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원도심 책방 여행기 도어북스, 도시여행자,계룡문고 대전 원도심에서 책을 만나다 대전원도심 책방 투어코스 : 독립출판물서점 도어북스 ~ 도시여행자 북카페 ~ 계룡문고 여러분들은 일년에 책을 얼마나 읽으시나요? 최근 발표된 통계를 보면 ‘국민 10명중 3명은 1년에 책을 1권도 읽지 않는다.’ 라고 합니다. 그 만큼 바쁜 현실속에서 우리는 점차 책과는 멀어지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책을 읽는 것이 좋다는 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의 독서 의욕을 불끈 솟아나는 곳들을 소개하려합니다.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곳들... 바로 대전 원도심에 있습니다. 1. 새로운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곳. 독립서점 도어북스(Door Books) 개성 넘치는 작가들의 독립 출판물들을 볼 수 있는 곳 바..
온라인 중고서점 알라딘, 오프라인으로 대전 원도심 중심가 입성! 온라인 중고서점 알라딘, 오프라인으로 대전 원도심 중심가 입성 *** 대전 원도심에서 서점이 사라진지 꽤 오래되었죠... 약속장로로도 유용하게 이용했던 곳이 대형서점인데... 이제는 그 흔적도 찾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구석 구석에서 명맥을 잇던 중고서점들도 하나둘씩 사라져가고 이제는 몇곳 남지 않았습니다. 어쩌다 대전이 이리 되었나... 하는 탄식과 걱정속에서도... 나쁜 소식과 더불어 반가운 소식들도 있습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끓이지 않는 작은 움직임들이 그것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대전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하여 주목할만한 이슈라 생각되어 새로운 변화 하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온라인 중고서점 이 오프라인 중고서점으로 당당히 대전 원도심 한복판에 입성한 것입니다. 자자 그럼 함께 보시겠습..
세종의 이웃도시! 대전 100배 즐기기! 세종의 이웃도시! 대전 100배 즐기기! *** 얼마전에 아파트 관리소에 들렀는데... 반가운 책이 있어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라는 간이 책자 입니다.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세종시 주민들을 위한 대전시의 배려와 노력이 느껴져 소개를 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직장은 대전에 있지만 현재 거주하는 곳은 세종시입니다. 여러 사정이 있어 8개월 전쯤에 대전에서 세종시로 옮겨왔습니다. 정말 아무 것도 없는 황무지나 다름없는 곳에 아파트만 죽~~ 늘어선 그야말로 앞이 안보이는 생활이 시작되었죠... 하지만 곧 나름의 정주여건이 갖춰지고 사람들도 꽤 많이 늘어났습니다. 현재는 무언가 사람사는 도시의 조건이 갖춰지기 시작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역시... 대전의 그 여유로움과 풍족함은 늘 아쉽고 부러울 뿐이었..
2012년 12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정기모임, 그동안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2012년 12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정기모임 그동안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2012년 12월 18일,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의 정기모임이 있었습니다. 2011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1년 6개월의 시간동안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으로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 길것만 같았던 시간인데... 훌쩍 지나가 버린 아쉬움이 더 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간의 수많은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고... 이제는 정리를 해야할 시간이라니... ㅜㅜ ▲ 오늘은 정기모임이기도 하면서... 그간의 활동들을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저 종이가방안에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3기의 활동내용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책이 들어있습니다. ▲ 그간 정이 많이 들었는데... 괜히 아쉬운 맘에... 사람들 얼굴 보니... 시큰하네요...
