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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문화회관

대전연극 ㅣ 발칙한 로맨스(카톨릭문화회관아트홀) 발칙한 로맨스(카톨릭문화회관아트홀)2015.5.21~7.19 *** 카톨릭 문화회관 아트홀에서 아신아트컴퍼니가 진행하는 발칙하고 상큼하기도 하고 아련하기도 한 재미있는 연극을 무대에 올려서 보고왔습니다~!이름하야 발칙한 로맨스 ~! 제목에서부터 뭔가 야릇한 느낌이 스멀스멀 피어 오르는것을 막을 수 없죠?가만 있어보자~~ 이 연극 19금 아닌가요?아~19금은 아니고요~ 대학생 학생증이 있으면 관람가능한 것 같습니다. 코믹의 베테랑 중견배우인 김수로가 등장하는 것도 아닌데 웬 김수로 사진이?? 하다보니~김수로가 선택하여 제작한 김수로 프로젝트 1탄 연극이라고 합니다~그럼 일단 아직 연극을 보지 않았아도 얼마나 재미있을지 일단 50%는 먹고 들어가네요~^^ 김수로 전신상 옆에, 아신아트 컴퍼니를 응원하는 관객..
[대전연극] 머리쓰는 연극 <그놈을 잡아라> in 아신극장 1관 연극 는 연쇄살인범이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연극의 처음 장면부터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보통 이런 연극은 여름철 납량특집에서 볼법한 장면이지요... 연극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지방의 한 소도시, 충주의 한 동네에서 댄스 교습소를 운영하고 있는30대 전직 댄서가 잔인하게 살해 당한 시체로 발견됩니다. 경찰은 범행수법에서 연쇄살인과 유사한 점을 발견하고 촉각을 곤두세웁니다. 그러나 곧 모방범죄로 결론 짓고 주변인물을 탐문하던 중,유력한 용의자를 찾아냅니다. 특히 경찰서 내 중견 형사인 조용두 형사는자신의 추리를 바탕으로 죽은 피해자와 치정관계에 있는 인물들 중에 하나가범인일 것이라 굳게 믿고 사건 조사를 해 나갑니다. 시나리오 작가 남지운은 살인사건 뉴스를 보고 충주로 내려..
대전연극 | 모두에게 유쾌한 연극, <엽기적인 그녀!>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기억하시나요?2001년 7월 21일에 개봉한 15세 이상 관람가의 코미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2001년 22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차태현), 여우주연상(전지현)을,2002년 3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전지현), 각색상(곽재용)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초청 상영이 되었습니다. 개봉한 지 벌써 14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엽기적인 그녀”가 영화에서 연극으로 탈바꿈하여 무대에 올랐습니다. 영화를 보셨던 분이라면 연극의 스토리 진행은 다소 친숙하게 다가올 겁니다. 하지만 14년 전의 영화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연극 “엽기적인 그녀”를 관람하는 20대에게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진행이 되겠군요. 우선 ..
사랑에는 선수가 없다? 연극 <작업의 정석>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 밀고 당기는, 일명 "밀당"을 하는 것에 정석이 있을까요?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끼리 과연 이렇게 밀고 당기며 계산을 하는 것이 과연 합당할까요? 이번에는 이런 질문에 대해 자신만의 답을 찾을 수 있는 연극, 을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연극 은 아신극장에서 3월 5일(목)~ 4월 5일(일)까지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아신극장 1관은 새롭게 객석을 바꾸어 연극을 더욱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탈바꿈을 했습니다. 어떠신가요? 먼저에 비해 객석이 정말 많이 개선되었지요? (아신극장 1관은 대흥동 이안과 병원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연극의 시작은 평일 8시인데, 저는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배우대기실에서 분주하게 연극을 준비하고 있는 배우들의 얼굴에서는 긴장감과 함께 설레임을 엿볼..
