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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기

중견배우의 고백같은 연극, '배우할인' in아신극장1관 중견배우의 고백같은 연극, '배우할인' in아신극장1관 *** 연극을 보고 나온 것인지, 아니면 연극 배우의 고백을 듣고 나온 것인지 헷갈리는 작품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신극장1관에서 11월 22일까지 만날 수 있는 '배우할인' 입니다. 이 연극은 2인극으로 20년간 대학로에서 연극을 지켜온 중견배우 만달, 그리고 그와 같은 분장실을 쓰는 신입단원 현우가 등장합니다. 40대 중반의 무명배우 역을 맡은 장달만 배우는 실제 대전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로 현재는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입니다. 연극 시작전에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잠깐 나누었는데 “내 인생에서 만났던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작품”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연극을 보기 전이라 이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깊게 이해는 하지 못했습니다. 하..
대전연극│가슴 따뜻한 방콕의 이야기 <정글뉴스> 대전연극│가슴 따뜻한 방콕의 이야기 *** 극단 드림 [정글뉴스] 공연안내 2015년 10월 6일(목) - 23일(수) 드림아트홀 (대흥동, 성모병원 오거리)평일 오후 8시 / 공휴일, 주말 오후 4시 / 월요일 쉼일반 30,000원 / 학생 15,000원 극단 드림 T. 042-252-0887 방콕의 게스트 하우스 “정글뉴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사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드러내는 연극 “정글뉴스”가 5년 만에 무대에 올랐습니다. 연극 “정글뉴스”에는 대한민국으로 가고자 하는 탈북처녀 미향이 여행객을 상대로 하는 가이드 미스리의 도움으로 정글뉴스에서 일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정글뉴스’ 게스트 하우스에 다양한 여행의 목적을 가진 손님들이 도착하며 연극의 이야기는 진..
대전공연│<프리즌> “포기하지 않는 자는 그 꿈을 이룬다.” 대전공연│ “포기하지 않는 자는 그 꿈을 이룬다.” *** 이번에는 탄방동 이수아트홀의 무대에 올린 을 만나보고 왔습니다. 프리즌은 개그맨집단 컬투가 창단 15주년을 맞은 지난 2010년에 창작한 작품입니다. 사실 연극이라기 보다는 뮤지컬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노래와 춤이 어우러지는 뮤지컬 은 보육원에서 형제처럼 자란 4명의 청년이 노래하고 싶은 꿈을 품고 세상에 나왔다가 사기를 당해 결국 자신들의 꿈을 위해 은행을 털게 됩니다. 하지만 치밀하지도 못한 이들은 경찰에 발각이 되고 훔친 돈을 은행 어딘가에 숨기고 잡혀가게 됩니다. 이들은 결국 투옥을 당하게 되고 연극의 제목처럼 prison에 prison됩니다.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탈옥을 감행하게 되고 자신들이 돈을 숨켜 둔 은행을 찾아가..
대전공연│<내면을 부르고 그리다> 현대무용 in 와이시어터 대전연극│ 현대무용 in 와이시어터 *** 무용 : "음악이나 박자에 맞추어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감정과 의지를 표현하는 행위 예술" 지난 8월 27일(목) 오후8시 30분, 충남대 근처의 와이(Y) 시어터에서 [음악과 현대무용의 감성공연] "내면으로 부르고 그리다..."를 만나고 왔습니다. 음악 : 안새벽 무용: 이별복 안새벽과 이별복이 만나 구성된 이 팀의 이름이 "새벽별"입니다.무대 위에서 기타 하나의 반주에 맞춘 안새벽의 노래에 맞춰이별복은 자신의 몸으로 그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연극의 경우는 무대 위에서 대사와 행위로 메시지를 전달하지만 무용의 경우는 오로지 역동적인 움직임으로만 표현하다보니 몸에 대한 이해가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 영역에서 사진으로 재능기부를 6년째 하면서 어..
대전연극 | 거짓의 유혹을 웃음으로 만든 연극,<달콤한 수작> 대전연극| 거짓의 유혹을 웃음으로 만든 연극, *** 더운 여름 한 바탕 웃음으로 더위를 날려버리는 것은 어떠실까요? 오늘은 영국의 극작가 레이쿠니 특유의 유머를 물려받은 아들 마이클 쿠니의 작품, 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연극의 시놉시스] 에릭은 전기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했다. 그렇지만 아내인 린다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못해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에릭은 이미 이사를 가버린 2층 세입자 루퍼트 톰슨 앞으로 잘못 날아온 사회복지금을 수령하게 된다. 톰슨은 신경통을 앓고 있던 환자였다.이 과정에서 에릭은 사회복지와 보험 제도의 허점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나랏돈을 내 돈처럼 써보자”는 생각을 품고,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는데, 가상인물을 만들어내 본격적으로 사회복지금을 챙기기 시..
