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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중동 부루-스, 노란 파라솔 수레에 담긴 사연 중동을 삶의 터전으로 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의 이야기가 살아숨쉬는 특별한 수레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동 돋보기 프로젝트2기 아카이빙 전시에서 그 수레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청년활동공간 청춘다락에서 오는 29일까지 열립니다. 위 건물은 청춘다락 입니다. 오래된 건물이 주민과 마을활동가, 청년들이 함께 하는 공간으로 발돋움하였습니다. 이곳 1층에는 많은 이들이 이용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전시회나 북카페, 공연예술의 공간이 있는데요. 특히 중동작은미술관은 지역주민과 지역작가를 위한 전시공간이 되고있죠. 안으로 들어가보실까요. 노란 파라솔을 설치한 짐을 싣는 수레! 그림 속 실제 수레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청년들은 이 수레를 끌고 중동이라는 마을과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났..
[대전 맛집] 단돈 3000원으로 배터지게 즐기는 보리밥! (대전 서구 탄방동, 옛날보리밥) 3000원으로 배터지게 즐기는 보리밥! (대전 서구 탄방동, 옛날보리밥) 오늘은 제가 15년 넘게 이용하는 보리밥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탄방동 전자타운근처 주공아파트 앞에 위치하고 있는 곳인데... 단돈 3,000원으로 건강한 식사인 보리밥을 마음껏 배터지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커피 한잔이 3,000원을 우습게 넘어버린 요즘에 이만한 가격으로 이렇게 양질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건 참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구나 할머니가 ㅈ직접 해 내오는 음식들이라... 그 정감있는 맛은 일반 음식점하고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 자... 오늘은 위에 보이는 보리밥을 먹어보겠습니다. 보리밥이 알차보이죠? ^^ ▲ 일단 자리에 앉으니 이렇게 나옵니다. 내용물은 안보이고 큰 그릇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대전명소]구불구불 이어진 천동 벽화마을 이야기 2편 천동(泉洞) 대전 동구에 위치한 천동은 물좋은 약샘이 자리한 동네라 하여 '샘골'이라 불려왔다고 합니다. 물 맑고 산 좋고 인심까지 넉넉한 마을, 천동의 얕은 골목길을 오르면서 마치 어린 시절로 되돌아간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동구에서 실시한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탄생한 '주제가 있는 벽화'도 볼거리지만 대전천의 물굽이를 훤히 내려다 볼 수 있는 탁트인 경치와 마을 뒤로 자리한 솔숲에서 그득한 바람이 묻어내오는 솔향, 좁고 가파른 골목길에 알알이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더욱 천동을 찾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마을 꼭대기로 오르는 골목길의 모양도 다양합니다. 야트막한 담장이 그늘을 짙게 만들었는지 아직까지 눈이 남아있네요. 마을 앞으로는 대전천이 굽이쳐 흐르고 있습니다. 어느 집 마당 한켠에서 몽글몽글 ..
아그배나무 열매의 사랑이야기!! 대전인근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야생화와 식물자원의 아름다움을 탐사하고 깊은 대화의 사랑이야기를 나누려고한다. 아그배나무[당이(棠梨)] Malus sieboldii(REGEL)REHDER. 아이쿠! 배야~~~ 어떤 느낌인지 말로는 표현이 적절하지 못한 하소연으로 터져 나오는 고통의 소리다. 풍성한 가을 잘 익은 열매를 기다리지 못한 어린 마음이었다. 동네 꼬마 친구들과 뒷동산 언덕위에 소꼴을 먹이고 말뚝박기 놀이로 정신없이 뛰놀다 허기진 배를 달래보려 계곡 쪽에 조롱조롱 달린 열매 한주먹 훑어 입 안 가득 넣고 잘근잘근 씹어 피로함을 날려 보낼 단맛의 싱그러움을 상상하였다. 동네친구들에게 영웅적인 심리도 조금은 작용하였다고 고백 드린다. 너희들은 감히 엄두도 내질 못한 것을 먹을 수 있다는 행동을 보여 ..
[대전시골밥상] 대전에서 할머니가 해주시는 손맛을 느껴보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오미식당입니다. 위치는 서대전 사거리 센트리아 오피스텔 지하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집은 70이 훌쩍 넘으신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 둘이서 운영하고 있는 집입니다. 서대전역에 센트리아 오피스텔 지하에오면 아주 작은 식당이 있습니다. 테이블은 6개정도 있습니다. 직원은 할머니와 할아버지 단 두분. 할머니는 주방을 담당하시고 할아버지는 홀과 배달을 담당하십니다. 반찬이 딱 할머니가 해주는 맛입니다. 가끔 저렇게 김치전도 나옵니다. 오늘은 된장찌개네요. 이것도 갈때마다 바뀝니다. 배추속도 나오고... 계란 후라이도 보이죠? 3명이서 백반을 시켰는데.... 저렇게 한상 푸짐하게 나옵니다. 저기 끝에는 고등어 조림도 보이고....김도 보입니다. 생선은 구이나 조림으로 이것도 매일 바뀝니다...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고 싶을때..추천합니다! 강아지와 같이 한가로이 산책하고 싶을때...떠나고 싶은곳 그곳에 가면, 여유가 물씬 풍기며 자연으로 돌아가는 듯 하다. 여행날짜 : 2010-09-03 위치 : 대전 대덕구 장동 찾아가는 길 : 원촌동 네거리 - 와동 - 수자원공사 - 장동 등산코스를 개발하여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으며, 계족산성 등 문화유적이 있어 많은 내방객이 찾아온다. 계족산 일원의 임도 18㎞와 연계되어 있어 산악자전거와 가벼운 등산코스로 연계되어 있다. 입구입니다. 계족산에 넓게 퍼져있답니다. 입구부터 오른쪽에는 진흙이 깔려 있습니다. 맨발 걷기 대회도 열린답니다. 비가 많이 내려서 진훍이 거의 씻겨 내려갔네요. 대회를 앞두고는 다시 깔겠지요. 물놀이장 비가 많이 내려서 물이 탁해보입니다. 맨발로 걷는 사람은 부드럽고 기분이 좋..
[전국노래자랑_대전] 슈스케? 흥! MC계의 살아있는 전설 '송해'의 전국노래자랑 [오감만족] 전국노래자랑 대전_편, '슈스케보다 재미있는 전국노래자랑 대전광역시편-송해오빠♡ 2010년 10월19일 전국노래자랑 대전광역시편 녹화가 한밭수목원에서 있었습니다. 매주 일요일 오후 한시면 전국노래자랑을 열광적으로 보시는 부모님때문에 저도 늘 같이 보곤하는데요. 전국노래자랑의 매력은 그지역의 풍습도 보고 노래도 듣고 재미있는 재담을 듣는 묘미 아니겠습니까 대전에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있다는데 당연히 가야지요!!!!! 소풍 가는 기분으로 엄마랑 함께 한밭수목원으로 달려갔습니다. 한시간 전에 미리 갔는데 다행이도 앞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맨앞에는 이미 전국노래자랑의 열혈팬들이 자리잡고 앉아 계셨고 직접 방송 장비들을 보고 PD님들도 보고 너무나 귀엽고 깜찍 하신 송해오빠 (ㅜ♡ㅜ) 송해오빠 한번 안아보게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