초록 생활의 실천, 서대전역에서 시작해요~ 4월의 햇살은 마술을 부리나 봅니다. 언제 꽃들을 피워냈나 싶었는데, 며칠만 지나면 꽃잎들을 후두둑 땅으로 떨어뜨리구요. 다시 하루만 지나도 온 나무에 연둣빛 색칠을 해 놓네요. 한곳에 서서 꽃을 피우고 새싹을 틔우는 나무의 모습처럼 새로운 곳으로 떠나보내거나 안전하게 돌아오게 하기 위해 묵묵히 수문장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기차역인데요, 저는 이번에 호남선 기차가 운행되는 곳인 서대전역을 이용해 익산엘 다녀왔습니다. 서대전역은 1914년에 영업을 개시했다고 하니 벌써 백년이 다 되어갑니다. 물론 역사는 근래에 신축하여서 이렇게 깔끔하고 멋집니다. 주말 오전인데도 서대전역 광장은 한산합니다. 조팝나무가 광장 한 켠에서 진한 봄향기로 여행객들을 맞이해 주네요. 서대전역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가 조금은 불편..
책소개 - 대전의 3대, 30년 전통 음식점 안내책자 (무료 배포) 대전에는 오랜 세월동안 문을 열어온 맛집이 있는데... 이런 식당에 들어서면 집 전체에서 범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지기 마련... 짧지 않은 세월동안 검증된 음식맛과 운영체계, 고객과 함께 쌓아온 신뢰, 세월속에 쌓여온 갖가지 추억 등등 이런 것들이 사람들이 오래된 식당을 찾는 이유일 것입니다. 대전에서는 얼마전 30년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식당 19곳을 발굴하고 대전시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위와 같은 책을 만들었죠... 사이즈도 손으로 들고 다니기에 딱 좋은 사이즈라 평소 휴대하기에도 아주 딱입니다.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와 일어 중국어를 함께 설명해 두어서 찾아가기 편하도록 했습니다. 이 책자는 대전광역시청 식품안전과(042-600-5282)로 문의하시면 무료로 받으실 ..
느리게 즐기기에 좋은 북까페, 느린나무 - 대전 중구 대흥동 느리게 즐기기에 좋은 북까페, 느린나무 대전 중구 대흥동 ▲ 주인장이 분주한 북까페 느린나무의 전경입니다. ▲ 까페 내부 입니다. 북가페 인만큼 다양한 책들이 가득하고... 안쪽으로 텐트가 눈에 띄죠? 저곳이 바로 느린나무 만의 핫 포인트! 널부러져서 책보기가 가능한 까페... ▲ 다양한 책들이 있는데... 다 철지난 책들이 아니라... 그때 그때 신간들로 가득 채우고...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가득합니다. 그야말로 책 좋아하고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의 천국. ▲ 아이스크림... 다른곳이랑 별다를게 없습니다만... ㅎㅎㅎ ▲ 진한 에스프레소와 만나게 되면... ^^ ▲ 짜자잔.... 아포카토 완성! 느린나무에서 맛보는 아포카토... 달콤 쌉싸름한 그 맛이 일품입니다. 추천메뉴! ▲ 제가 좋아하는 사진집도 ..
[대전소식] 책, 영화를 만나다. 대전 한밭도서관에서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원작전시회로, 영화로 소개된 책들을 전시하는 전시회로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한밭도서관 본관에서 '책, 영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벌레이야기',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황제에서 시민으로', '1리터의 눈물'등 영화의 원작이 된 도서 80여권이 전시됩니다. 문학상 수상작이나, 베스트셀로로 알려진 후 영화로 실제 제작된 원작인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뿐만 아니라,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눈 먼자들의 도시' 등과 같이 영화제작이나 흥행성공으로 인해 주목을 받게 된 일명 스크린셀러로 불리는 원작도서들도 같이 전시가 됩니다. 이와 더불어, 원작과 영화에 대한 창작과정이나 작품에 담..
