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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진마을

대전가을여행코스 대청호반길 연꽃마을, 황새바위, 두메마을 공방체험 어느듯 한해가 저물고 11월 중순을 달려가는 요즘. 울긋불긋 새 옷을 갈아입은 단풍 구경도 하면서 대전만의 특색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오늘은 소개하려고 합니다. 절기상으로 입동도 지나서 이제 곧 겨울이 올 텐데요. 마지막 단풍 절경을 우리 고장 대전에서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대청호 호반길(연꽃마을) 대청호오백리길내 위치한 연꽃마을은 풍광이 매우 뛰어나서 사진작가들도 많이 찾는 곳인데요.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 어떤 모습인지 한번 살펴보세요~! 일단 차량을 이용해서 이곳을 찾기위해서는 연꽃마을을 네비게이션에 찍어서 오시면 되는데요. 이곳에 주차를 하고 마을 안쪽으로 쭉 들어오시면 대청호 오백리 탐방로와 연결됩니다. 이곳은 이름 모를 이쁜 꽃들이 주변에 널리 퍼져있어서 다양한 식물탐구도 하고, 단..
대전시민대학 생태환경탐사반과 함께한 '대청호오백리길' 대전시민대학 생태환경탐사반과 함께한 '대청호오백리길' *** 대전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여주고, 여가시간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대전시민대학을 잘 알고 계시지요. 대전시민대학에는 시민들의 특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강좌들이 있는데요. 오늘 그 중의 한 강좌를 소개 해 보려합니다. 그 강좌는 예쁜선생님의 자상함과 편안함에 반해서 쉽게 발을 뺄 수 가 없어요. 그래서 한 번 들으면 평생회원이 되어버리는 강좌이기도 하답니다. 그리고 수강신청일에는 정신 바짝차리고 신청하지 않으면 정원이 마감되어버리는 초절정 인기강좌이기도 하구요. 결국은 모두 같은 소리입니다만 그래도 붙이고 싶은 수식어가 너무 많은, 그래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대전시민대학의 대전생..
가을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갈대와 억새 우거진 길을 함께 걸어요. 갈대와 억새가 어우러져 흐드러지게 흔들리고 있는 대전시 동구 신상동 흥진마을로 가을 여행을 떠나요. 대청호 오백리길의 5구간이기도 한 이 길은 대청호반을 옆에 끼고 걷는 가을엔 낭만적인 길로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함께 걸어 보고 싶은 길입니다. 마을 앞 들판에는 구절초가 만개해 쌉쓰르한 향기가 코끝에 닿아 싱그러웠습니다. 다람쥐도 마중을 나와 반갑게 인사하네요. 왼쪽의 다리는 경부 폐고속도로로 저 도로를 가양동 비래공원에서 타고 흥진마을까지 달려옵니다. 주홍감 곱게 익어가는 갈대밭길을 친구와 같이 걸어가는 모습이 정말 낭만적이지요. 걸어가는 왼쪽편으로 대청호수에는 억새가 한가득 피어 흔들리고 있습니다. 오른쪽은 흥진마을로 마을 입구 감나무의 감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호수가에 넓게 형성된 갈대와 억새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