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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대전창작센터 공간이 작품으로 변신! 그림 밖 그림 展 미술관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작품으로 변신했습니다. '그림 밖 그림(Beyond the Frame)' 전시가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 오는 9월5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를 관람하면서 저희 부부는 무척이나 놀랐습니다. 그동안 작가들의 작품을 벽에 걸거나 테이블, 바닥에 전시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이번 전시는 벽면에다 나사못을 고정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방식이었습니다. 작가들이 캔버스를 벗어나 미술관 작품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대전창작센터란 명칭처럼 관람객에 작품을 선사하는 기분이 들어서 보는 동안 기분이 좋았습니다. 대전창작센터는 1940년대에 건립되어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 사용됐니다. 그러다가 2008년에 전시공간으로 리모델링했는데요. 내부에 하얀..
테미예술창작센터 2017 프리뷰 전시, 벚꽃동산에 예술이 꽃핀다 화창한 봄날,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를 방문하니 오픈스튜디오가 눈에 들어왔어요. 작가들의 예술을 향한 열정이 가득 느껴지는 이곳은 어떤 곳일까요? ▲오픈스튜디오 오픈스튜디오는 2017년 입주예술가 6명이 머무는 곳인데요. 입주예술가들의 창작활동 과정을 가까에서 관람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예술가들의 완성작만 봐 왔는데, 직접 창작하는모습을 볼 수 있으니 신기했답니다. 오픈스트디오는 테미예술창작센터 2017 프리뷰 전시기간(4.5~4.16)중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됩니다. 전시공간에 마련된 작가들의 작품을 한 번 들여다볼까요? 개성있는 작품들을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 ▲김연희 작가의 작품 김연희 작가의 작품입니다. 안락함을 꿈꾸는 중의 기억이나 감정을 포착한 것을 작품으로 나타냈습니다. ▲이샛..
대전전시 넥스트코드 기획전시 모험도감, 4월 3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지난 18일에 두 가지 전시를 동시에 개막하였습니다. 1, 2전시실에서는 하정웅 컬렉션 '고요한 울림', 그리고 3, 4전시실에서는 젊은 작가들의 '모험도감'이었습니다. 이중에서 젊은 작가들의 전시 '모험도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20대~40대 초반의 젊은 작가들을 선정해 해마다 넥스트 코드 기획전을 열고 있는데요. 올해의 넥스트 코드 기획전은 '모험도감'이란 주제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넥스트 코드 '모험도감' 전시에는 4명의 청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는데요. 이 날 개막식에는 한 분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하고, 3명의 청년 작가가 관람객에게 인사했습니다. 위 사진에서는 왼쪽부터 김우진 작가, 성민우 작가, 그리고 이지영 작가입니다. 성민우 작가가 넥스트 코드..
대전공연 | 청춘춤꾼들의무대 "사랑" 연습실 습격!! - 대전시립무용단ㆍ대전문화예술의전당 - 청춘춤꾼들의무대, "사랑" 연습실 습격!!! - 대전시립무용단ㆍ대전문화예술의전당 - *** 대전의 문화예술 공연을 담아 오면서 여러 장르를 접했습니다. 그런데 유독 무용만큼은 계속 인연이 닿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대전시립무용단에서 준비하고 있는 작품이 있다고 해서 수소문 끝에 연습실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바로 입니다. 이번 작품은 2월 14일, 15일 양일에 걸쳐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만나실 수 있답니다. 그럼, 연습실 습격 현장을 사진으로 보실까요?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4층에 위치해 있는 대전시립무용단 연습실의 모습입니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온풍기도 켜지 않은 채 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있는 단원들이 보입니다. 이 작품은 입니다. 사람들의 이야기에 자신의 꿈을 조금씩 잃어가는 그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