5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모임 - 팰콘님의 책, 블로그 초보 탈출 출간 기념 5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모임 - 팰콘님의 책, 블로그 초보 탈출 출간 기념 ▲ 5월 기자단 모임은 기자단 식구이신 팰콘님의 블로그 초보탈 출 이라는 책의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오른쪽이 팰콘님. ▲ 다들 책 한권씩 선물받고 기뻐하는 중입니다. 팰콘님은 열심히 싸인 중... ^^ ▲ 이어서 대전의 한달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중입니다. ▲ 모두들 각자의 느낀점과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정보도 나누고... ▲ 이제 한달 남았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무료 도서 나눔행사 - 책사랑 알뜰 일일장터 '테미 도서관' 테미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구)시립도서관 에서 무료 도서를 배부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우연히 들르게 되었는데 이런 횡재가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책을 받아듭니다. 물론 잡지의 경우엔 과월호 이지만 책상태도 새것이나 같구요. 각종 도서들도 깨끗한 상태입니다. 새로운 주인을 만나 더욱 가치있게 이렇게 기부 겸 기부한 것보다 더 많은 책을 받아 가는건 정말 기분좋은 일이죠 도서관 뒤로 벚꽃이 장관입니다. 바로 테미공원 이 봄날 도서관앞은 독서삼매경입니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너무도 열심이죠? 정말 좋은 행사였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필요없는 책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정말 소중한 책으로 인연이 된다면 .. 앞으로 이런 행사를 자주 열어주는 도서관이 많았으면 합니다.
책읽어주는아빠! 계룡문고 왜요아저씨 이동선 대표이사를 만나다! 책읽어주는아빠! 계룡문고 왜요아저씨 이동선 대표이사를 만나다! 6살 딸의 아빠로서 '책 읽어주는 아빠' 계룡문고 이동선 대표이사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냥 아빠로서의 상담도 받고 싶었고요! 책읽어주는아빠!? 페이스북을 보다가 우연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신세대 아빠들은 아이들에게 책을 잘 읽어준다고는 하지만 40대 아빠들은 책 읽어주는 것에 익숙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비결도 알아보고 이왕이면 얼굴도장도 찍기 위해서 전화를 드리고 계룡문고를 찾아갔습니다. 권장도서!? 보자 마자 책부터 가지고 옵니다! 가지고 온 책은 피터 레이놀즈의 '느끼는대로', '점' 이모토 요코의 '오늘의 숙제는?' 린제이 캠프의 '왜요?' 그림책은 아이들만 위한 책이 아니다! '책읽어주는아빠'라서 엄청나게 특별한 스킬이 있는 ..
난 시청에 책보러 간다~, 시청 3층 행정자료실 난 시청에 책보러 간다~, 시청 3층 행정자료실 대전광역시청 3층에는 행정자료실이 있습니다. 행정자료와 관련서적의 보관과 열람을 위한 시설이죠... 전 어제까지만 해도 이런 것이 있다는 사실 조차 몰랐습니다. 자격증 시험준비와 업무 참고 서적을 찾으려고 인터넷을 검색하던중... 직장 인근의 공공도서관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직장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이용할 만한 거리에는 도서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맘으로 시청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찾던중... 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직장 길 건너편이 시청이기 때문에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는 거죠... 그래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바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제가 찾은 인터넷 정보는 다음과 같아요. 참고하세요. http://www.daeje..
[꿈] 전국 방방 곡곡에 꿈의 도서관을 ...
[대전이야기]오세유~ 진잠에서 뭔 일이 일어났나 보시지유~ 진잠이란 동네는 대전의 끝동네인데 참 재미있는 동네입니다.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고 토박이들과 외지 사람들이 골고루 섞여서 살고 있습니다. 진잠 쌀로 유명한 논밭 한 가운데 대형마트 와 유명 쇼핑몰이 있습니다. 고층아파트 사이에는 텃밭과 유치원과 교회가 참 많은 동네입니다. 진잠으로 이사를 와서 제일 기뻤던 것은 ,도서관, 수영장,복지관이 가까운 것이었습니다. 내가 필요한 것이 다 있는 동네가 좋은 동네지요. 저는 시간이 나는대로 유성도서관 진잠 분원을 자주 다녔습니다. 주로 한 시간 동안 성당의 교리공부를 예습을 하고 월간 잡지를 보고 왔습니다. 우리 집에서 3분거리에 도서관이 있었는데 더 가까운 쪽으로 새로 도서관을 짓고 있었습니다. 건축 과정을 오며 가며 다 봤습니다. 예술적으로 아름답게 짓는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