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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문화회관아트홀

대흥동 소극장 거리 탐방! 드림아트홀부터 아신극장까지~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는 늘 젊은친구들로 붐벼 활기가 넘칩니다. 다양한 공연과 행사, 플리마켓등이 열려 대전의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내곤 합니다. 특히 이 근방엔 소극장들이 모여 있어 소극장거리라고도 불리는데요. 서울엔 대학로가 있다면 대전에는 대흥동 소극장거리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뜨거운 울림을 전하는 소극장거리의 극장들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 드림아트홀 문의 : 042-1522-4526 위치 : 대전 중구 선화서로 2 지하1층 비록 외양은 공연장으로 보이지 않아 그냥 넘어가기 쉽지만 지하에는 구색을 잘 갖춘 극장이 숨겨져 있습니다. 드림아트홀은 대흥동 가톨릭성모병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소극장입니다. 오는 2월 25일까지 연극 '잇츠유'를 공연하고 있습..
설연휴 코믹연극 보자! 연극 보잉보잉 2월 28일까지 바쁜 일상에서의 여유는 소중하고 중요하지요. 여행을 떠나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사색을 하는 것도 좋을 거예요. 저는 평소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가만 생각해보니 최근에는 본 기억이 없네요. 영화도 좋지만 뮤지컬이나 연극은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거 같아요. 화면이 아닌 눈앞에서 배우들이 움직이고 이야기하잖아요. 이런 연극을 대흥동에 가시면 보실 수 있는 기회가 많답니다. 크고 작은 소극장들이 많거든요. 걸으시면서 여유를 즐겨 보세요~ 제가 찾은 곳은 대흥동 가톨릭문화회관 아트홀이에요. 재미있는 연극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거든요. 지하철을 타고 내린 곳은 중앙로 역입니다. TV 광고가 하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우리가 보려고 하는 연극이었어요. 반갑기도 하고 무슨 내용일까? 궁금한데요~ 얼른 이동해볼게요..
연애의 설레임이 가득, 연극 "그 남자, 그 여자" 이번에는 연인끼리 볼만한 연극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그 남자, 그 여자”입니다. 이 연극은 연인들이 추천하는 연극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이미 연인들에게는 유명한 연극인데요, 저는 첫날 공연 직전에 있는 리허설을 다녀왔습니다. 이 연극은 MBC 라디오의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의 이미나 작가의 원작을 연극으로 만들었는데, 아마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이나 권태기에 빠진 연인들, 혹은 결혼을 꿈꾸는 연인들에게는 적합할 듯 합니다. 서로 다른 사랑의 언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연극에서 코믹한 내용과 함께 가슴 한 구석을 설레이게, 혹은 가슴 저미게 하는 사랑의 이야기들이 마구 묻어나고 있었습니다. 순진한 대학생 영민은 같은 대학을 다니는 지원을 우연히 버스 정류장에서 보고 첫눈에 반하여..
<로맨틱 코믹연극, “키스할까요?”> 별로 친하지 않거나 만난지 얼마 안되는 연인에게 “키스할까요?” 라고 말하면?? 하지만 이렇게 “우리 ~~ 연극 보러 갈까?” 라고 하면 분명 좋아할겁니다. 대전카톨릭문화회관에서 5월 13일까지 열리는 로맨틱코미디 연극, “키스할까요?”를 보고 왔습니다. 이야기의 구도는 진실한 남자를 원하는 여자 정하니와 결혼보다는 연애만 생각했던 남자 이준휘의 사랑과 진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대충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정하니는 자신이 사랑하는 중년의 치과의사 이준휘가 자기를 찾는 일이 뜸해지자 죽을거라며 편지를 보내고 가스 자살을 시도하게 됩니다. 그런데 옆방에 살고 있는 시나리오 작가 이곤이 가슴냄새를 맡고는 그녀를 구해주게 됩니다. 하지만 다시 살아난 그녀가 보낸 편지를 받은 이준휘는 ..
