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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수목원 서원

대전가볼만한곳 한밭수목원 봄빛으로 물들다 "목련꽃 그늘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베르테르의 편지가 읽혀지는 4월의 노래가 여기저기서 조용히 들려오는 4월입니다. 하얀 목련꽃 그늘도, 흩날리던 벚꽃잎도 사라진 요즘이지만, 산과 들이 예쁜 수채화처럼 연두빛으로 곱게 물들어가는 요즘 자연의 오묘한 조화로움이 이리도 아름답고 신비하다는걸 제대로 실감하는 봄날입니다. 2005년 서원을 시작으로 개원된 한밭수목원은 벚꽃엔딩이 끝난후 야생화를 비롯한 다양한 식물들이 고개를 내밀며 고요히 봄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의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밭수목원은 도심속에선 찾아 볼 수 없는 곤충과 새가 찾아 들고 자연과 사람,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요사이 봄기운을 타고 동원과 서원이 알록달..
대전명소 한밭수목원 겨울숲의 매력에 빠져 보자 새하얀 함박눈이 온 세상을 가득 메우는 겨울. 겨울의 묘미를 한껏 즐기고 싶으신가요? 병신년 새해 겨울은 추억을 남길 눈도, 두껍게 꽁꽁 언 얼음도, 손시려 호호, 발시려 동동거리는 모습조차 보지 못하고 올 겨울을 보내는가 싶었는데, 수십년만에 닥친 한파와 폭설에 전세계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대기 온난화현상으로 촉을 틔웠던 한밭수목원 양지 매화는 다시 하얀눈으로 덮였습니다. 일주일 넘게 계속됐던 강추위가 영상으로 바뀌면서 햇살가득 비춰지는 엑스포시민광장엔 자전거 타는 아이들의 즐거운 비명소리로 가득합니다.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을 따라 발길이 닿은 곳은 한밭수목원 엑스포광장입니다. 시민광장에서 바라본 하이얀 한빛탑과 빨강 파랑의 조화로 더욱 빛나는 엑스포다리앞에 섰습니다. "견우직녀" 다리라 불리는..
대전 가볼만한곳, 산책하기 좋은 한밭수목원의 서원 대전 가볼만한곳,산책하기 좋은 한밭수목원의 서원 ** 한밭수목원은 둔산대공원안에 조성된 도심 속의 아름다운 인공 수목원입니다. 동원과 서원으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동원과 서원 중 이번에는 서원으로 향해 봅니다. 장미가 가득한 곳..... 서원에는 숲길로 난 산책코스가 참 다양합니다. 겹장미가 화사하게 피어났네요. 운동을 하는 사람 산책을 즐기는 사람 데이트 하는 사람들..... 중간 중간에 아늑한 쉼터가 있답니다. 초록이 싱그럽습니다. 공원이라기 보다는 어느 깊은 숲 속 같은 느낌입니다. 습지원 물가에서 자라거나 습지를 좋아하는 식물을 식재해 놓은 곳입니다. 수변데크길로 한바퀴 돌아 볼 수 있지요. 노오란 붓꽃이 징검다리를 오고 가는 사람들을 반깁니다. 습지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는 맛도 있지요. 정오..
대전명소 | 봄바람 휘날리며, 한밭수목원을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한밭수목원을 걸어요 - 한밭수목원ㆍ대전 서구 만년동 -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이번 주도 열심히 달려오셨나요? 어느덧 불금의 문턱에 발딛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딱 일주일 전 인거 같네요. 날씨가 좋은 봄날, 집에 있기 아쉬워 동생들을 데리고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다녀왔지요.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로 그곳 ‘한밭수목원’입니다. 대전은 지금 곳곳에서 꽃이 피고 봄바람이 불고 있지요. 한밭수목원 역시 봄맞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수목원이라는 단어처럼 벚나무/단풍나무/앵두나무/매화나무/수선화 등 다양한 수목이 있는 곳이지요. 한빛탑과 엑스포다리(견우직녀다리)를 바라보는 방향에서 엑스포시민광장(무빙쉘터)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한밭수목원 서원이 오른쪽에는 한밭수목원 ..
대전명소 | 홍매화와 함께 우리마음도 활짝! 한밭수목원의 봄 홍매화가 활짝! 우리마음도 활짝! 한밭수목원의 봄 - 한밭수목원ㆍ대전 서구 만년동 - *** 지난 주말에 한밭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달려가는 곳이지만 이번에는 두근두근... 수목원을 향하는 저의 발걸음을 더 설레이게 만든 건 바로 '매화'꽃이 피는 시기였기 때문이지요. 두 주 전만 해도 언제 꽃망울이 터질까~ 그 봉오리가 단단하게만 보였는데, 제 눈 앞에 거짓말처럼 펼쳐진 홍매화의 개화 모습이 어찌나 반갑던지요~ (꼭 제 이름에 '매화'가 들어있어서 매화를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을 때가 아니어서 더욱 좋았는데요, 여러분들도 지금 바로 달려가셔야 고혹적인 매화의 자태를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른 봄꽃들도 각자의 빛깔을 뽐내면서 한밭수목원 곳곳을 수놓고 있는..
