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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2018 관저 청소년문화제, 청소년과 마을이 함께 만드는 축제!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문화제'가 8월 11일 토요일 관저문예회관에서 열렸습니다. '2018 대전 서구 관저 청소년문화제'는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이 함께 하는 문화제로 지난해부터 많은 응원을 받았는데요. '우리 함께 가즈아~' 청소년 기획단 관저고: 임지원(1학년) 구봉고: 채지수(2학년) 동방고: 신채은(2학년) 서일고: 김정준(3학년), 박한종(3학년) 서일여고: 김경미(2학년), 노현아(2학년), 이서림(2학년), 이현지(2학년) 함열여고: 오나연(2학년) 구봉중: 이세형(3학년), 오상룡(3학년) 봉우중: 김민재(3학년), 임찬혁(3학년) 청소년교육공동체 꿈앗이와 관저동 주변의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무주에 위치한 고등학생까지 매주 토요일 7시면 품앗이카페에 모여 기획 ..
허태정 대전시장과 시민기자단의 허심탄회 경청토크! 폭염을 씻어 줄 반가운 빗님이 내리던 8월 9일. 대전시와 산하기관, 자치구 기자단 등 대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기자단이 ‘2018 대전시소셜미디어포럼’이 열린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에 모였습니다. 대전시소셜미디어포럼은 시민기자단 퀴즈대회를 시작으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의 민선7기 시정 설명, '민선7기, 대전의 미래와 행복을 논하라'를 주제로 허심탄회 경청토크로 진행습니다. 시민기자단 퀴즈대회는 대전관광명소와 주요 시정을 한눈에 돌아보는 문제로 구성됐는데요. 대전에 대해 모르던 부분들을 퀴즈를 통해 즐겁게 알아가는 시간이었고, 시민기자단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대전 전반에 걸쳐 이해도가 높았답니다. 이어서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인인 정부로 시민주권 시대를 선언한 허태정 대전시장이 4년동안 펼쳐질 ..
사춘기 아이가 선택한 과학강연 '사이언스 슬램D' 폭염에도 친구와 노는 것이 가장 좋은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이 선택한 과학 강연, 사이언스 슬램-D! 지난 6월, 아침 식사를 하며 등교 준비 중인 아이에게 동영상 하나를 보여주었습니다. ‘HelloDD SLAM D 3회차 – 종이 한 장으로 세상을 구하다’ 영상인데요. 'A4 용지의 사이즈의 비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10분짜리 영상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아이에게 그 행사에 가자고 했더니 바로 방과 후 태권도 수련 스케줄부터 조정을 하더라고요. 사춘기가 시작돼 이제 엄마가 어디 가자고 하면 무조건 싫다고 하던 녀석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가자고 하는 과학 행사로 참여하고 돌아오면서 다음 달 행사에도 꼭 오겠다고 해서 7월에도 함께 다녀왔답니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는 검증된 거죠? 사이언스 슬램-D '사..
2018 조형미술의 확산전 "내면의 세계를 확산하다" 선진화가 되어질수록 모든 분야에 있어서 양적인 면도 중요시 하지만 내적인 면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전시 조형미술협회 작가들이 개성있고 내적인 깊이가 있는 창작활동을 통하여 탄생된 작품들을 전시했답니다. 작품을 통해 작가 분들의 작품세계를 만났는데 그 분들의 삶도 함께 다가오는 것 같았답니다. 인상이 모두 좋아보이지요? 작품의 탄생을 위하여 시작부터 끝까지 심혈을 기울여 작품을 탄생시킨 작가 분들의 모습입니다. 뒤의 작품 중 왼쪽 첫 번째의 작품 수련은 한국 조형미술협회 운영이사이신 황관주 작가의 작품입니다. 위의 두 작품들은 시사저널 월간 에 '조희성 캐리커쳐세상을 연재해 온 조희성 생활미술 아카데미 원장의 작품입니다. 동양화가 허의득 선생님으로부터 배우고, 한국화를 전공한 조희성 작..
청소년 누구나 정상회담@대전 '꼭 학교를 다녀야 하나?' '내게 있는 고민을 주제로 제시하고 그 고민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 나누면서 대안을 찾고 함께 해결해 나간다면?' '학교, 마을 또는 직장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기도 하고,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은 공공에 제안을 할 수 있다면?' 지난 2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대전 곳곳에서는 누구나정상회담@대전이 열렸습니다. 누구나정상회담@대전은 "여기 여기 붙어라~" 놀이처럼 한 사람의 대장이 고민을 제시하고 그 고민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자유로운 방식으로 이야기 나누는 자리였는데요. 청소년, 청년, 며느리, 유부남 등 다양한 사람들이 예술, 정치, 휴대폰 등 65개의 주제를 가지고 대전 곳곳에서 자발적이고 독립적으로 진행했습니다. 누구나정상회담@대전 기획에 함께한 김보경씨는 "..
누구나 정상회담@대전, 마을활동가를 이야기하다 이 2월 5일부터 10일까지 '2018년 우리가 바꾸고 싶은 것들'을 주제로 대전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누구나 정상회담은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독립적인 대화모임으로 시간과 장소, 형식과 규모에 제한 없이 열리는데요. 행사기간에는 누구든지 대화모임을 개최하거나 그 내용을 모두 함께 공유할 수 있습니다. 저는 9일 도마큰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에서 열린 에 다녀왔는데요. 이날 주제는 '마을활동가란?'이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이나 내가 일하는 일터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누구도 대신 해주지 않는데요. 그래서 서로 대화를 나누며 해결책을 찾는 것이죠. 마을활동가에 대한 생각이 어떠할지 궁금하기에 주민으로 참여했습니. 몇 분의 마을 활동가들과 인사를 하고 일단 그분들의 대화를 들어봤습니다. ■ 참석자 임정애(..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에서 대전의 역사와 추억을 만나요 '기록이 없으면 역사가 없고, 역사가 없으면 미래도 없다...' 기록물이 가지고 있는 중요성을 이야기 하는 말이겠죠? 주요 기록물의 수집과 체계적인 보존, 기록정보서비스 제공 등 중앙기록물 관리기관인 국가기록원은 대전 본원을 비롯해 대전의 대전기록관, 세종의 대통령기록관, 성남의 서울기록관, 부산의 부산기록관이 있는데요.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조선왕조실록 등 근·현대의 주요문서나 주요도면, 행정박물 등 주요 소장기록물들을 보존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중 대전시 서구 정부청사 입구에 위치한 대전기록관은 대전·충청·전라·제주지역의 기록물을 관리하고 보존하는 곳으로 2015년 1월 개관했는데요. 구한말 전봉준과 일제강점기 한용운의 판결문, 한미상호방위조약 등 정부 수립이후의 주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