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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전선사박물관에서 만나는 제주도 고산리 유적 역사 속에서 생존만 하면 되던 시대를 생각하면 신석기시대까지 일 것입니다. 무기가 활용되고 군대의 형태를 띠게 되는 청동기시대부터 철기시대에 이르러 문명은 획기적으로 발전하게 되죠. 고고학에서 선사시대를 다루는 연구 분야를 선사학 또는 선사고고학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선사시대 사람들은 자연환경에 적응하여 살아갔기 때문에, 의·식·주가 중심이 되는 문화를 자세히 살펴봐야 합니다. 선사시대(prehistory)는 기록이 없기에 문자를 사용하는 역사시대(history)와 대칭됩니다. 보통 선사시대는 구석기시대, 중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초기 철기시대까지 포함하는데요. 문명의 역사에서 대전은 다른 지역에 비해 유물이 적지만 선사시대의 유물은 상당히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대전 선사박물관은 비교적 ..
[산,천]영하의 날씨에 달려본 대전천변길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라디오에서 대전의 현재온도가 영하 1도를 가리키고 있다고 합니다. 중촌동근처 병원에 들렀다가 잠시 시간이 있어서 대전천 자전거 도로를 달리면서 대전 중앙고에서 평화원 장례식장까지 담아 보았습니다. 하상도로를 따라서 차를 타고 갈때와는 다른 분위기가 천변길을 따라서 이어집니다. 그동안 못보았던 멋진 풍경들이 하나씩 하나씩 눈에 들어 옵니다. 날씨는 춥지만 또다른 대전의 모습에 잠시 추위를 잊어 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버드나무의 가지가 오늘따라 더 힘겹게만 보입니다. 아직 푸른잎들이 있는걸 보면 아직 겨울 준비를 잘 못한듯 합니다. 2월에 제주도에서 핀 유채꽃은 봤지만 이렇게 12월에 피는 유채꽃은 처음 봅니다. 생각보다 유채꽃이 강한 식물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겨울에 보는..
[대전일상/스마일귤/겨울과일]귀여운 스마일귤과 함께 겨울을 즐겁고 건강하게! 착한 동생이 제주도에 가서 직접 귤을 따서 한박스 보내주었습니다^^ 언니가 귤을 너무 사랑한다는걸 알고 이렇게 보내주다니!!! 겨울에는 따뜻한 아랫목에서 귤까먹으면서 책보는게 제일인것 같아요^^ 하루종일 먹다보면 정말 한박스는 금방 먹는것 같아요^^ 귤껍질은 모아서 좀 말려서 버리면 음식쓰레기 부피도 줄고 그자체로도 가습기 효과를 낸답니다. 깨끗히 씻어서 귤차를 만들어 먹어도 좋대요^^ 귤따느라고생햇을텐데 저는 너무 편하게 받아먹은 것 같아요 나중에 언니가 맛있는거 많이 챙겨줄게^^ 스마일 귤놀이는 규에다가 자기가 그리고싶은 표정을 그리는거랍니다. 눈웃음이 매력적인 우리 신랑과 저의 표정을 그려보았어요^^ 여러분은 어떤 표정의 귤을 만들어보고싶으신가요? 아까워서 아직 못까먹고있는 스마일귤입니다
대전 아쿠아월드 발전하고 싶다 [나와유의 오감만족] 대전 아쿠아월드가 개장한지도 벌써 5개월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바뀐것은 있는지 한번 찾아가 봤습니다. 역시 아쿠아월드가 가진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쿠아월드 3층에 가면 기존에 시장바닥같던 의류매장은 사라지고 악어쇼라던가 제주도나 각 지역에서 많이 유명해진 트릭아트 뮤지엄같은 공간을 배치해 놓았습니다. 자 새롭게 오픈했다는 악어쇼를 하는 공간을 찾아가 봤습니다. 아쿠아월드 3층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은 따로 관람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100여명이 앉아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대전에서 악어쇼를 그것도 실내에서 구경할수 있다는 컨셉은 나쁘지는 않은것 같군요. 많은 훈련(?)을 통해 사람들과 익숙해진 악어들입니다. 파충류로 왠만해서는 잘 움직이지 ..
대청댐이 보이는 벚꽃거리, 벚꽃의 아름다움에 취해 보세요. [나와유의 오감만족] 봄의 기운이 익어가는 4월도 고개를 가볍게 숙이는 시간이 돌아왔다. 모든 야생화들이 화려한 기지개를 펼쳐 보이고 더 높은 푸른 하늘을 화려하게 축하하는 나무의 꽃들이 앞 다투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4월은 무엇보다 벚꽃의 화려함에 모든 이의 탄성을 자아내기 부족함 없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 벚꽃하면 흔히들 일본의 국화로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다. 벚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원래부터 산속에서 자생하던 나무이다. 특히, 왕벗나무는 제주도와 대둔산 자락이 자생지로 알려져 있으며 아주 오래된 고목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 되고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사오기, 멋사오기라고도 불린다. 전국적으로 화려한 벚꽃 축제를 하는 지역이 많이 있다. 그러나 대전 인근에 대한 이야기를 오늘은 풀어보려고 한다. 제일 큰 행사로 ..
산악인 엄홍길씨도 칭찬한 대전둘레산길을 아시나요? [나와유의 오감만족이야기/대전여행/전국여행/대전명소] 대전에 있는 제주도올레길 못지않은 둘레길인 대전둘레산길은 혹시 아시나요? 둘레산길은 말그대로, 산을 둘러보는 길로 총 12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 구간마다 색다른 풍광으로 걷는 이로 하여금 둘레산길의 매력에 빠지게끔 만들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둘레산길을 찾는분들이 참 많아졌는데요 건강을 위해서 자연과 하나되는 마음으로 걷는 기분이야 말로 표현이 가능할까요?? 요즘 대전시에서는 둘레길을 본격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각 구간을 답사하고 있는데요 염홍철 시장을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지난 3월 19일 5구간 답사에 합류하셨습니다. 역시...대전에 사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둘레산길이 인기가 높았군요. 너무 경관이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참여하신 분들은 둘레산길에 대해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오게 하려면 어떻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