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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주말가볼만한곳 대전한밭수목원 장미정원, 행복이 활짝~ 한밭수목원에 장미가 활짝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주말 아침 한밭수목원으로 카메라를 들고 갔습니다.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였는데 주차장은 이미 만차를 향해가고 있었는데요 주말나들이를 한밭수목원으로 오신 시민분들이 많다는걸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한밭수목원은 서원과 동원 그리고 열대식물원이 있는데요. 동원에 가시면 장미정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파란하늘이 유독 예쁜 주말, 요즘같은 날씨만 계속된다면 소원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정도인데요. 집에 있기엔 너무 아까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국명 : 장미 학명 : Rosa hybrida. 과명 : Rosaceae(장미과) 영명 : Rose 장미는 꽃이 피는 시기와 기간은 품종마다 조금씩 다르며, 홑꽃에서 겹꽃까지 빛깔과 모양이 다양하지만 주로 겹꽃이..
대전가볼만한곳 장미 활짝 핀 국립대전현충원 겨레정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올해에는 여름이 5월부터 시작되었지만 6월부터는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찌는듯한 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국립대전현충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아름다운 장미가 가득입니다. 잠들어있는 호국영령을 위로할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화사함을 선보이는 장미는 자연의 선물임에 틀림없습니다. 국립대전현충원은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감각의 조화를 이루고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여 전 묘역을 공원화하였습니다. 그 결과 묘역을 방문하는 가족뿐만 아니라 유치원생부터 초, 중, 고등학생들의 견학, 시민들의 운동과 산책 등 많은 사 람들이 찾게 되었습니다. 쉴 곳도 많고, 다닐 곳도 많은 현충원에서 겨레정 주변은 다양한 장미로 둘러 쌓여있습니다. 장미 종류도 다양하고, 색상 또한 다양합니다. 빨간 장미는 열렬..
대전 가볼만한곳, 산책하기 좋은 한밭수목원의 서원 대전 가볼만한곳,산책하기 좋은 한밭수목원의 서원 ** 한밭수목원은 둔산대공원안에 조성된 도심 속의 아름다운 인공 수목원입니다. 동원과 서원으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동원과 서원 중 이번에는 서원으로 향해 봅니다. 장미가 가득한 곳..... 서원에는 숲길로 난 산책코스가 참 다양합니다. 겹장미가 화사하게 피어났네요. 운동을 하는 사람 산책을 즐기는 사람 데이트 하는 사람들..... 중간 중간에 아늑한 쉼터가 있답니다. 초록이 싱그럽습니다. 공원이라기 보다는 어느 깊은 숲 속 같은 느낌입니다. 습지원 물가에서 자라거나 습지를 좋아하는 식물을 식재해 놓은 곳입니다. 수변데크길로 한바퀴 돌아 볼 수 있지요. 노오란 붓꽃이 징검다리를 오고 가는 사람들을 반깁니다. 습지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는 맛도 있지요. 정오..
꽃이 가득한 현충원 꽃이 가득한 현충원 ***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게다가 며칠 있으면 현충일이지요. 유성구 계룡로에 있는 호국의 성지이며 국가의 성역인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천마웅비상은늘 그랬듯이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모습이 힘 차게 보여활력을 불어 넣어줍니다. 작년에는 없었던 꽃양귀비가 활짝 피었답니다. 태극기 거리에서는바람에 휘날리는 태극기를 바라보니영화 "태극기를 휘날리며"를 떠 오르게 됩니다. 이제는 연두가 사라지고짙은 녹색으로 되었네요. 벌써부터 가을의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피어났습니다. 현충원 가장자리로 둘레길이 생기면서산책하는 사람들과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답니다. 겨레정 주변은장미로 둘러쌓여 있답니다. 장미의 화원인냥온통 형형색색의 장미 천지입니다. 야생화 쉼터인 이 곳은장미뿐만 아니라여러 종류..
