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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

대전세시풍속(6)읍내동 뒷골 돌장승제, 황토 옷을 입은 장승 읍내동사거리에서 신탄진방향인 대전로에서 회덕동주민센터 우측 골목으로 진입해봅니다. 읍내동 현대아파트 후문 쪽 삼거리에 '읍내동 뒷골 돌장승'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장승제를 모실 때인 정월 열 나흗날이 되면 장승 몸에 황토를 물에 풀어서 빗자루를 활용해 장승의 몸에 칠합니다. 이것을 ‘옷을 입힌다.’고 표현하는데, 이유는 붉은 황토가 악귀를 쫓아준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바로 도착하니 제례를 지내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자 제례가 시작되었습니다. 제례를 지켜보시던 김정곤 선생을 뵙고 우리부부는 인사를 드리고 잠시 대화를 하였습니다. 정월대보름 민속행사가 진행될 때 와보았지만, 가로등이 없어서 차량의 라이트를 켜서 장승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사를 지내는 동안 바로 옆에서는 동네 주부..
대전관광명소 계족산황톳길따라 걸으며 힐링힐링 언제나 맨발로 황톳길을 체험할 수 있는 장동산림욕장으로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마침 제가 방문한 기간에는 계족산황톳길 축제가 함께 개최되고 있었는데요. 황톳길 걷기, 뻔뻔한 클래식 이외에도 캐리커쳐, 황토염색체험, 페이스페인팅, 맨발도장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이벤트가 열렸습니다. 계족산 황톳길 입구에는 에어건과 음수대, 세족장, 신발세척장이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인데도 파손된곳 없이 잘 이용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 여러사람들이 같이 사용하는 공용물품은 소중히 아껴 사용하기~!" 이날은 날씨가 그리 덥지않았고 산이라 그런지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하기에 정말 좋은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족단위로 축제를 즐기러 온사람들이 많았고 ..
계족산황톳길 맨발로 걸으니 짜릿짜릿! 계족산맨발축제 다녀와서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계족산 맨발축제'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계족산 황톳길에서 열렸어요. 맨발축제기간 이틀 동안, 총 5만여명이 14.5km의 계족산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답니다. 이미 세계유일의 맨발축제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계족산 맨발축제'는 대전 기업 '맥키스 컴퍼니'가 지난 2006년 처음 개최한 축제인데요. '맥키스컴퍼니'의 조웅래 회장이 함께 등산하던 여성이 하이힐을 신고 힘들게 걷는 것을 보고,자신의 신발을 선뜻 벗어주고 맨발로 남은 산길을 내려오게 되면서 만들어지게 됐다고 합니다. 자~이제 신발과 양말을 벗고 부드러운 황토에 발을 내딛어 볼까요? "아, 짜릿해~!" 황토의 부드러움과 촉촉함이 발끝으로 전해지는 순간, 온 몸 가득 짜릿한 행복감이 퍼졌습니다. 부..
[대전 여행] 계족산성축제, 맨발로 걷는 웰빙 산책길과 펀펀 음악회 계족산성축제, 맨발로 걷는 웰빙 산책길과 펀펀 음악회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산성축제를 다녀왔습니다. ▲ 대전의 걷고싶은길 12선중 계족산 황톳길에서 펼쳐지는 이번 산성축제는 3회째 이지만 벌써 널리 알려져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소중 한곳입니다. ▲ 장동 산림욕장에 내에 위치한 이곳은 가족들이 간단히 나들이 하고 황톳길을 체험하며 생태학습을 하기에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 오늘은 조금 늦게 도착한 관계로 대부분의 분들이 하산길... ㅜㅜ 그래도 꿋꿋이 오르는 길에 마주한 사진 전시회... 황톳길의 아름다움이나 축제에 대한 내용이 담긴 사진전인 줄 알았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 저는 올라가고... 다른분들은 내려오고... 이거 왠지 안좋은 느낌이... 그래도 펀펀음악회는 봐야하겠기에 열심히 ..
[맛있는음식] 미칠듯한 해물의 존재감, 점심에는 해물칼국수가 대세!! (오감만족/대전맛집/전국맛집/황토기와집) 칼국수로 유명한 황토기와집입니다. 식사시간에는 차가 꽉차서 정말 사람들이 많아요. 2층도 있는데, 거기에는 거의 예약석입니다. 해물칼국수를 시키면 일단 새싹보리밥이 나옵니다. 고추장에 비벼먹으면, 고소하니 맛있어요. 큼지막한 해물칼국수!! 밑으로 조개랑 해산물들이 가라앉아 있어서 국수를 담을때는 밑부터 훑어서 먹는게 좋아요 보리밥과 에피타이저로 먹는 단호박죽 배가 따땃하니, 속을 달래줍니다. 바지락 담으라고 커다란 그릇을 주시는데 여기에 엄청 나게 조개껍데기가 쌓여요. 먹음직스런 해물 칼국수와 바지락!!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됩니다. 바지락은 제가 거의다 먹은거 같아요!! 해감이 잘 되어서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직접 이렇게 칼국수 면발을 뽑고 재료를 담아 놓아서 바로바로 만들어서 줍니다. 그..
발로도 걸을수 있게 황토가 깔려있는 계족산 산행 발로도 걸을수 있게 황토가 깔려있는 계족산 산행 오랜만에 계족산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계족 산이 잘되어 있는 줄은 몰랐어요 군데 군데 쉼터들과 발을 씻을 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맨발 황토 제첨을 하기에는 좋더군요. 처음 부터 맨발 로 다니시면 지금은 방송이 까시에 찔리구요 조금더 코스 위로 올라가 보시다보면 깨끗하고 좋은 황토 흙길을 만나 실수 있답니다. 계족 산성까지 올라가기에는 체력이 좋지 않아서 ;ㅁ; 간단한 산책길로만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상콤한 숲의 향기를 맡아주니 기운이 절로 나는 느낌이에요 이제 조금 있다가 단풍놀이 갓다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