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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관사촌

대전공정관광여행 '소제골목과 대동마을을 거닐며' 대전의 소제동과 대동하늘공원은 대전 여행을 계획한 분이라면 코스로 한번쯤 생각해 본 곳일텐데요. 소제동과 대동하늘공원을 아주 특별하지만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공정관광여행을 소개합니다. 대전공정관광여행 '소제골목과 대동하늘마을을 거닐며'는 2019 대전공정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대전광역시와 대전마케팅공사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전을 찾는 뚜벅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인데요. 이후 소개에도 보시겠지만, 정말 저렴하지만 알차게 소제동과 대동하늘공원과 마을을 둘러 볼 수 있는 꽉찬 여행프로그램입니다. 자, 그럼 미리 한번 가볼까요? 첫 시작은 대전역 동광장에서 시작됩니다. 대전역은 대전의 관문이기도 한데요.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기때문에 이곳에서 출발을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날짜에 제약없어 ..
대전 원도심이 '근대문화예술특구'로 확정됐어요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원도심이 근대문화거리로 재탄생합니다. 25일 중소기업청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는 동구 중앙동·삼성동·인동과 중구 은행동·선화동·대흥동 일원(1.8㎢)을 근대문화예술특구로 확정했는데요. 이번 결정은 대전시가 2015년부터 옛 충남도청과 관사촌 등 원도심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근대문화예술특구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성과입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2021년까지 이곳에 국비와 시비 등 460억 원을 투입, 근대문화예술 관련 산업화, 관광화, 생활화 등 3대 전략에 따른 8개 사업을 추진하는데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근대문화예술 산업화 ❍ 근대건축유산과 문화예술자원을 바탕으로 근대건축유산 보존 및 복원 ❍ 근대건축유산과 문화예술이 융·복합된 창의적 개념의 콘..
테미예술창작센터 지역리서치 프로젝트, 소제동 관사촌에 얽힌 이야기 중구 보문로 199번길에 있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전시장에서 11월 10일부터 27일까지 ‘2016 지역리서치 프로젝트 결과보고展’이 열렸습니다.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가 주관하는 행사인데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의 3기 입주예술가들의 작품을 둘러보며 사색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테미예술창작센터 근처에는 테미공원이 있는데요. 일명 수도산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가을 단풍이 끝자락에 이르는 시점이었습니다. 지역리서치 프로젝트 결과보고 전시는 올해 2회째를 맞이했는데요. 지역 예술가들이 창작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대전의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도모하는 의미있는 전시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배상순씨와 비기자팀(이재환, 최선영)이 각자의 작품을 통해 잊혀진 대전의 옛 모습을 조명했..
소제동 솔랑시울길 철도관사촌으로 시간여행 떠나요 소제동 솔랑시울길 철도관사촌으로 시간여행 떠나요 *** 대전역 동광장과 계룡공고 사이에는 '소제동'이라 불리는 오래된 마을이 있어요. 소제동은 은행동이나 선화동처럼 마을 이름이 아닌 동을 구분하는 이름이었으나, 제 생각에 지금은 하나의 마을처럼 불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소제동은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조용한 마을로 대전의 근대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현재 구.충남도청 건물에 있는 근현대사 전시관에서는 '소제동'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요. 아마 그 곳에서 전시를 둘러본 후에 소제동을 직접 보신다면 다른 시각으로 둘러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꽃샘추위가 찾아오기 전 주말, 봄 햇볕이 부드럽게 내리는 날 소제동에 다녀왔어요. 소제동에 가기 전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시간여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