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미소가 아름다운 그녀, 아이비(IVY)

기획연재 콘텐츠
「 대전출신 연예인을 소개하다 」

본명 : 박은혜
학력 : 동덕여자대학교, 계룡용남고등학교
데뷔 : 2005년 1집 앨범 [My Sweet And Free Day]
수상 : 2007년 제22회 골든디스크상 디지털음원부문 대상
2007년 제1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댄스부문여자가수상
2005년 SBS가요대전, MBC가요대제전,, 골든디스크 신인상

지난 2005년, 당시 섹시가수라 하면 단연코 노출을 필두로 가요계를 주름잡았다. 채연과 이효리 그리고 몇몇 여자 가수들... 하지만 그런 노출패션과는 달리 살갗을 드러내지 않고, 실루엣만으로 신인여가수로 화려하게 가요계를 평정하던 ‘아이비’였다. 그녀의 화려한 레드카펫은 1집을 넘어, 신인가수들의 위기로 대두되는 2집 앨범마저 ‘유혹의 소나타’로 역시 압도적으로 경쟁가수들을 제압하며, 가요계의 여왕으로 군림했다. 그런 그녀는 2007년 가을, 연예계를 충격으로 빠뜨린 동영상사건이 발생했다. 그의 전 남자친구의 협박으로 발생된 이 사건은, 단숨에 여왕으로 군림하던 그녀를 나락으로 빠뜨린 그녀의 가수인생에 있어 중대한 전환점이 되었다.

그 후 2년이 지난 2009년 가을 그녀는 3집 앨범 “I Be.."로 컴백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대중은 그녀로부터 멀어져갔다. 지난 3집 앨범 속의 곡들은 그녀의 아쉬움과 힘찬 부활을 대변하고 있으며, 애절한 목소리는 그간의 시름이 얼마나 컸었는지를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그녀의 아픔을 대변하는 노래들은 아직 대중들은 마음을 열어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