[연극 라이어2탄 ] 거짓, 그러나 웃을 수 밖에 없는....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희망으로 가득해야 할 새해지만 현실은 유달리 녹록치가 않습니다.이런 현실에서 잠깐이라도 한바탕 웃음으로의 도피가 필요하신 분이라면주저없이 연극 라이어 2탄을 추천합니다. 레이쿠니의 라이어 1탄이 나온지 20년이 지나고 드디어 라이어 2탄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영국의 극작가 레이쿠니의 작품은 특유의 색채가 있습니다.자신만의 색깔이 있다는 것은 언제나 그렇듯이 고수임을 드러내는 것이겠죠?레이쿠니의 작품은 언제나 많은 문을 무대에 배치합니다.또 하나, 막과 막 사이의 전환이 거의 없이 하나의 조명과 하나의 무대로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메리 스미스와 바바리 스미스는 존 스미스를 남편으로 두고 있는 아내들입니다.다시 말하면 택시 운전을 하는 존 스미스는 두 집 살림을 하는 사람입니다...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 인디밴드의 고충을 담다! 뮤지컬 인디밴드의 고충을 담다! *** 인디밴드를 아시나요? 대전시티즌의 응원송 역시 대전의 인디밴드가 불렀다는 사실, 잘 모르시는 분도 많지요? 이번에는 인디밴드의 아픔과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뮤지컬 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는 5번 정도는 본 것 같습니다.이제는 극단 아신(카톨릭문화회관, 아신극장1관)의 대표작이 된 것 같습니다. 피크를 던져라는 배우들이 직접 노래하고 연주하는 한 편의 콘서트를 방불케 합니다. 인디밴드 의 드러머는 군입대를 하게 됩니다.그래서 드러머를 모집하는데... 이번 팀의 보컬은 너무 잘생긴 것 같네요?가오(?)를 중시하는 보컬이 너무 막 지내는 것이 못 마땅한 리더, 하지만 그런 것은 별로 상관없지요... 오디션을 보러..
[제1회 대전대학연극페스티벌] 젊음의 열정을 무대에서.. 젊음의 열정을 무대에서, 제1회 대전대학연극페스티벌 *** 대전지역의 공연예술문화 관련 전공을 하는 젊은 대학생들의 축제가 열렸습니다.바로 2013 대전 대학연극 페스티벌입니다. 대전의 소재에 있는 건양대학교, 대덕대학교, 대전대학교, 목원대학교의 공연예술관련 전공학생들 200여명이 참가했다는데요, 2013년 8월 20일(화) ~ 9월 1일(일)까지 대전 대학연극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대전충남민예총 주최로 개최되었습니다. 공식초청공연 관람료는 3천원이며, 통합관람권(1만원)을 구입할 경우에는 4개 출연학교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2013 대전 대학연극페스티벌 참가학교별 공연 일정 및 작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 정참 가 학 교작 품 명8.21~22대덕대 연극영상과뮤지컬 그리스8.24~..
연극 | 살아있을 때 잘해! 연극 "수상한흥신소" 살아있을 때 잘해! 연극 "수상한흥신소" *** 삶이 끝난 이후엔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아니, 내가 떠나고 난 후에 소중한 사람의 삶은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가끔 이런 생각들을 하곤 하는데요, 이런 상상을 기반으로 만든 연극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수상한흥신소"입니다. 이 연극은 영혼을 보는 한 남자와 함께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이 연극에서 등장하는 영혼이 우리가 생각하는 귀신처럼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그냥 우리 주변의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게 다루고 있었습니다. 물론, 연극은 연극일 뿐이긴 하지만요... 결국 이 연극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삶의 소중함'입니다. 연극의 무대입니다. 이 무대가 좌우로 날개를 접었다가 폈다가 합니다. 접거나 펴도 공..