[대전명소] 9월의 향기가 가득해요~ 한밭수목원 9월을 지나면서 가을은 더 깊어만 갑니다. 아침저녁으로 부는 서늘한 바람을 통해, 한낮의 따가운 햇살을 통해 자연이 영글어가는 소리가 전해지는 것 같아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자연의 공간, 날마다 달려가고픈 수목원이라 주말에 담은 사진으로 그 향기와 모습을 기억하며 한 주를 보내곤 합니다. 한밭수목원이 조성되기 전부터 완성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계속 봐왔기 때문인지 남다른 이야기와 애정을 지니게 된 것 같은데요, 수년 간 다녔어도 코스모스는 올해 처음으로 담아봅니다. 동원에 가면 하늘하늘한 코스모스 군락을 볼 수가 있어요. 꽃무릇을 담기 위해 불갑사나 선운사로 따로 출사를 가지 않으셔도 좋을 듯 합니다. 동원과 서원 어디에서건 솔밭 아래에 있는 붉디 붉은 석산을 보실 수 있구요, 해마다 그 군락이 커져만 ..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듣는 '사랑의 노래' 가을이 왔나 싶더니 오늘은 늦여름의 기세가 맹렬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전 열기를 피하고 예술의 향기에 취할 수 있는 공간인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내 전시실에 다녀왔습니다. 한국현대문인화 여성대표작가이신 자헌 이성순 님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사랑의 노래'라는 타이틀과 문인화 색감같지 않은 환한 빛깔의 장미가 눈에 들어오네요. 2층 전시실 입구에서 8폭 병풍에 그려진 소나무가 우리를 맞이합니다. 늦더위에 뜨거워진 몸과 마음을 이 장송을 통해 씻어봅니다. 전시실 내부에는 갖가지 꽃그림과 나무 그림이 가득합니다. 봄을 맞이하는 등불, 자목련의 자태가 고혹적입니다. 금세라도 꽃봉오리가 피어나 흰 여백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 것만 같습니다. 어둡고 차가운 계절을 지나온 매화의 '환희'에 찬 모습인 것 같..
폰카로 찍어본 5월의 여왕 장미를 만나다 [오감만족] 아파트 담장에 덩굴 장미들이 활짝피었습니다. 5월의 여왕은 단연코 장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잘 길러져 올곧게 자란 장미도 너무 좋지만 이렇게 덩쿨에 휘어져 담장을 감싸고 있는 장미들도 너무 아름다운것 같아요. 아침 출근길에 갤럭시 S로 찍어보았답니다. 장미 얼굴둘이 각각달라서 찍을때마다 표정이 변하느것 같더라구요. 장미도 수줍은 애들은 고개도 떨구고 나서기 좋아 하는애들은 얼른 찍어달라고 활짝피어있고! 빛이 약간 들어가서 장미 꽃잎이 좀더 핑크색분위기로 나왔어요. 아침에 이제막 피기 시작한 장미꽃도 있구요 흐드러지게 단체로 핀애들도 있어요! 요새 어찌나 신록이 우거졌는지 싱그러운 초록잎을 보면서 출근 하는길이 너무나 좋아요! 도도한 장미 한송이 남편~ 나도 장미꽃!!! 어린왕자에 나오는 장미처럼..
빛 좋은 오후, 한밭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5월 23일) 오후 4시경이 되자 하늘은 파랗게 물들어가고 아름다운 빛이 베란다에 비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얼른 카메라 둘러메고 한밭수목원으로 향했습니다. 이 순간 저를 기다리고 있을 아름다운 꽃들을 찾아서 말이죠. 보라색 붓꽃이 빛보다 더 빛나고 있네요. 오월은 작약의 계절이죠. 붉게 핀 송이큰 꽃들의 합창이 들립니다.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는 순백의 마가렛. 아름다운 동화 속의 마가렛공주가 떠오릅니다. 작고 노란 이 꽃은 개회향입니다. 마치 종이접기로 만든 꽃 같지 않나요? 작은 연못을 가득 채운 노란붓꽃이 물 속에 비친 빛에 반해 더욱 샛노랗게 피었습니다. 솜사탕같은 불두화 사발꽃이라고도 하죠. 장미의 향기에 취해 있는 벌의 날개짓이 빛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어요. 양귀비와 보라색꽃이 정말..
대전은 장미가 곳곳에 가득입니다. 회사에서 바라본 건너편... 버스를 타고 지나는 길가... 온통 장미가 한 가득입니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겠죠? 모두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