대전연극| 온 몸으로 느끼는 공포 <두 여자> in 이수아트홀 대전연극| 온 몸으로 느끼는 공포 in 이수아트홀 *** 연극 시놉시스 10년 전, 정신분열증을 심하게 앓았던 언니 주성희, 그녀는 방화사건으로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다. 그 사건으로 부모님들을 모두 돌아가시게 되었지만 그녀의 쌍둥이 동생 주명희 만은 극적으로 살아남아 평범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고 있다. 그로부터 10년 후, 뉴스에 " ** 정신병원 방화사건"이 나오게 되고 주명희는 10년 전 일을 떠올리며 불안해 한다. 몇 일후 주명희의 집에 전화 한 통이 걸려오는데.... "명희야, 잘 살고 있지? 언니야. 지금 네 집 앞에 있어" 연극의 무대는 주명희의 집입니다. 시작부터 조명이 공포스러움을 가득 드러내고 있습니다. 시작도 하기 전에 이미 무섭습니다. 하지만 연극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주명희의 딸과..
배려와 양보의 두 바퀴로 굴러가는 교통문화 <먼저가슈> 배려와 양보의 두 바퀴로 굴러가는 교통문화 *** [들어가는 말] 도로위에서 벌어지는 교통체증, 정말 짜증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와중에 얌체운전이나 끼어들기, 꼬리물기 등의 상황을 만나게 될 경우라면 나도 모르게 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도 그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차 안에서 화를 내본들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저 뿐일 뿐, 상황을 바꾸는 것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최근 신문에서 보복운전의 원인을 한층 치열해진 경쟁 구도에서 비롯되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즉 사회 불만을 개인에 분노로 해소한다는 말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규제 강화와 치유 차원 접근이 필요”하다는 처방을 내놓았습니다. (한국일보 7월 9일자 http://www.han..
[순수한 사랑의 역설적 이름, 발칙한 로맨스] in 가톨릭문화회관 순수한 사랑의 역설적 이름, 발칙한 로맨스 *** 혹시 아득한 첫 사랑을 아직도 품고 계신가요?만약, 그 첫 사랑을 다시 만날 기회가 온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이런 발칙한 상상을 연극으로 만들어무대에 올린 를 만나고 왔습니다. 연극의 내용은 10년 전 미국으로 떠난 봉필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감독이 되어 한국으로 돌아옵니다.그리고 자신의 소중한 첫 사랑 수지를 10년 만에 찾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좌충우돌 로맨스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럼, 사진으로 연극을 만나보시겠어요? 봉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감독이 되어 한국으로 돌아옵니다.하지만 감독에게 캐스팅 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그를 찾아옵니다.연극의 시작은 그에게 캐스팅 되고 싶어하는 여배우와 함께 등장합니다. 봉필은 그녀를 캐스팅하는 일에 별..
추리가 즐거운 연극 <셜록홈즈 : 진실게임> in 이수아트홀 추리가 즐거운 연극 in 이수아트홀 *** 셜록홈즈는 실제 인물일까요?아니면 가상의 인물일까요? 셜록홈즈는 영국의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입니다.즉, 실제 인물이 아닌 가상의 인물입니다. 가상의 인물, 셜록홈즈를 대전에서 연극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바로 이수아트홀에서 무대에 올린 연극, 입니다. 셜록홈즈는 인간이 창조해 낸 가상의 인물(캐릭터) 중 가장 성공한 인물 중 하나라는 평을 받습니다. 셜록홈즈-엔하위키 미러 https://mirror.enha.kr/wiki/%EC%85%9C%EB%A1%9D%20%ED%99%88%EC%A6%88 혹시, 셜록홈즈가 세상에 나온 지 얼마나 되었는지 알고 계시나요? 아서 도난 코일의 셜록홈즈 이야기는1887년 로부터 시작해 1917년 를..
대전공연 |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연극 <만화방 미숙이> in 상상아트홀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연극 "만화방 미숙이" *** 어릴 적 만화방에 들러본 적이 있으신가요?이번에 상상아트홀의 무대에 올린 연극 는예전의 만화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삼남매의 유쾌하고도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연극 속으로 떠나보실까요? 연극은 만화방을 운영하는 삼남매의 아버지 강억배로부터 시작합니다.아버지 강억배는 일찍 아내를 잃고 삼남매를홀로 키워낸 강직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그려집니다.하지만, 강한 모습 뒤에는 항상 연약함이 베어있기 마련이지요. 만화방을 무대위에 고스란히 그려낸 무대디자인은 무척이나 인상적입니다.80-90년대를 살은 사람들에게 만화방은 너무나도 친숙한 장소입니다.그 때의 느낌을 표현하려 애쓴 흔적을 여기저기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침마다 아버지는 ..
