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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미술상

이동훈 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展! 관람객의 한 줄 감상평 일요일 오후를 여유롭게 즐기기 위해 둔산대공원에 나왔습니다. 둔산대공원 가까이에 한밭수목원과 엑스포 시민광장,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 미술관, 연정국악원이 한데 모여 있는데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둔산대공원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둔산대공원에 위치해 있는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제 15회 이동훈 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이 오는 6월 24일까지 열립니다. 둔산대공원에서 휴식을 취하시던 시민들이 많이 들려서 미술작품으로 마음을 가득 채웁니다. 저도 시민들의 발걸음을 따라 대전시립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이동훈 미술상은 대전·충청지역을 대표하는 미술 선구자이자 한국 근현대를 대표하는 이동훈 (1903~19840) 화백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 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미술상입니다. 제15회 이..
제14회 이동훈 미술상 수상작가전 전영화 화백 초대전 근현대미술 대표작가인 전영화 화백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제14회 이동훈 미술상 수상작가전'이 오는 12월 17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전영화 화백은 1929년 천안에서 태어나 천안농업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학장을 역임했는데요. 한국화 분야에서 실험적인 수묵추상작품을 선보이며 화단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국과 일본, 미국, 벨기에 등 국내·외에서 열린 300여회의 전시회에 출품하여 호평을 얻기도 했습니다. 전영화 화백은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미술교육을 받은 1세대 작가인데요. 전통 오방색 채색을 가미에 수묵추상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열었을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지, 필, 묵에 담긴 고유한 가치를 반영했습니다. 이때문에 한국의 정신성을 잘 표현하..
나진기, 박능생 작가를 만나다! 제14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 제14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전이 9월22일부터 10월19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제5전시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는 故 이동훈 화백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된 이동훈미술상 수상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제14회 특별상을 수상한 나진기, 박능생 작가의 작품 21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두 작가의 공통점은 정물, 풍경을 소재로 사실주의적 경향의 작품들을 폭넓게 선보여 왔다는 점인데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미술의 외연을 확장시킨 두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 주제는 '도심 속에 핀 행복한 이야기'였는데요. 나진기 작가는 '차오르는 생명, 꽃과 나누는 행복'을, 박응생 작가는 '도시풍경 수목으로 드로잉하기'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나진기 작가 나진기 작가는 자..
대전시립미술관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전시, 사진찍기 좋은 곳 나들이 모처럼 가을방학 같은 긴 추석 연휴 어떻게 보내셨나요? 추석이 자나니 미세먼지도 적고 날도 화창해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였는데, 둔산대공원도 나들이객이 많이 찾아와 즐겼지요. 둔산대공원은 문화예술과 자연과 현대적인 아름다움이 함께 어우러진, 대전을 대표하는 공원인데요.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등 전시공간도 함께 있어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기에 좋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 1층의 5전시실에서 이동훈 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 특별전이 열리고 있어 감상하고 왔습니다. 나진기, 박능생 작가의 [도심(圖心) 속에 핀 행복 이야기] 제14회 이동훈 미술상 특별상 수상작가 전시 대전시립미술관 1층 5전시실 9.22~10.19 (무료 관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자 전시가 열리는 5전시실 앞에 있는 방명..
푸른 산을 품은 작가 김영재, 이동훈 미술상 수상작가 초대전 제13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수상작가 초대전이 지금 대전시립미술관 제5전시실에서는 18일까지 열리고 있는데요. 어느새 전시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동훈미술상은 2003년에 제정되어 1회 수상자를 내기 시작하여 작년에 제13회 수상자 시상식이 있었고, 올해 13회 수상작가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수상한 이동훈 화백(1903-1984)은 평안북도의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교사생활을 하며 독학으로 유화를 익혀 조선미술전람회에 여러 차례 입선을 하였다고 합니다. 1935년에 당시의 경성으로 옮겨 활동하다가 1945년에 대전으로 와서 1969년 충남고등학교를 정년퇴직 할 때까지 가르치고 작품을 하는 일에만 전념하였다고 합니다. 한국미술협회가 생기기도 전에 충남미술협회를 만들어 이끌었고 이종수, 최종태..
정연민 작가 개막행위예술! 대전시립미술관 이동훈미술상 전시 ‘제13회 이동훈 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 개막전'이 12일 오후5시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개막전에서 정연민 작가가 '오선오색-몸짓 메타스'를 주제로 개막행위예술 퍼포먼스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는데요. 그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제5전시장내 한가운데에 투명비닐을 깔아놓고, 그 위에 한지를 이어 놓은 대형종이가 놓여 있었습니다. 한지 크기는 대략 3.9m x9m 정도였습니다. 입구 쪽 종이 끝에는 하얀색, 파랑색, 노란색, 붉은색, 검정색 물감이 놓여 있었고요. 측면에는 노란, 파랑, 검정, 황톳물이 풀어져 있는 사발 4개과 스프레이 5통이 놓여 있었습니다. 중앙에는 음악을 위한 마이크와 전자시설이 준비돼 있었습니다. 반대편에는 대형걸레와 먹물통 3개, 스프레이통 5개가 놓여 있었습니다. 정..
제13회 이동훈 미술상 수상작,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만나요 ‘제13회 이동훈 미술상 특별상 수상작품전'을 미리보고 왔습니다. 이동훈 미술상은 작가이자 교육자로 대전·충청지역 미술계를 개척, 한국 근현대 미술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신 고(故) 이동훈 화백의 정신을 기리위해 2003년도에 제정됐는데요. 올해로 14회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제5전시실에서 열리는데요. 지난해 이동훈 미술상을 수상한 김선태 작가와 정연민 작가의 회화, 설치, 영상 분야 작품 30여 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두분은 대전·충청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하고 계시죠. ▲김선태 작가의 작품 ▲김선태 작가의 작품 먼저 김선태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파리8대학원 조형예술학과, 파리국립미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한국과 프랑스를 넘나들며..
대전전시회ㅣ박서보:묘법 전 in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전시회ㅣ박서보:묘법 전 in 대전시립미술관 *** 박서보:묘법(猫法, ECRITURE)전제12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수상작가전 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2015.11.13-12.13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볼만한 전시를 두 가지나 하고 있습니다.1~4 전시실에서는 하이퍼리얼리즘 극사실주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고, 1층의 5전시실에서는 이동훈 미술상 본상 수상 작가인 박서보의 묘법전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존함은 익히 들어왔지만 이렇게 연세가 높은 분인줄 이 전시를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올해 85세나 되셨고 아직도 작품활동을 하는 분이셨네요. 위의 설명처럼 묘법(猫法) 회화를 하는 작가라고 합니다.묘법회화? 작품을 감상하면 무슨 의미인지 아하~! 하고 느껴집니다. 멀리에서 보면 마치 단색화처럼 느껴지는데요, 까..
대전시립미술관-11회 이동훈 미술상 본상 수상 박돈 초대전 대전시립미술관 이동훈 미술상 본상 수상작가 초대전-박돈 ***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지난 6월 24일, 제 11회 이동훈 미술상 수상자 박돈 화백의 초대전을 개막하였습니다. 고 이동훈 화백은 대전 지역에서 활동하던 교육가이자 한국 근ㆍ현대를 대표하는 화가로, 대전미술계의 초석이 된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르고자 지난 2003년부터 이동훈 미술상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미술상은 지난 해까지 11회에 걸쳐 본상과 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는데요, 본상은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한국미술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원로 작가를, 특별상은 대전ㆍ충남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하는 40~50대의 역량 있는 작가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시립미술관 전면에 이동훈 수상작 전시를 알리는 노란 현수막과 피카소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