울긋불긋 꽃동산 <한밭수목원- 서원> 봄의 향연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는 한밭수목원 서원엘 가 보았습니다. 작은 소류지에도 붉은 매화가 수채화로 그려져 있네요. 아이들도 홍매가 되었군요. 자신의 모습이 행여 연못에 비칠까 고개를 돌리고 있나봐요. 가지 필 자리를 놓쳐 몸에 터를 잡은 매화가 앙증 맞네요. 아이들의 뛰는 모습에서도 기운찬 봄을 봅니다. 바위틈에서도 건강하게 자라고 핀 바위나리입니다. 연분홍 진달래와 하얀 진달래가 대조를 이루는 것이 이채롭습니다. 한낮의 여유를 부리고 있는 작은 분수입니다. 파릇파릇 초록빛의 원추리가 싱그럽습니다.
[대전명소]지금 한밭수목원에서는~ 지금 한밭수목원에서는 꽃들의 피어남이 한창입니다. 새봄에 피어나는 꽃들이 반가운 건 겨울의 무채색에 익숙해있던 우리들의 어두운 눈을 갖가지 빛깔로 확 뜨이게 하기 때문이지요. 여린 봉오리를 살포시 열고 나오는 꽃잎들의 기지개는 또 어떠한가요, 그 모습을 바라 보노라면 마음에도 봄볕이 스민듯 따스한 감동이 전해져 옵니다. 한밭수목원 서원을 지나 동원까지 한걸음에 달려가 피어나는 봄꽃들을 맞이하고 돌아왔습니다. 한밭수목원이 있어 사계절 내내 행복한 소식들을 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꽃들이 전해주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속삭임들, 여러분도 한달음에 달려가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대전명소]한밭수목원 서원의 겨울 소경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은 끊임없이 바뀌고 시간은 쉼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눈들어 보면 어느새 날짜는 이만치나 지나와있고 계절도 더욱 깊어가 있는 것 같아요. 마음의 휴식이 필요할 때 찾는 곳, 자연이 때마다 보여주는 다양한 색깔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 한밭수목원 서원의 겨울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버드나무와 함께 줄지어 선 팽나무의 잎들은 모두 사라지고 없지만 나무 본연의 모습, 가지의 선들이 그대로 드러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여린 버드나무의 가지들은 바람 소리를 하이톤으로 연주해 내지요. 바위도 한 장의 도화지가 되어 아기가 그린듯 그림을 그려냅니다. 이 길 끝에서 온기를 담은 발자국 하나가 찍혀올 것 같은 기대감이 생기네요. 지붕의 이엉을 걷어내고 깨끗하게 광..
[대전명소]한밭수목원 버드나무의 겨울맞이 오랜만에 한밭수목원을 찾았습니다. 소나무원 산책로 아래에는 반짝이던 단풍별들이 살포시 지상으로 내려와 있더군요. 붉은빛과 황금빛의 조화로 수목원의 작은 언덕이 아름답게 수놓아졌네요. 버드나무가 서있는 이 풍경은 서원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입니다. 봄에 새순돋을 때와는 달리 버드나무의 단풍은 더욱 황금빛에 가까운 것 같아요. 연둣빛 새순이 돋는 봄에도 이 풍경을 담았었지요. 오롯이 흰 눈을 맞으며 서 있는 이 풍경도 참 아낍니다. 얼음이 녹는 초봄이면 버드나무의 새 가지들은 겨자색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한껏 좋아하는 물을 가지끝까지 길어올린 버드나무는 봄이면 이렇게 사랑스러운 새순들을 내보입니다. 한밭수목원 동원의 버드나무 단풍들도 황량한 공원에서 빛을 발합니다. 아래로 늘어지는 버드나무가 있는가 ..
오감이 만족하는 아침 운동 코스(천변길/한밭수목원) 바빠서... 딱히 갈만한 곳이 없어서... 비가 와서... 피곤해서... 함께 할 사람이 없어서... 이런저런 이유로 산책이나 운동을 하지 못하셨다구요? 저 역시 요런조런 이유로 매일매일 운동을 하진 못하지만 이따끔 누군가 떠민듯 꼭 혼자서 가까운 곳으로 무작정 길을 나선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계획과 의지 없이 발걸음이 저절로 향하게 되는 저의 아름다운 운동 코스를 소개하렵니다. 몸이 가벼워야 하기에 작은 핸디캠을 들고 나섰습니다. 천변으로 향하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플라타너스 가로수길, 곡선 도로를 따라 조성된 이 가로수들이 오늘은 아스라하게 보입니다. 이쪽 가로수길 아래로는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요. 물가에선 갈대가 자라고 있습니다. 푸른 잎사귀가 오히려 낯설기만 하네요. ..
[대전명소] 아름다운 한밭수목원의 설경에 취해보세요.  밤새 내린 눈으로 온세상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행여 내린 눈이 금새 녹을세라 카메라를 메고 한밭수목으로 달려갔습니다. 역시 수목원의 풍경은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럼 ~~아름다운 수목원 설경을 감상해 보실까요? 아른아른 물안개가 더욱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주었습니다. - 동원에서 이른아침 동쪽의 빛을 받은 설목들이 참 아름답지요. - 서원에서 작은 연못에 있는 징검다리 위에도 소복이 흰눈이 쌓여 마치 백설기 같지 않나요? - 서원에서 작은 정자 두 개가 사이좋게 나란히 있는 모습이 마치 외국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 서원에서 습지원 못의 산책길 위에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나봅니다. - 서원에서 수많은 연밥들이 마치 흰 털모자를 쓰고 있는듯 ....... - 서원에서 한여름 시원한 그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