새단장한 카톨릭문화회관의 <뮤지컬 넌센스> 대전에서 오래 사셨던 분들은 아마도 이 극장에서 연극 하나쯤은 보신 추억이 있을 겁니다. 한창 연극이 인기를 누릴 시절, 줄을 서서 보기도 했던 그 극장, 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이 새롭게 개장을 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 극장은 예전에도 몇 번 갔었기 때문에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대흥동의 소극장들을 찾아가실 때에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추천합니다. 주변의 주차장을 찾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요금도 제법 나오기 때문입니다. 카톨릭 문화회관 아트홀은 대전지하철 중앙로역 3번 출구에서 가깝게 있습니다. 저도 이곳에 갈 때에는 주로 지하철을 타고 갑니다. 입구에 도착해 보니 3월 4일까지 20주년 기념공연을 하고 있는 넌센스의 현수막이 붙어 있더군요. 이번 넌센스 공연은 지방공연 20년 역사 최초로 대..
[연극] 2011. Stylish Rock Musical<피크를 던져라> 2011. 스타일리쉬 Rock 뮤지컬 대전공연!!! "대전의 대학로"를 꿈꾸는 아신아트컴퍼니가 새로운 시도의 연극을 준비하고 있는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에코뮤직드라마는 연주자들이 연기를 하는 뮤지컬이었다면, 이번 뮤지컬은 배우들이 악기를 배워 연주하는 뮤지컬입니다. 악기를 전혀 연주할 줄 모르던 배우들이 지난 1월부터 배운 악기들을 갖고 직접 무대에서 연주하며 연기하는 뮤지컬입니다. 아신아트컴퍼니의 단원들과 이인복 대표가 직접 제작한 뮤지컬로 새로운 장르의 뮤지컬입니다. 그럼 리허설 사진과 함께 뮤지컬의 세상으로 떠나볼까요? 언더그라운드 밴드, "비온 뒤 비"는 우울한 음악을 연주하는 Rock그룹입니다. 이런 우울한 음악에 대해 멤버들은 변화를 원하지만.... 그러던 중, 드러머의 군입대로 인해 ..
봄의 산뜻한 행복을 즐길 수 있는 첫번째 방법은?? 2011년 대한민국 봄의 행복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오늘 그 행복을 찾아볼 수 있는 하나의 뮤지컬을 보고 왔습니다. 바로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입니다. 지난번 대전카톨릭문예회관의 아신아트컴퍼니 인터뷰를 갔다가 공연을 잠깐 봤는데, 젊음, 열정, 폭소라는 단어로 소개를 하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본 공연을 다시 찾았습니다. 본 공연은 저녁 8시에 있더군요. 그래서 큰 맘을 먹고 야간활동을 감행했습니다. ㅎㅎ 밤에 가보니 대흥동은 전혀 다른 분위기더군요. 대흥동의 밤은 문화와 공연의 거리 느낌이 물씬 풍겨난다는... 어디서 촬영을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뒤에서 촬영을 한다고 해도 제 카메라의 셔터 소리가 너무 커서 말이죠. 그런데 뒷쪽에 보니 위에 다른 공간이 있더군요. 그래서 이 곳으로 올라가기로 했..
[문화] 대전의 대학로를 꿈꾼다!!_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 서울의 대학로처럼 언제든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대전의 대학로를 꿈꾸는 사람을 만나고 왔습니다. 바로 대흥동에 위치한 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을 현재 임대, 운영하는 아신아트컴퍼니 대표, 이인복님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대전의 대학로를 꿈꾸신다고 했는데, 어떻게 시작을 하게 되셨나요? A: "아직도 대전에서 공연이 있어? 라고 반문하는 분들도 계시고 대전에 소극장이 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직도 대전에 연극은 예술의전당에만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말이죠. 고교시절부터 극단에서 활동을 하며 연극을 했는데 그 때에는 소극장 하나 갖는 것이 꿈이었죠. 그래서 예술의 전당 옆을 꿈꿔 예술의 전당과 더불어 대학로처럼 꾸밀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술의 전당 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