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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구경하러나와유]디지털 풍경展 - 대전창작센터, 무료관람


디지털 풍경展 , digital landscape


2010. 3. 3. ~ 5.6. 
대전창작센터 (대전시 중구 대흥동 성당 맞은편)
무료관람



http://cafe.naver.com/daejeonartcenter

 풍경이라는 주제는 예술가들에게 있어서 가장 오래된 '대상'과 동시에 현재까지 끊이질 않고 작품으로 창작되고 있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제작되고 있는 풍경 작품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미술역사 속에서 중심축으로 존재하고 왔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입니다. 그리고 최근 과학기술의 발달과 표현기법의 확산, 장르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풍경에 대한 개념 또한 다양하게 전개되어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가령 평면 이라고만 생각했던 풍경작품이 입체적으로 표현되기도 하고, 과학기술로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풍경이 제작되기도 합니다. 또한 빛으로 그려진 풍경작품이 출현하기도 합니다. 이런 시점에서 <대전 창작센터>에서는 매년마다 현대미술에서 펼쳐지고 있는 풍경의 경향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는 전시를 매년마다 개최하여 현대미술의 담론을 새롭게 시작하고자 합니다. 그 두번째 풍경시리즈, <디지털 풍경>전 또한 과학과 미술이 만나 새롭게 제작되고 있는 신개념의 설치 미술을 '상상과 실험의 공간' 대전창작센터 라는 독특한 전시공간에 담아내며 현대미술의 흐름을 재조명 하고자 합니다.

- 전시 브로셔에서 -


전시내용을 담은 리플렛 입니다.
한장에 알차게 잘 담았습니다. ^^


입구의 모습입니다.  아기자기하고 소박하게 꾸며놓았습니다.
근대문화유산이라 가능하면 본 건물은 건드리지 않고 보존중입니다.


근대문화유산 건물 알림판...
예전 농산물검사소 충청지소 건물이었습니다.
꽤 오랜기간 방치되어 있었는데... 창작센터로 리모델링 하였습니다.
도청이 빠져나가면... 이런 문화공간으로 많이 전환되기를 바래봅니다.


입구... 무료관람... ^^


입구옆에 각종 전시 브로셔 입니다.


2층 전시장 올라가는 계단...
물론 1층에도 전시물이 있습니다.


고명근 작가의 설치물...
건물 사진을 디지털 프린트 해서 입체감으로 재표현...




정정주 작가의 전시물
건물 미니어쳐가 있고, 반대편에 빔프로젝터의 화면이 보여지고 있는...
보여지는 화면엔? 직접 가서 보세요 ^^


이이남 작가의 전시물.
46인치 LED TV를 사용했습니다.
실제로 보면 움직이는 그림인데... 재미있습니다.
동영상 찍어놓은게 있는데... 올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직접 가서 보는게 제일 좋거든요... ^^




TJB에서 촬영 나오셨습니다.
저보고 모델 좀 하라는데... 사양했습니다.
그냥 찍으시더군요... 한번 더 부탁하면 할려구 했는데... 쳇...
그래서 제가 저분들을 모델삼아... ^^

대전의 원도심...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예술, 창작공간으로의 변신...
앞으로의 원도심 활성화의 한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더불어, 가까운 곳에 한가롭게 산책다녀도 좋을 듯 합니다.
연인 손잡고, 아이들 손잡고...
봄 나들이는 원도심의 문화공간 속으로...
 
<사용된 모든 사진은 스마트폰 옴니아2의 카메라를 사용해서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