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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다락

대전청춘톡톡(7 )화가 박석신의 철학, 청춘문화를 꽃 피우는 울림 "그런데...여기 모인 청년들 수익구조는 어떻게 되요?" 대흥동 문화공간 에서 만난 공간의 주인장 박석신 작가의 조심스러우면서도 힘있는 질문이 실내의 정적을 깨트렸습니다. "대흥동에서 예술하면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제일 힘든 게, 현실과의 관계야. 어떤 일을 지속하는 힘은 현실적인 기반이거든." 다소 민감한 질문일 수도 있지만, 분야를 막론하고 청년이 먹고 살 수 있는 현실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야기의 포문을 연 박석신 작가. '아무일 청춘다락 프로젝트'가 만난 마지막 멘토입니다. ▲ 주차(parking) -공간을 앞서 찾았던 이들의 흔적. tea table ▲ 주차(parking) -조용할 일 없이 환한 대흥동 바깥거리와 적나라하게 풍경을 마주하는 곳. front ▲ 주차(parking) -..
대전청춘톡톡(6)월간토마토와 함께 가치있는 지역문화를 꿈꾸다 3월 24일 금요일 오후 2시. '아무일 청춘다락 프로젝트' 멤버들이 어김없이 모였습니다. 꾹꾹 눌러 담은 네 번째 이야기가 넘실대던 곳은 대흥동 '월간토마토'와 '공감만세 여행정거장'이 입주해있는 한 건물이었습니다. 그 날은 프로젝트의 세 번째 멘토를 만나던 날이기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던 멘토이기도 했죠. 지금은 잠시 자취를 감춘 북까페 이데에 가면 뵐 수 있었던 분이기도 합니다. 대전문화잡지 '월간 토마토' 에서 활동하고 계신 조지영 경영전략팀장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 프로젝트 멤버들과 멘토 조지영 팀장이 모였던 대흥동의 작은 공간에 그녀의 목소리 만으로도 활기가 넘쳤습니다. 대전문화잡지 '월간토마토'가 지역을 가치있게 바라보는 기준. 그리고 그 일상적인 삶에 담긴 가치를..
대전청춘톡톡(4)아무일 청춘다락 프로젝트는 마을과 데이트중 중동 32-26번지 옛 중앙동 주민센터와 동구 보훈회관으로 쓰였던 건물이 대전의 새로운 공유공간 으로 재탄생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대전시가 올해 매입한 이곳을 기반으로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소통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곳에 아무일 청춘다락 프로젝트 팀원들이 모였는데요. 지난 2월 신청 마감된 는 문화예술(메이커, 영상, 문화, 미술)멘토들과 함께 원도심과 중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14주간의 협업프로젝트 입니다. '어떤 일이라도 해보고 싶고, 다양한 청년들을 만나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고 싶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지요. ▲ '아무일 청춘다락 프로젝트' 실무를 맡고 있는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권인호 무엇조다 공유공간 '청춘다락'의 기획에 참여하게 된 이들이 실제 지..
청년예술활성화! 2017 아무일 청춘다락 프로젝트 모집(2월 24일까지) 대전시가 '아무일 청춘다락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합니다. '아무일 청춘다락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분야 멘토들과 함께 원도심과 중동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14주간의 청년 협업 프로젝트인데요. 올해 7월 개관예정인 청년예술인 거점공간 '청춘다락'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공간 구성 아이디어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기위해 마련됐습니다. 신청대상은 대전에서 활동하는 청년 개인, 청년단체 등 30여명이며, 참여자에게는 청춘다락 입주 심사기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글 ·사진 분야는 조지영 월간토마토 기획팀장, 미술 분야 박석신 문화공간 주차 대표, 영상 분야 강민구 대전아트시네마 대표, 메이커 분야 김성수 용도변경 대표 등 전문..
중동작은미술관과 청춘다락, 옛중앙동주민센터에 새 숨결 최근 대전 원도심 중동 마을, 옛 중앙동주민센터 자리에 '중동작은미술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중동작은미술관 자리는 중앙동주민센터(1994~2008)가 소제동으로 옮겨가고 동구보훈회관으로 사용되다가 2013년부터 빈 공간으로 남아있던 곳입니다. 사람이 오가던 곳이 3년 동안 빈 공간으로 남아있으면 분위기가 어떨지 짐작이 되시죠. 대전시는 이 공간을 매입하여 원도심 청년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주민들과 수차례 아이디어 회의를 했습니다. 이후 대전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미술관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하고 운영방안을 주민들과 회의를 했는데요. 건물 지하층은 원래 사용하던 대로 주민 건강을 위한 헬스장으로 그대로 두고, 1층에는 작은미술관을 만들기로 하였지요. 중동작은미술관은 정식 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