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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행복한 수요브런치 콘서트 - 시청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는 행복한 음악회가 펼쳐집니다.

대전시립교향악단, 시립 합창단, 연정국악원 등의 감미롭고 아름다운 연주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탁자에 둘러 앉아 차를 마시며 감상하는 기분이란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주 12월 22일 공연은 시립교향악단의 연주 공연이 있었습니다.

마침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연주곡들은 캐롤과 연관된 곡들이었습니다.

그 모습들을 사진에 담아왔습니다.






연주회가 시작되기 전  진행을 해주시는 강신태님께서 연주 음악에 대한 설명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시고 계십니다.


곡에 대해 알고 들으니 더욱더 그 선율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제일 먼저 홍수은님의 오보에 연주입니다.

바흐의 '예수, 우리의 기쁨 되시니"란 곡입니다.

잔잔하고 감미로운 선율이 온 몸을 감싸 안아줍니다.







연주가 끝나고 다음 곡을 위해 오보에 속의 습기를 닦아내고 있습니다.

오보에는 한번 연주를 하고 나면 저렇게 습기를 제거 해주고 연주를 해야한다고 설명도 해 주십니다.







다음 연주는  트롬본의 박영준 연주가께서 트롬본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계십니다.







아담의 " 오 거룩한밤'을 연주하고 계십니다.

부드럽고 중후한 멋이 풍기는 연주였습니다.








세 번째 연주가이신 색소폰의 전완표님 이십니다.

가너의 '미스티'를 연주하고 계십니다.







친숙하고 멋스런 색소폰의 음악을 듣고 있으려니

영화 속에서 들었고 보았던 장면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네 번째 연주는 DPO현악앙상블팀의

알렌의 "오즈의 마법사" 중 " 오버 더 레인보우'를 연주해주었습니다.

어디서엔가 익숙한 곡을 들으니 더욱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앙상블팀들이 산타 모자를 쓰고 신나는 캐롤송을 연주해주었습니다.

우리들은 손뼉을 치며 같이 불러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맘껏 느꼈습니다.







그동안 친절하고 쉽게 곡을 설명해 주셨던 강신태님께서도 함께 피아노를 치셨습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많은 분들의 즐거워하는모습들입니다.

어렵게만 생각되었던 클래식이 이렇게 재미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이란 것을 느끼고 돌아온 아주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이 공연은 무료로 대전 시민들을 위해 연주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함께 음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공연 일정을 보시려면  대전시향 홈페이지 < dpo.artdj.kr  >로 들어가셔서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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