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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

[대전생활] 딩동댕 전국노래자랑~!! "대전광역시 편"





딩동댕 전국노래자랑~!!
10월19일 대전광역시 편







지난 12월5일에 방송했던, 전국노래자랑에서는 10월19일 오후1시, 한밭수목원 남문광장에서 열렸었습니다. 이번 대전광역시 편에는 예심 참가자 400여명이 장장 9시간에 걸쳐 1차에 65명을 선발하였고, 다시 2차에 최종15명을 선발하였습니다. 이번 예심무대에서는 예능감이 뛰어난 시민들이 대거 참가하여 대강당을 웃음바다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전국노래자랑은 1980년 첫 방송을 탄 후 지금까지 본선진출자가 무려 3만여명, 지역예선 참가자는 무려 50만명에 이르는 등, 슈퍼스타K보다 역사가 오래된 오디션 프로그램이죠!! 그동안 실로폰 소리에 참가자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등 전국노래자랑은 학자들의 연구대상으로 떠오를만큼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있어요.




이제 서른살을 맞이 하는 '전국노래자랑'은 단일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30년을 이어온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부족함없는 프로그램이죠. 특히 이 프로그램에는 노래를 가수처럼 잘 부르거나, 음정 박자 모두 무시하는 음치출연자까지 누구나 출연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보통사람들의 도전무대로 사랑받아온 격없는 프로그램이죠! 그 뿐만 아니라, 전국노래자랑의 마스코트 최고령 MC'송해'씨의 구수한 입담은 출연자들의 마음을 편하게 하고, 20대 여성에서부터 70대 할머니까지 오빠소리를 듣는 유일한(?)MC가 아닐까요?? 

또한 재밌는 실험을 실시한 적이 있는데요, 지난 2007년 KBS는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팀과 함께 전국 8개 도시를 돌면서 만난 4,000여명의 평범한 예심참가자들과 KBS 퀴즈대한민국에 출연하는 학생들의 성격적인 특질을 비교분석하는 심리학 실험을 실시한 적이 있었어요. 실험결과 전국노래자랑의 출연자들의 외향지수는 다른 두 집단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외향적 성격의 소유자인 그들은 전국노래자랑 무대위에 선 순간 철저히 망가지고 체면도 기꺼이 벗어던집니다!! 그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은 "행복해지고 싶다면 보다 적극적이고,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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