월남파병 아버지의 슬픈 과거-플레이 대디 in 카톨릭문화회관 월남파병 아버지의 슬픈과거, 플레이대디 - 가톨릭문화회관ㆍ대전 중구 대흥동 - *** "고엽제"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베트남 전쟁에 파병된 병사들이 무방비로 노출된 살충제 이야기인데요... 그렇게 월남에서 고생하고 온 한 파병용사와 그 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연극을 보고 왔습니다. 이 연극의 원제목은 였나? 여튼... 그럼 사진과 함께 연극으로 떠나보실까요? 월남에서 선임하사로 복역한 할아버지는 김일병과 함께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김일병은 할아버지의 눈에만 보일 뿐 같은 식구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환상의 존재입니다. 늘 그렇게 혼자 말하는 시아버지가 안타깝다 못해 이제는 지쳐가는 며느리... 발레리나의 꿈을 접은 채 시아버지 뒷바라지와 사고뭉치 남편에 점점 지쳐가기만 하는데....
따스하고 사랑스런 그들의 이야기, 연극 <행복> 따스하고 사랑스런 그들의 이야기, 연극 날이 정말 추운 겨울이에요. 그것도 너무 추워서 마음마저 얼어붙는 것 같아 속상한데요, 이런 때에 가슴이 따뜻해 지는 연극 하나 어떠세요? 바로 "행복"입니다. 소박한 사람들이 전해주는 사랑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소박함 속에 묻어나는 애절함은 가슴 한 구석에 시린 아픔을 주기도고 하는 연극이랍니다. 이 연극을 소개하는 문구엔 이런 글이 있습니다. "그 여자가 모르는 그 남자의 이야기, 그 남자가 모르는 그 여자의 이야기"라는 문구인데요.. 무언가 숨겨진 비밀을 다룬 연극같죠? 어떤 비밀인지 궁금하시죠? 우선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누가봐도 어울리지 않는 두 부부가 있습니다. 그리고 넉넉하지 못한 삶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틋한 ..
연극 <웨딩브레이커> 진정한 사랑을 찾아라!! 결혼 전에 가끔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미래의 제 아들이나 딸이 지금 나를 찾아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혹은 '현재의 내 모습을 보고 미래의 내 자녀는 어떤 생각을 할까?' 하는 생각 말입니다. 이런 생각을 현실로 만든 연극이 있어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연극 "웨딩 브레이커"입니다. 연극의 내용은 아주 간단합니다. 미래의 딸이 현재에 나타나 아버지와 어머니와의 만남을 막으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연극으로 만든 것인데요, 왜 이렇게 아빠와 엄마의 만남을 막으려고 하는 걸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신이 태어나면서 어머니가 죽게 되자 아버지가 자기를 미워하는 것이 싫어 시간여행을 통해 아버지와 어머니와의 만남을 막아 자신의 불행을 아에 없애 버리기 위한 것이죠..
시끄러운 낚시터, 뮤지컬 "락시터" 요즘 시대의 남자들은 무엇으로 살고 있을까요? 저도 40대를 바라 보면서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들과 함께 위기감도 느껴보는데요, 외롭고 기대고 싶은 마음과 추억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한번 쯤 그 때가 그리운 남자의 심리를 말하고 싶어 만들어진 뮤지컬, "락시터"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 뮤지컬은 낚시터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즐거운 낚시터라는 말인데요, 낚시 좋아하세요? 아니면 낚시를 해 보시거나 낚시터에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어릴적 예당저수지 근처에서 살았기 때문에 대나무 낚시로 물고기를 많이 잡아 봤는데요, 낚시는 시끄러우면 안되거든요. 물고기들이 다 도망가기 때문에... 30대의 제복과 60대의 범하가 주인공입니다. 이 둘이 낚시터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뮤지..
