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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감돌고기야 잘살으렴! 대전 깃대종 유등천에 방사 깃대종을 아시나요? 깃대종이란 특정지역의 생태,지리,문화,사회적 특성을 반영하는 동식물을 일컫는 말인데요. UNEP(국제연합환경계획)에서 생물다양성 보전방안으로 제시된 개념으로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특징적인 생물을 말하며 그 중요성으로 인하여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생물종입니다. 대전시에도 세 개 종이 있는데, 하늘다람쥐,이끼도롱뇽,감돌고기 입니다. 모두 대전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물들인데요. 하늘다람쥐는 명절위기야생동물2급이자 천연기념물, 이끼도롱뇽은 아시아에선 대전 장태산에서 최초발견된 국내희귀종, 갑돌고기는 명종위기야생동물 1급으로 금강,만경강 일부 수역에만 서식하는 대전의 대표 어류입니다. 감돌고기는 유등천에 일부 서식하고 있는데, 개체 수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전시..
대전천연기념물센터 새단장~매머드 화석부터 희귀 천연기념물까지 한눈에 대전천연기념물센터가 이전보다 더 크고 체험하기 좋은 곳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오랜만에 가본 천연기념물센터는 그 이름에 걸맞은 규모와 시설을 갖추고 관람하기 편리하게 동선이 구성되어 대전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손색 없었습니다. 상상력이 가득한 전시공간으로 새단장했다는 문구가 저는 더 와닿습니다. 지난달 개관을 하고 나서 천연기념물센터 특별기획 전시실에서는 이번달 16일까지 자연유산 체험사례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더라고요. 먼저 감상해봅니다. 주로 그림이나 인포그래픽느낌이 물씬 풍겨나는 작품들이 주로 있었습니다. 천연기념물센터 입구에서부터 천연기념물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과 천연기념물 식물, 천연기념물 동물, 천연기념물 지절, 천연 보호구역, 명승, 한반도의 자연유산, 에필로그 등으로 이어지는데요. ..
수령 700년 괴독동 느티나무 ‘어 풍덩’ 옛 이야기 깃들어 있네 ‘어 풍덩’ 느티나무 ‘느티나무’ 이름만 들어도 전설의 고향이 떠오를 만큼 우리들과 친근하지요. 옛말에 느티나무를 문간 안에 세 그루 심으면 부귀영화 누리고, 서남 칸에 세 그루 심으면 도둑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만큼 느티나무는 우리들과 밀접하고 느티나무 아래는 서두를 수 없는 느림의 공간이며, 수많은 생명을 끌어안는 어머니 나무라지요. 그래서 아버지는 ‘전나무’, 어머니는 ‘느티나무’ 라는 말도 있답니다. ▲ 느티나무의 자태는 바라볼 수록 아름답다 마을 당산나무로 자리매김한 느티나무는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서 잘 자라며 수명이 길고 아름다우며 잎이 단정합니다. 느티의 어원은 느티나무가 지닌 신성(神性)의 어떤 징조라는 뜻의 ‘늦’과 수목 형상이 위로 솟구친다는 뜻인 ‘티’가 어우러져 생겨났습니다..
[외국인소셜기자]문경 존도리 소나무가 천연기념물센터로 온 까닭 여러분은 평소에 천연기념물에 관심이 많으신지요? 천연기념물은 학술적으로나 관상적(觀賞的)으로나 가치가 높아 보호하도록 지정된 동물, 식물, 지질, 광물 등을 일컫는 말이죠. 일본에는 니혼사루(일본원숭이), 니혼카모시카(일본산양), 마리모(이끼류) 등 국가에서 지정한 1000여개 이상의 천연기념물이 있습니다. 한국 역시 다양한 천연기념물이 지정되어 있을텐데요. 대전에 한국의 천연기념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센터'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평소에 천연기념물은 이들이 있는 곳에 직접 가야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천연기념물센터에 가면 멀리 가지 않고도 천연기념물에 대한 정보를 살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천연기념물은 나라를 대표하는 자연물이고 과학적 의미 뿐 아니라 사회적 의미도 포함된..
주말가족나들이 천연기념물센터 이색 체험 자녀와 함께 방문하기 딱 좋은 주말나들이 추천장소를 소개합니다. 대전 한밭수목원 근처에 위치한 천연기념물센터인데요. 관람료가 무료여서 한밭수목원에 올때마다 가끔씩 들리는 곳입니다. 천연기념물센터는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 그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설립된 국가연구기관인데요. 이곳에는 노거수, 희귀식물 등 다양한 식물 표본을 비롯한 진도개와 삽살개, 두루미, 독수리 등의 동물의 모형이 전시돼 있습니다. 공룡 화석, 지질, 광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와 독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천연기념물센터는 관램들에게 정시에 안내해설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30명 이내 단체에 한하여 안내해설을 제공합니다. 단체 안내해설을 원하면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합니다. (1일 4회 ..
