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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2015 을미년! 계족산성에서 맞이한 새해일출 2015 을미년! 계족산성에서 맞이한 새해일출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들 작년(작년이 2014년이라고 생각하니 아직 입에 착착 달라붙진 않지만서도) 가정과 직장 그리고 지역공동체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해를 정리하고 성큼 다가온 을미년 새해를 일출과 함께 맞이하고자 계족산을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아쉽게도 일출을 놓치신분들께서는 사진을 보시며 저와 함께 1월1일 새벽으로 돌아가 새해를 맞이해보심은 어떠실까요? 지금 출발합니다! 2015년 1월1일 새벽 4시 50분, 핸드폰알람이 울리기 10분전에 귀신같이 눈이 떠집니다. 전국적인 한파로 인해 대전지역만 최저-7도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새해의 첫 발걸음을 고뿔과 함께 지낼수 없기에 내복, 장갑, 방한모로 완전무장을 합니다. -6도..
갑오년(甲午年) 새해 갑천 일출의 아름다움!! 갑오년(甲午年) 새해 갑천 일출의 아름다움 *** 2014년 갑오년(甲午年)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은 대전의 엑스포 다리 위를 힘차게 떠오르는 새해 일출 모습을 담아 보려고 서둘러 장비를 챙깁니다. 아들은 새해 여행을 떠나는 엄마를 동대전역으로 안내하는 관계로 홀로 바쁜 마음이지요! 새해 일출 시간을 보니 오전 7시 40분경이면 대전의 엑스포 다리를 배경으로 나타나는 모습은 더 지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전망을 하면서 그곳으로 달립니다. 도착해보니 아직은 거리의 가로등 불빛이 사라지지 않은 시간 떠오르는 새해 햇살로 어둠이 묵은 2013년의 찌든 때를 다 안고 사라지려고 합니다. 겨울 찬 공기에 따뜻한 복장을 갖추고 현장에 도착하여 어느 위치에 장비를 설치하여야 아주 멋진 일출의 모습이 될 것인지..
대청호의 일출 대청호의 외출 *** 대청호는 면적이 참 넓습니다.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지요. 물안개와 일출을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대청호를 찾았습니다. 아직 어둠기가 가시지 않고 있네요. 오래전에 예술작품을 설치했었지요. 지금은 물에 잠겼네요. 조금씩 붉어지고 있습니다. 산 위로 태양이 드디어 떠올랐습니다. 물안개도 슬슬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물안개가 하늘에 흩뿌려놓은 구름 같아 보입니다. 2013년의 태양이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늘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전에서 일출을 맞는 가장 쉽고 상쾌한 방법!! 보문산은 대전시 중심부 남쪽에 솟은 산으로 단순히 남쪽에 있지 않고 주택가에 밀집해 있는, 생활속의 산입니다. 보문산 녹음은 대전팔경의 하나로 꼽히구요. 보문산의 원래 이름은 보물산이었다구 하네요. 옛날 효심이 지극한 나무꾼이 가뭄에 물이 말라 죽어가는 물고기를 살려주고 보물주머니를 얻었다고 하는데 돈이든 쌀이든 넣기만 하면 불어나는 이 보물주머니를 못된 형이 빼앗으려는 과정에서 보물주머니가 땅에 떨어지며 주머니에 흙이 들어가 끊임없이 나오는 바람에 보문산이 이루어지고, 보물주머니는 깊이 묻히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물이 묻힌 산이라 해서 보물산이라 불렸는데, 어느 사이 보문산으로 바뀌엇다는 얘기입니다.^^ 지금의 보문산은 대전시민의 보물입니다. 약수터가 많은데다 2시간 안팎으로 산에 오르내릴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