<달콤 쌉싸름한 연극, 쥬크박스 뮤지컬 더 초콜릿> 초콜렛 좋아하시나요?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하게 녹아 입안을 가득 채우는 잠깐 동안의 행복함... 이번에는 7월 26일(목)부터 8월 26일(일)까지 카톨릭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대학로에서 으로 흥행했던 뮤지컬 을 다녀왔습니다. 방송을 들으시는 정오가족 여러분, 라디오 스튜디오가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시죠? 이 뮤지컬은 바로 라디오 부스가 무대입니다.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스튜디오에서 벌어지는 러브스토리를 다루었습니다. 다른 라디오방송에서는 ‘보이는 라디오’ 방송도 하잖아요? 이 뮤지컬은 정말 리얼한 ‘보이는 라디오’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듭니다. 라디오 DJ와 PD, 작가, 엔지니어등 라디오방송국에서 일하는 분들의 일상들을 엿볼 수 있답니다. 뮤지컬은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떠난 DJ를..
연애의 설레임이 가득, 연극 "그 남자, 그 여자" 이번에는 연인끼리 볼만한 연극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그 남자, 그 여자”입니다. 이 연극은 연인들이 추천하는 연극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이미 연인들에게는 유명한 연극인데요, 저는 첫날 공연 직전에 있는 리허설을 다녀왔습니다. 이 연극은 MBC 라디오의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의 이미나 작가의 원작을 연극으로 만들었는데, 아마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이나 권태기에 빠진 연인들, 혹은 결혼을 꿈꾸는 연인들에게는 적합할 듯 합니다. 서로 다른 사랑의 언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연극에서 코믹한 내용과 함께 가슴 한 구석을 설레이게, 혹은 가슴 저미게 하는 사랑의 이야기들이 마구 묻어나고 있었습니다. 순진한 대학생 영민은 같은 대학을 다니는 지원을 우연히 버스 정류장에서 보고 첫눈에 반하여..
<로맨틱 코믹연극, “키스할까요?”> 별로 친하지 않거나 만난지 얼마 안되는 연인에게 “키스할까요?” 라고 말하면?? 하지만 이렇게 “우리 ~~ 연극 보러 갈까?” 라고 하면 분명 좋아할겁니다. 대전카톨릭문화회관에서 5월 13일까지 열리는 로맨틱코미디 연극, “키스할까요?”를 보고 왔습니다. 이야기의 구도는 진실한 남자를 원하는 여자 정하니와 결혼보다는 연애만 생각했던 남자 이준휘의 사랑과 진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대충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정하니는 자신이 사랑하는 중년의 치과의사 이준휘가 자기를 찾는 일이 뜸해지자 죽을거라며 편지를 보내고 가스 자살을 시도하게 됩니다. 그런데 옆방에 살고 있는 시나리오 작가 이곤이 가슴냄새를 맡고는 그녀를 구해주게 됩니다. 하지만 다시 살아난 그녀가 보낸 편지를 받은 이준휘는 ..
모노드라마 <염쟁이 유씨>_삶의 소중함을 배우는 장례식장의 뒷 이야기, 수시, 칠성판, 사자밥, 반함, 소염, 대염.... 혹시 이 말이 어떤 용어인지 아시겠어요? 이 말들은 카톨릭문화회관에서 현재 공연중인 “염쟁이 유씨”에서 나오는 단어입니다. 카톨릭 문화회관에서 3월 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리는 모노드라마, “염쟁이 유씨”를 보고 왔습니다. 이 연극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염쟁이의 이야기에서 삶의 해답을 찾는데요, 죽음을 소재로 한 이번 연극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산사람도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이 차고 넘치는 세상에서 죽은 사람에게도 정성을 다하는 염쟁이 유씨 아저씨의 입을 빌어 피할 수 없는 고민 한 가지를 관객들과 함께 풀어나가는 연극이었습니다. 이 연극에는 등장인물이 정말 많습니다. 염쟁이 유씨를 비롯해 조직폭력단..