[대전가볼만한전시]국내 최대 장수하늘소가 대전에 있어요 "국내 최대 장수하늘소가 대전에 있어요." * 기간 : 15.11.23 ~ 16.06.30 * 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유등로 927(만년동) 천연기념물센터 * 주최 : 국립문화재연구소 천연기념물센터 * 관람시간 : - 하절기 (3월~10월) : 오전 09:30 ~ 오후 05:30 - 동절기 (11월~2월) : 오전 10:00 ~ 오후 05:00 * 관람료 : 무료 대전시내에 있으면서 일반인이나 어린이들이 잘 모르고 있기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자녀와 함께 한번 방문을 권하고 싶어요. 천연기념물센터가 연구동 및 표본관리동 준공 기념으로‘장수하늘소 특별기회전'을 열고 있어요. 홍순표선생이 평생에 걸쳐 개인적으로 채집과 수집을 통해 온전한 상태로 소장해 온 희귀 곤충 표본 1,200여점을 ..
괴곡동 700년 느티나무가 천연기념물 545호!! 괴곡동의 7000년 된 느티나무가 천연기념물 545호, 괴곡동 느티나무 *** 식물이 감정이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실제 실험을 해보니 감정을 느낀다는 결론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본인도 양파 실험으로 욕설과 저주를 매일 퍼부은 것과 사랑한다고 쓰다듬고 입맞춤하고 칭찬을 말을 아끼지 않는 것과는 성장하는 상태가 엄청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답니다. 오늘은 대전에서 최초로 천연기념물 545호로 지정받은 느티나무가 있지요 여러 사람들이 손에 손을 잡고 큰 나무둘레를 감쌀 수 있을지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느티나무도 우리에게 사랑을 주는 감성이 있겠지요? 대전광역시 서구 괴곡동 963번지에 인고의 세월을 지켜온 웅장한 모습과 부락 주민들을 보호하는 수호..
새뜸마을의 어르신나무, 대전 최초! 천연기념물이 되다 새뜸마을의 어르신나무, 대전 최초! 천연기념물이 되다! *** 드.디.어 우리 지역에 최초로 천연기념물이 지정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그동안 나무가 너무나 좋아서 대전에 있는 어르신나무(노거수)를 사진으로 담아 왔는데요, 이번 7월 16일 자로 새뜸마을의 느티나무가 대전시 최초 천연기념물 제545호로 지정 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제 일인양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새뜸마을의 느티나무는 수령이 약 700년, 수고가 16m, 둘레가 9.2m에 이르며, 마을의 수호목(守護木)으로 주민들의 구심적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그 문화적 가치가 크고, 수형면에서도 국가지정문화재로서 가치가 충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가을, 겨울, 초봄에서 여름까지 사계절의 모습을 담아오면서 그 신령스럽고 든든한 모습에 ..
대전명소 | 인류역사와 문화를 알아볼수 있는 천연기념물센터 - 만년동 - 인류역사와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곳 천연기념물센터ㆍ대전 만년동ㆍ대전명소 *** 대전에는 천연기념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센터가 있답니다.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 404건이 지정되었고 그 천연기념물을 보존 연구 하는 연구도 함께 이뤄 지고 있는 천연기념물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전국에 흩어져있는 천연기념물들을 한자리에서 보니 신기했어요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 안은 사진 촬영 금지 입니다. 입구에는 멋진 두루미가^^ 천연기념물센터 전시를 다 보고 나면 스템프를 찍는 란도 있어요 천연기념물센터에 온 관람객들이 새해소망을 적는 란이 있었어요 영상실에서는 시간마다 천연기념물 관련 영상을 틀어준다고 합니다^^ 자연유산의 종류에는 식물, 동물, 지질, 천연보호구역 이렇게 네중류로 나뉜데요 아니 이것은 날다..
대전 한밭식물원 봄 야생화 탐사여행(3-미선나무) 우리는 흔히 봄을 알리는 야생화는 노란색 개나리라고 알고 있지만 개나리보다 더 일찍 봄소식을 안고 오는 미선나무 야생화이다. 개나리와 친척뻘 되는데 개나리와 마찬가지로 꽃 봉우리는 겨울부터 만들어져 추운 겨울을 잘 견딘다. 다음해 3월정도 잎보다 먼저 꽃을 피우며 개나리보다 더 부지런히 봄을 알리며 이른 봄 꽃샘추위에도 잘 견디어 낸다. 하얀 상아색 꽃과 분홍빛 꽃을 피우는 강인함이 어느 식물에 뒤지지 않는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계절 아주 싱그러운 향기를 싣고 우리 곁으로 살며시 다가서면 나도 모르게 발길을 그들에게 돌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최근 대전의 한밭 수목원에는 미색과 분홍빛 미선나무가 만개되어 향기가 가득하였다. 가늘게 늘어선 가지위에 조롱조롱 달린 꽃들은 정말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인다..
