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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동카페

월평동카페 | 따뜻한 커피, 한잔의 여유.. 카페491# 월평동카페 | 따뜻한 커피, 한잔의 여유.. 카페491#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문을 열어 놓아서 그런지 비가 내려 기온이 차건지 좀 쌀쌀한 느낌이 드네요. 따땃한 차 한 잔이 생각나는데요. 프랜차이즈 카페가 즐비한 요즘, 동네 골목을 걷다가 반가운 카페를 찾게 되었습니다. 일부러 프랜차이즈보다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를 더 좋아하고 찾아보고는 해요.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도 프랜차이즈 카페가 가까이 2곳이 있답니다. 그 와중에 발견한 카페! 동네 카페 cafe.491#처음에는 테이크 아웃해서 가보고 두 번째는 친구랑 같이 가보고 세 번째는???입구는 아기자기하고 안은 조용하고 사장님도 참 친절하시더라고요. 월요일은 쉬는 날이니 참고해주세요. 월요일에 갔더니만 문이 안 열려..
퇴폐적 반전이 있는 월평동카페 밀란 1901 Milan 퇴폐적 반전이 있는 월평동카페, 1901 Milan *** 대전 월평동은 직장인이 많이 다니고, 생각보다 수요가 많은 동내입니다. 하지만, 어디나 소외받은 골목이 있기 마련입니다. 커피공장이나, 밀란처럼 멋드러진 카페가 있음에도 활성화되지 않은 거리가 있는데 오늘은 1901 Milan이라는 카페를 소개할까합니다. 1901 Milan은 월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카페 내부로 들어가면 남자가 봐도 훈훈한 남사장님이 커피를 내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젊어서 알바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몇 마디 말을 섞고서 사장님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마 여자분들이 간다면 커피가 아니라 이 남사장님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을 것 같습니다. ▲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내부 인테리어, 명함도 몽환적이다. ▲ 친구와 따로 주문한..
[월평동카페] 한방 쌍화탕 전문 '하늘정원' [월평동카페] 한방 쌍화탕 전문 '하늘정원' 전 이상하게 늘 쌍화탕 한 번 진하게 마셔보고 싶더라고요. 근데 막상 친구들하고는 카페나 가지 다방이나 전통 찻집 잘 안가게 되고 그래서 어머니께 쌍화탕 한잔 하자고 같이 갔다왔어요. 요즘엔 전통찻집의 컨셉으로 카페 겸 찻집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제가 갔다온 곳은 월평동에 있는 하늘정원이에요. 월평동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멀지 않긴 한데 뒷골목이라 지도 띄워놓고 찾으시는게 빠를 것 같네요. 입구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지하에 전통찻집의 넓은 공간이 등장합니다. 이름이 참 예뻐요 하늘정원. 근데 왜 지하에 있을까요ㅋㅋㅋ 지하에 들어와서부터 살짝 카페와는 다른 향이 나는 것 같았어요. 카운터를 중심으로 오른쪽은 쇼파 있는 신발 신고 앉는 자리, 왼쪽은 신발 벗는 ..
[공간을놀다 #4] 대전 카페, 카페 쉼에서 쉬어봤니? 사실상 서울 주민인 제게 대전은 주말 고향이자 마음의 고향입니다. 매 주말이면 대전 가는 무궁화를 타고 설레는 마음을 갖곤 하는데 그중 첫째가 엄마 밥이요, 둘째가 여자친구며, 셋째가 카페 쉼입니다. 보통 금요일 늦은 밤 홍대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기차를 타면, 대전역에 새벽녘에 도착하곤 합니다. 야간할증이 붙은 택시를 타고 월평동으로 향해 곤한 짐을 내려 놓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내려와도 되는 일상이지만, 조금이라도 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선 일찌감치 내려와야 합니다. 그렇게 내려와야 토요일과 일요일을 온전히, 대전에서 보낼 수 있기 때문이죠. 사실 일상이래봐야 약속 혹은 일의 연속입니다. 서울에서 소화해낸 것보다도 더 빡빡한 약속을 대전에서 소화하고, 밀린 일을 집에서 해나갑니다. 서울에 들고 다니는 넷..
[대전카페] 커피와 그림이 한 공간에! 카페 갤러리 '땡이마을' (카페/갤러리/커피) 대전 월평동 끝자락에 분위기 좋은 카페 하나가 생겼습니다. 이름은 카페 갤러리 '땡이마을' 분위기와 살짝 어긋나는 이름이지만 왠지 호기심을 자극하더라고요. 내부에 들어서면 인상 좋은 젊은 사장님이 인사를 건넵니다. 그리고 깔끔한 브라운 톤의 카페 분위기는 더운 여름날씨에 지친 마음을 시원하게 녹여주는 것 같아요. 커피 가격은 프랜차이즈 보다는 저렴한 편이에요. 여기는 사이드 메뉴로 쿠키부터 파이, 케이크까지 다양한 간식거리도 있더라고요. 특히 여름철 완전 맛있는 빙수와 제가 가장 좋아라하는 아포가토까지! 그치지 않을 것처럼 퍼붓던 비가 멈추고 언제 그랬냐는 듯 햇빛이 짱짱하니 아메리카노가 어울립니다. 그것도 아주 시원하게 얼음을 동동 띄운 차갑고 상쾌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요~ 사실 제 생각에는 프랜차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