대전공연 | "난 꿈이 있어" 대전시립합창단 가족뮤지컬 대전시립합창단 가족뮤지컬 "난 꿈이 있어" ***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가정의 달을 맞아 대전시립합창단이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가족 뮤지컬, 난 꿈이 있어요"를 올렸습니다. 요즘 꿈을 잃고 살아가는 상황에서자신의 꿈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유쾌한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 낸 멋진 작품을 만나고 왔습니다. 꿈을 펼쳐가는 아이들의 성장 스토리,유쾌하고 따뜻한 우리들의 가족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만나보실까요? 서울대 법대에 진학할 수 있을 만큼 우수한 성적을 가진 유정이네 집입니다.유정이의 아버지는 택시 운전을 하며유정이의 공부를 위해서 모든 것을 노력합니다.하지만 정작 유정이는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유정이의 아버지는 유정이를 위해, 가족을 위해 성실히 살아갑니다.보통..
연극배우 남명옥의 <Narcissism> in 대전예술가의 집 내 자신을 사랑하는 일, 나르시시즘(Narcissism) 새롭게 개관한 “대전예술가의 집”은 이전의 대전시민회관을 새롭게 건축한 건물로, 대전 예술인들의 새로운 전시 공간과 공연 장소로의 역할을 새롭게 감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전문화재단은 개관을 맞이하여 새롭게 개관한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을 개최하여 대전의 문화를 이끌어 갈 다음세대의 예술가들의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공연이 열리기 2시간 전에 도착해서 둘러보니 3층에 전시 공간을 배치해서 작품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둘러보다 보니 3층의 3 전시실에서는 연극배우 남명옥 선생의 전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 나르시시즘(Narcissism) * 나르키소스가 자신의 모습에 반한 나머지 물에 빠져 죽은 것에 착안하여 독일의 정신과 의사 네케(Neacke)..
학교폭력보험? 연극 <김 선생의 특약>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토요일과 주일 양일에 거쳐 무대에 오르는 리허설을 다녀왔습니다. "학교 폭력"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학생들 간의 폭력? 교사의 학생 폭력? 하지만 학생의 교사 폭력이라는 문제도 있지요. 학생에 의한 교사의 폭행 문제를 '학교폭력보험'이라는 엉뚱한 상상으로 만들어 무대에 올린 연극 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 연극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제각각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연극의 플롯은 철저하게 각각의 등장인물의 목적을 위해 구성되어 진행됩니다.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폭력에 대한 엉뚱한 상상력으로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을 당했을 때를 대비한 ‘학교폭력보험’이라는 보험상품에 생각없이 가입했다가 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보험금을 수령하려는 중학교 ..
대전연극 | 배우와 관객의 혼란을 틈타 웃기는 연극 "거북이, 혹은..." 소극장 핫도그에서 이번 주 금요일부터 무대에 올리는 국제연극연구소, H.U.E.의 창단공연, "거북이, 혹은..."의 프리뷰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이 작품은 일본 홋카이도, 도쿄,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퍼치, 데브레첸 등 3개 도시에 오르며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정신요양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시놉시스 by 커튼콜(http://www.curtain-call.co.kr/bbs/board.php?bo_table=special&wr_id=53) 정신요양소에 한 의대생이 교육 실습을 받으러 찾아옵니다. 정신과 의사가 꿈인 그는 이곳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정신과 박사이자 교수를 만나고. 박사는 그를 환자로 착각하고 진찰합니다. "이것은 뭐죠?" "이것은 빨래입니다." "아...." 박사는..
사랑에는 선수가 없다? 연극 <작업의 정석>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 밀고 당기는, 일명 "밀당"을 하는 것에 정석이 있을까요?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끼리 과연 이렇게 밀고 당기며 계산을 하는 것이 과연 합당할까요? 이번에는 이런 질문에 대해 자신만의 답을 찾을 수 있는 연극, 을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연극 은 아신극장에서 3월 5일(목)~ 4월 5일(일)까지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아신극장 1관은 새롭게 객석을 바꾸어 연극을 더욱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탈바꿈을 했습니다. 어떠신가요? 먼저에 비해 객석이 정말 많이 개선되었지요? (아신극장 1관은 대흥동 이안과 병원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연극의 시작은 평일 8시인데, 저는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배우대기실에서 분주하게 연극을 준비하고 있는 배우들의 얼굴에서는 긴장감과 함께 설레임을 엿볼..