대청댐이 보이는 벚꽃거리, 벚꽃의 아름다움에 취해 보세요. [나와유의 오감만족] 봄의 기운이 익어가는 4월도 고개를 가볍게 숙이는 시간이 돌아왔다. 모든 야생화들이 화려한 기지개를 펼쳐 보이고 더 높은 푸른 하늘을 화려하게 축하하는 나무의 꽃들이 앞 다투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4월은 무엇보다 벚꽃의 화려함에 모든 이의 탄성을 자아내기 부족함 없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 벚꽃하면 흔히들 일본의 국화로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다. 벚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원래부터 산속에서 자생하던 나무이다. 특히, 왕벗나무는 제주도와 대둔산 자락이 자생지로 알려져 있으며 아주 오래된 고목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 되고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사오기, 멋사오기라고도 불린다. 전국적으로 화려한 벚꽃 축제를 하는 지역이 많이 있다. 그러나 대전 인근에 대한 이야기를 오늘은 풀어보려고 한다. 제일 큰 행사로 ..
[영상소식]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보물 대전천연기념물센터 대전천연기념물센터는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질, 독도, 천연보호구역 등 전시관 및 멀티미디어관 안내와 학술정보 등을 제공하는 국립연구기관입니다. 천연기념물센터는 “천연기념물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하고, 그 가치와 중요성을 교육을 통해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건립되었는데요, 1962년 첫 천연기념물1호가 지정된 이후, 2010년 9월까지 모두 404건의 천연기념물이 지정되었으며, 지속적인 조사와 관리를 통해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개관하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그리고 방학을 맞아 보다 많은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으니 많이들 방문하세요^^
[대전생활] 제2편, 20년전의 대전은 어떤모습이었을까? "갑천,대덕테크노밸리,대덕산업단지" 확달라진 대전 제2편, 20년전 대전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 갑천과 대덕테크노밸리 대전의 도심하천인 갑천은 1982년 11월 황새사건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탔다.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가 8년 만에 도래한 것이다. 1마리도 아닌 15마리가 대덕군 구즉면 봉산리 갑천 하류에 날아오면서 신문과 방송에 연일 보도됐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한 마리의 황새가 죽은 채 발견되자, 신문 등 매스컴은 갑천의 수질오염을 문제 삼아 연일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결국 황새의 사인(死因)은 밀렵꾼이 놓은 독극물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시는 그 해 말 하수처리장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989년 대전1, 2공단 하류지역인 유성구 원촌동에 하수종말처리장을 준공했다. 이러한 갑천변에 대덕테크노밸리와 대덕산업단지가 들어..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방문기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방문기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주말 오후! 이럴 때 아이와 같이 갈만한 곳이 뭐가 있을까? 문득 스치면 떠오르는 곳이 있었으니 ...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일단 집에서 가깝지 아니한가? 천연기념물센터를 들어가면 처음 반겨주는 동물은? 점박이 물범입니다. 바다표범류는 북극에나 가야 있는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에도 있군요. 이 곳에 전시된 동물들은 대부분 박제입니다. 천연기념물인데 사고로 죽은 동물들이 이렇게 박제가 되어서 전시가 되는데 사고장소가 표시 되어 있습니다. 천연기념물센터가 아이들과 오면 좋은 점은? 아이들에게 눈높이가 많이 맞추어져있기에 가만 나둬도 알아서 잘 관람을 합니다. 전시된 것들을 살펴보면 새들이 많아요. 천연기념물에 새들이 많은가 봅니다. 우리 주위에 사라져가는 새들이 ..
대전시 갑천에서 천연기념물 큰고니 발견~ 대전시 환경운동 연합은 대전 3대하천 조류 조사결과 천연기념물 큰고니, 새매 등 6종이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대전시 환경운동연합은 3대하천 조류조사를 진행하였는데 이번조사에는 하천해설가 한남대야생조류연구회OB등 환경확대경 시민 등 22명이 참여했으며 조사지점은 갑천 장평보에서 금강합류점까지 조사하였다고 합니다. 유등천 침산동에서 갑천합류점까지 대전천 그로동에서 유등천 합류점까지 전수조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번 조사결과에서는 총 48종 3.140개체가 관찰되었는데, 대전천 21종 478개체, 유등천 25종 665개체, 갑천 37종 1997개체가 관찰되었다고 하네요. 제 1우점종은 흰뺨 검둥오리로 총 894개체가 관찰되었으며 제 29점종으로는 쇠오리로 총 812개체가 확인되었습니다. 조사시점이 겨울철새들..
대전시 엄동설한에 배곯는 겨울철새 살리기위해.. 최근 한파와 폭설로 철새들과 야생동물들이 먹이가 없어 겨울나기가 여간 힘든것이 아닙니다. 대전시의갑천과 대전천, 유등천에는 사시사철 철새가 날아듭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이 대전의 3대 하천 조류 조사를 벌였는데, 해마다 10월초부터 이듬해 3월말까지 겨울철에 멸종위기 종인 흰목물떼새와 천연기념물인 큰고니, 황조롱이, 원앙 등 3천마리 이상이 월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하천변 둔치의 풀까지 얼어붙어 철새들이 먹이난에 허덕이게 됩 겁니다. 이들이 굶는 일이 잦아지면 건강이 악화돼 봄에 시베리아 등지로 돌아갈 힘조차 없어지게 됩니다. 보다못한 대전시와 한국야생동물보호 관리협회가 식량난에 허덕이는 겨울철새와 야생동물들에게 먹이를 살포하였습니다. 지난 1월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