새단장한 카톨릭문화회관의 <뮤지컬 넌센스> 대전에서 오래 사셨던 분들은 아마도 이 극장에서 연극 하나쯤은 보신 추억이 있을 겁니다. 한창 연극이 인기를 누릴 시절, 줄을 서서 보기도 했던 그 극장, 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이 새롭게 개장을 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 극장은 예전에도 몇 번 갔었기 때문에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대흥동의 소극장들을 찾아가실 때에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추천합니다. 주변의 주차장을 찾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요금도 제법 나오기 때문입니다. 카톨릭 문화회관 아트홀은 대전지하철 중앙로역 3번 출구에서 가깝게 있습니다. 저도 이곳에 갈 때에는 주로 지하철을 타고 갑니다. 입구에 도착해 보니 3월 4일까지 20주년 기념공연을 하고 있는 넌센스의 현수막이 붙어 있더군요. 이번 넌센스 공연은 지방공연 20년 역사 최초로 대..
[연극] 2011. Stylish Rock Musical<피크를 던져라> 2011. 스타일리쉬 Rock 뮤지컬 대전공연!!! "대전의 대학로"를 꿈꾸는 아신아트컴퍼니가 새로운 시도의 연극을 준비하고 있는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에코뮤직드라마는 연주자들이 연기를 하는 뮤지컬이었다면, 이번 뮤지컬은 배우들이 악기를 배워 연주하는 뮤지컬입니다. 악기를 전혀 연주할 줄 모르던 배우들이 지난 1월부터 배운 악기들을 갖고 직접 무대에서 연주하며 연기하는 뮤지컬입니다. 아신아트컴퍼니의 단원들과 이인복 대표가 직접 제작한 뮤지컬로 새로운 장르의 뮤지컬입니다. 그럼 리허설 사진과 함께 뮤지컬의 세상으로 떠나볼까요? 언더그라운드 밴드, "비온 뒤 비"는 우울한 음악을 연주하는 Rock그룹입니다. 이런 우울한 음악에 대해 멤버들은 변화를 원하지만.... 그러던 중, 드러머의 군입대로 인해 ..
봄의 산뜻한 행복을 즐길 수 있는 첫번째 방법은?? 2011년 대한민국 봄의 행복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오늘 그 행복을 찾아볼 수 있는 하나의 뮤지컬을 보고 왔습니다. 바로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입니다. 지난번 대전카톨릭문예회관의 아신아트컴퍼니 인터뷰를 갔다가 공연을 잠깐 봤는데, 젊음, 열정, 폭소라는 단어로 소개를 하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본 공연을 다시 찾았습니다. 본 공연은 저녁 8시에 있더군요. 그래서 큰 맘을 먹고 야간활동을 감행했습니다. ㅎㅎ 밤에 가보니 대흥동은 전혀 다른 분위기더군요. 대흥동의 밤은 문화와 공연의 거리 느낌이 물씬 풍겨난다는... 어디서 촬영을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뒤에서 촬영을 한다고 해도 제 카메라의 셔터 소리가 너무 커서 말이죠. 그런데 뒷쪽에 보니 위에 다른 공간이 있더군요. 그래서 이 곳으로 올라가기로 했..
[문화] 대전의 대학로를 꿈꾼다!!_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 서울의 대학로처럼 언제든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대전의 대학로를 꿈꾸는 사람을 만나고 왔습니다. 바로 대흥동에 위치한 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을 현재 임대, 운영하는 아신아트컴퍼니 대표, 이인복님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대전의 대학로를 꿈꾸신다고 했는데, 어떻게 시작을 하게 되셨나요? A: "아직도 대전에서 공연이 있어? 라고 반문하는 분들도 계시고 대전에 소극장이 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직도 대전에 연극은 예술의전당에만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말이죠. 고교시절부터 극단에서 활동을 하며 연극을 했는데 그 때에는 소극장 하나 갖는 것이 꿈이었죠. 그래서 예술의 전당 옆을 꿈꿔 예술의 전당과 더불어 대학로처럼 꾸밀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술의 전당 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