한남대학교 선교관, "도찐 개찐" 놀다보면 모두 하나가 되리라~! 한남대학교 선교관, "도찐 개찐" 놀다보면 모두 하나가 되리라~! GMLP가 다문화법인 드림업과 함께 2월 28일(토)에 다문화아동과 함께 하는 윷놀이 대회 "도찐개찐"을 한남대학교 정성균 선교관에서 개최했습니다. 다문화 사단법인 드림업(대표이사 조영래)과 함께 한남대학교 정성균선교관에서 다문화 아동과 함께 하는 윷놀이 축제 “도찐개찐”을 개최하여 사회통합의 의미를 담고자 했습니다. 이 축제에는 송강테크노 지역아동센터, 새중앙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 다문화아동 100여 명이 어우러져 대전에서 처음으로 다문화 아동들과 함께 사회통합의 작은 노력을 위한 전통 윷놀이 대회를 가졌는데요, 이날 윷놀이를 통해 다문화 아동들에게 우리 전통놀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관계형성을..
한남대학교, 힐링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힐링캠프 한남대학교, 힐링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힐링캠프 몸이 힘들면 마음도 힘들어 지는 법,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바로 쉼입니다. 한남대학교 글로컬다문화지도자양성사업단이 지난 2월 27일(금)에 한남대학교 정성균 선교관에서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을 초청하여 이들의 쉼을 위해 "GMLP 힐링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캠프에는 결혼이주여성 14분과 그들의 자녀들,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오후 1시에 미리 자원봉사자 교육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이날 해야 할 일들과 순서에 대해서 미리 숙지를 해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겠지요? 행전 전날부터 열심히 꾸미고 준비한 미술치료 강의실이라고 합니다.이제 조만간 힐링이 필요한 분들이 오시겠죠? 물론 간식도 빠질 수..
대전 공연, 공부방 아이들의 영어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 대전 공연, 공부방 아이들의 영어뮤지컬, 대전의 공부방 아이들의 7번째 영어 뮤지컬, 을2015년 2월 14일, 대전의 믹스페이스(구, 대전극장)에서 만나고 왔습니다. 7번째 영어뮤지컬 은 이미 전세계가 격찬했던 유명한 작품으로Joseph Stein이 쓴 Fiddler on the Roof를 1964년 Sheldon Harnick, jerry Bock팀이 뮤지컬로 재구성하여브로드웨이에 무대에 올려졌습니다. 이 작품은 브로드웨이 롱런 기록을 수립하였으며 토니상 11개 부분, 아카데미상 3개 부분, 글든글로브 2개 부분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런 대작을 대전의 공부방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린다니 믿어지시나요?이 뮤지컬의 출연진은 뮤지컬 분야의 전공자가 아닌 평범한 학생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올해 처음 뮤지컬 ..
잔칫날이 되어버린 대전시 기자단 발대식 현장 잔칫날이 되어버린 대전시 기자단 발대식 현장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의 발대식 현장에 나타난 환갑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바로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입니다.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발대식으로 모였던 이날,권선택 시장께서 환갑을 맞으신 날이었습니다.그래서 더욱 의미있는 발대식이 되었는데요, 사진과 함께 그 현장을 만나보실까요? 저는 조금 일찍 도착한다고 했는데 와서 보니이날 식당에서 일손이 모자랐는지 손미경 선생님께서 직접 전도 부치며일손을 돕고 계셨습니다. 대전시청의 공보실을 책임지시는 3인방의 모습입니다.이날 새롭게 공보관으로 오신 정해교 공보관(중앙)과 공보실의 터줏대감(?)으로 기자단의 든든한 버팀목 이종서 주무관(오른쪽), 공보실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가시는 최용빈 계장(왼쪽)께서도 함께 해 주셨습니..
[연극 라이어2탄 ] 거짓, 그러나 웃을 수 밖에 없는....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희망으로 가득해야 할 새해지만 현실은 유달리 녹록치가 않습니다.이런 현실에서 잠깐이라도 한바탕 웃음으로의 도피가 필요하신 분이라면주저없이 연극 라이어 2탄을 추천합니다. 레이쿠니의 라이어 1탄이 나온지 20년이 지나고 드디어 라이어 2탄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영국의 극작가 레이쿠니의 작품은 특유의 색채가 있습니다.자신만의 색깔이 있다는 것은 언제나 그렇듯이 고수임을 드러내는 것이겠죠?레이쿠니의 작품은 언제나 많은 문을 무대에 배치합니다.또 하나, 막과 막 사이의 전환이 거의 없이 하나의 조명과 하나의 무대로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메리 스미스와 바바리 스미스는 존 스미스를 남편으로 두고 있는 아내들입니다.다시 말하면 택시 운전을 하는 존 스미스는 두 집 살림을 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