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

창단 20주년 대전시티즌, 2017 K리그 챌린지 우승기원 출정식! 2017 시즌 개막을 앞둔 3월 1일, 대전시티즌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부리그 승격과 K리그 챌린지를 기원하는 '2017 대전시티즌 출정식'을 개최했는데요. 대전시티즌의 출정식을 취재하기 위해 대전 월드컵 경기장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도착한 북문 쪽에 문이 닫혀있어서 당황했는데 알고보니 출정식 행사는 대전월드컵경기장 서문에서 진행됐는데요. 출정식 행사가 시작되고 바로 대전시티즌 선수들과 감독님의 포토타임을 갖고 시민분들의 간단한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대전시티즌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대전시민이 자리를 빛내주셔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분위기가 매우 뜨거웠습니다! 올 시즌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이영익 감독과 주장 김진규 선수와 함께하는 인터뷰 시간도 진행됐습니다. 저도 대전소셜미디어기자단으..
토요일새벽! 엑스포시민광장서 축구응원전 열리다! "축구특별시 대전시민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승리를 기원합니다." 대전광역시는 11일(토) 새벽 엑스포시민광장(서구 만년동 둔산대공원 내 남문광장, 이하 "시민광장")에서 대한민국과 일본의 올림픽 3․4위전 경기에 대한 길거리응원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은 일본과의 역대전적 (40승 22무 13패)에서 앞서고 있으나, 2002 한․일 월드컵에서 4위에 그쳐 실망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축구특별시 대전 시민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동메달 획득을 기원 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8일(수) 새벽 엑스포시민광장에 모인 대전시민들은 브라질과의 4강전 승리를 기원하는 길거리응원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에 대한 열정을 이미 증명한바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무더운 열대야와 올림픽 경기..
한화이글스 이야기 - "공수양면에서 삼성은 한화보다 한수위에 있었다" 어제같은 날들은 수없이 많은 고민에 빠지게 한다. 운명의 한일전을 보자니, 비때문에 이틀을 보기 힘든 야구를 못보고 그렇다고 야구를 보자니 박지성이 빠진 국대의 변화된 플레이가 궁금하고 말이다. 그래도 마음을 부여잡고 야구를 보려했거늘 바로 마눌님의 태클이 들어온다. "아빠 그래도 그렇지 축구를 봐야지 맨날 보는 야구를 오늘 또 봐! 당신은 애국심도 없어!" "아니 오늘은 정말 중요한 일전이라니까? 한화의 4위 싸움에 결정적인 날이라니까?" "그래도 그렇지 애국심이 없어, 일본에들하고 하는데 말이야!" "알았어!" 선택의 여지가 없는 시청권의 박탈이 불길한 예감을 불렀을까? 어찌되었건 그렇다고 축구를 오래보지는 못했다. 30분만 보고 채널을 돌릴 수 뿐이 없을 만큼 졸전이었기에 말이다. 그래서 채널권..
[2010국제축구] 대한민국 팀, 아르헨티나 팀을 상대로 승리하다 대한민국팀이 아르헨티나 팀을 상대로 승리하다 "대한민국 팀이 아르헨티나 팀을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2010 남아공월드컵 현장에서 들려올 승리의 희보를 전조하는 경기가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대한민국 축구특별시 '대전시티즌'과 탱고 축구를 대표하는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Argentinos Juniors)의 맞대결 소식입니다. 6월 5일, "제4회 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에서, 대전이 산토스와 곽창희을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습니다. 대전 시티즌과 중도일보는 대한민국 축구가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원정 16강을 물론이며 4강 진출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축구특별시민들과 함께 이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름하여 미리보는 대한민국 대 아르헨티나 경기라는 의미도 부여할 수 있는 경기를, 중원에..
[축구화보] 대전 시티즌, 늪지 탈출작전에 성공 전략을 무승의 늪지에 빠졌던 대전 시티즌이 쏘나타 K-리그 2010 8라운드 전남 드래곤즈 경기에서 박성호의 결승골(1-0)로 승리했습니다. 전남도 3경기 무승이라는 늪지에 빠진 상황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왕선재 감독은 안도의 한 숨을 쉬는 듯했죠! 대전의 탈출 작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등 번호를 바꾸다 결승골을 작렬시킨 박성호는 대전으로 이적한 이래 줄곧 18번을 달고 경기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11번을 달고 뛰었습니다. 왕 감독은 분위기 쇄신을 의도한 아이디어였으며, 구단도 적극 협조해 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박성호 자신은 번호에 연연하지 않고, 기회가 오면 골을 넣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 박성호가 선취골이자 결승골을 넣고 기뻐 뛴다! ■ ..
[대전이야기] 대전 시티즌, 제주 패스 경기에 밀렸으나 K-리그 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대 대전 시티즌 경기에서, 대전이 0-2로 졌습니다. 제주는 2승 2무 전적으로 승점 8점이 됐으나 대전은 1무 3패로 1점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제주는 패가 없는 성적이지만 대전은 승이 없는 성적입니다. 제주, 패스 위주 좋은 경기력을 제주가 패스 위주 좋은 경기를 보인 예는 바로 골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협은 구자철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전반전에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또한, 불과 4분여만에 이상협의 던지기 공격이 문전까지 날아와 권집의 키를 넘겼고 그것이 박현범에게 패스가 돼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대전, 전 라인에 비상 신호 대전은 브라질 출신 수비수 산토스 영입으로 수비라인은 정비가 돼 보였으나 중원이나 최전방은 심각할 정도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