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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

겨울철, 차가운 마음마저 따뜻해지는 훈훈한 봉사활동





"겨울철, 차가운 마음마저 따뜻해지는 훈훈한 봉사활동"



2010. 12. 19
대전역 동광장
대전 곰두리자원봉사연합


대전 곰두리 자원봉사연합에서 여는 무료급식 봉사 현장이에요.
매주 토요일에는 오정도 효성공원에서, 매주 일요일은 대전역 동광장에서 점심 무료급식을 합니다.
자원봉사연합회원은 주로 시청직원과 공무원 등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참여합니다.




대전역 넓은 동광장 한 켠에 천막이 쳐지고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점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하철이 생기고 나면서, 멀리 옥천에서도 오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네요.
한 300명에서 350명 정도가 점심을 드신다고 합니다. 많을 때는 500명이 오셨다 하네요.




음식마무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따뜻한 밥에 정성이 깃듭니다.


뜨끈뜨끈한 국은 한 겨울에 최고이지요.

해장국일 때도 있고, 떡국이 나올 때도 있다고 합니다.
올 설날에는 떡국이 나오겠지요.



천막 뒤쪽에는 설겆이 담당인 학생들이 모여있습니다.

주로 중ㆍ고등학생들인데 아침에 나와서는 광장주변의 담배꽁초를 줍는 일과 쓰레기 줍는 일등,
청소부터 하고, 급식을 돕는다고 합니다.
학생들이라 5시간 봉사시간을 인정해 준다고 하네요.




부회장이면서 대덕구 지회장인 이승규님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밥차인데 150인분을 지어낸다고 하는군요.



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한 차량입니다.

작건 크건 많은 후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추운 겨울날, 따뜻한 점심을 맛있게 드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덥건 춥건 날씨에 상관없이 꾸준히 봉사하는 이들이야말로 천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훈훈한 정이 있기에 훈훈한 봉사가 있기에 점점 따뜻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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