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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공원

반달마을 속 갑천을 걷다! 반달공업사 예술로 UP! 카페 시은우 카페 시은우(時恩雨)를 아시나요? '때 맞춰 내리는 은혜로운 비'를 뜻하는 시은우는 이름만큼, 카페도 예쁩니다. 하지만 이곳을 발견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중부권 최대의 자동차 매매단지와 자동차 공업소 밀집지역 속에 숨어있거든요. 처음부터 카페로 지어진 곳도 아닙니다. 40여 년동안 단란한 가족의 보금자리로 쓰였던 주택입니다. 주인장은 누군가의 어머니와 아버지, 아들과 딸이 살았던 공간 곳곳을 고스란히 살려냈습니다. 그리고 이 은밀한 동네에 사람들이 찾아와 다시 북적이는 도시재생을 꿈꾸며, 카페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그 노력과 정성이 닿았는지, 올해는 2019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프로그램에 당당히 선정되었답니다. 이름하여 반달공업사 예술로 UP!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란?..
우리가 누구? 대전 작은도서관 활동가! 장마도 어쩌지 못하는 대전광역시 활동가 모임이 있다고 해서 도솔산 월평공원을 찾아가보았습니다. 6월 28일 목요일 이곳에서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가 주관한 '작은도서관 활동가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작은도서관'은 법으로 정의되어 있는 공공도서관의 종류를 말합니다. 작은도서관 진흥법과 시행령에 따라 운영됩니다. (출처 : 작은도서관 통합홈페이지 www.smalllibrary.org ) 작은도서관 진흥법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작은도서관"이란 「도서관법」 제2조제4호가목에 따른 도서관을 말한다. 도서관법 제2조 제4호 가목 공중의 생활권역에서 지식정보 및 독서문화 서비스의 제공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도서관으로서 제5조에 따른 공립 공공도서관의 시설 및 도서관자료기준에 미달하는 ..
월평공원 민간개발, 도시공원위원회 조건부 가결!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현행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이 2020년 7월 1일부터 효력을 상실합니다. 특히 기존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됐던 곳이 지구에서 해제되면 난개발 등으로 인한 환경훼손 우려가 높은데요. 이를 막기 위해 대전시는 일몰제가 시행되는 2020년 이전에 해당 지역에 최소한의 민간개발로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한 정비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시도시공원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고 ‘월평근린공원(갈마지구) 조성계획 변경(결정) 및 경관심의(안)’에 대해 민간개발을 조건부 가결했습니다. 가결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공원시설 내 지형 및 지세를 고려한 건축물 배치 검토▲월평공원 생태계 복원 등 생태공원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계획 수립시 전문가의 조언을 반영▲공원조성은 사업성 보다는..
경칩날 도솔산에도 봄소식이 찾아왔어요 도솔산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도솔산 인근에는 정림동, 도마동, 내동, 갈마동, 월평동이 있으며, 서쪽에는 갑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배재대학교와 월평공원, 월평동산성, 월평정수장이 있지요. 도솔산에는 작은 규모의 사찰인 내원사가 있습니다. 도솔산을 오르는 곳은 여러 곳이 있는데요. 서대전여고와 도솔다목적 체육관 쪽에서 보통 오릅니다. 체육관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앞에 있는 충주박씨 대종중 재실에 방문했습니다. 마침 재실 관리 아주머니가 계셔서 말씀을 드리고 옆문 빗장을 열고 재실을 둘러보았습니다. 이곳은 몇 차례 방문하였기에 한번 정도 돌아보고 우리 부부는 산행을 했습니다. 서구다목적체육관 →위내원사약수터 →도솔정 →가새바위 →도솔산 →내원사 →체육시설로 내려오는 산행 코스를 정하..
[대전퀴즈]2014년 2월 대전시민이 뽑은 삼총사는? 2월, 대전의 역사적인 '오늘'을 조사하다가 발견했습니다. 지난 여름의 멋진 경험까지 떠올라서, 여러분께 꼭 알리고 싶네요. 그럼, 문제 나갑니다~ 2014년 2월 11일에 선정된 대전의 상징물은 무엇일까요? 힌트 1. 삼총사입니다. 힌트 2. 이들이 많아질수록 대전이 참 살기 좋은 도시라는 반증입니다. 힌트 3. 지자체 최초로, 이들을 지키기 위해 10년 동안 13억을 투자할 거랍니다. 힌트 4. 전문가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것도 전국에서 최초입니다. 힌트 5. 각자 대전의 산-계곡-하천을 대표합니다. 힌트 6. 6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었습니다. 힌트 7. 가까운 대전광역시 홍보관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무척 쉽죠잉? 나와유 애독자들이라면 바로 맞히셨을 겁니다. 뭘까~~요? 예! 하..
전국 최초! 대전의 백로류 유인서식지에 직접 가봤더니 전국 최초 백로류 유인서식지가 대전에 있어요. 지난달 1월22일 대전광역시 환경정책과 발표가 있었습니다. 월평공원 인근 갑천에 전국 최초로 백로류 유인 잠재서식지를 조성했다는 소식입니다. ▲월평공원 인근 갑천옆 도솔산에 백로류 유인 잠재서식지 위치 그래서 우리부부는 시청역 피아노계단 시민합동연주현장 촬영을 마치고 찾아갔어요. 그날따라 무척이나 매서운 갑천바람 얼굴을 스쳐갔어요. 찾아갔으나 위치가 다르게 표시되었어요. 한참동안 찾았지만, 백로소리가나는 나무상자만 발견하고 돌아왔습니다. ▲백로류 유인서식지로 가는 월평습지길 입구 전경 ▲월평공원 습지길 안내판 전경 월요일 환경정책과에 전화를 해서 위치가 표시된 것을 알았습니다. 그로부터 일주일 이후 다시 자신 있게 찾았습니다. ▲월평공원 습지길 중간정도에 있..
백로야 갑천변으로 집 옮기자, 전국 최초 백로류 유인 잠재서식지 조성 백로는 희고 깨끗한 깃털과 우아한 날개짓으로 예로부터 청렴한 선비의 상징으로 여겨졌는데요. 하지만, 서구 갑천변 일원에 자연적으로 생긴 백로 집단서식지가 소음과 악취로 민원을 야기하는 골칫거리가 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가 월평공원 인근 갑천변에 전국 최초 백로류 유인 잠재서식지가 조성, 인간과 자연의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어갑니다. 이번 백로류 잠재서식지 유인사업은 현재 서구 내동중 인근 야산과 남선공원 일원에 집단서식하는 백로 1,200마리가 울음소리로 인한 소음, 배설물 악취 등으로 주민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진행됐는데요. 지난해 3월 대전발전연구원과 한국환경생태연구소가 공동 연구를 통해 인적이 드문 월평공원 인근 갑천변으로 서식지를 자연이전시키는 방법을 도출했습니다. 연구진은 중대백로와 중백..
월평공원.갑천 생태해설가 대전의 3대 하천 중 하나인 갑천을 껴안고 도솔산을 품은 곳, 멸종위기 어류인 미호종개와 땅귀개그리고 황조롱이.원앙.부엉이등 34종의 어류와 49종의 조류가 발견된 곳,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된 곳, 대전의 걷고 싶은 길 12선에 선정 된 곳, 그곳이 바로 월평공원입니다. 그렇게 도심 속에서 대전의 허파역할을 하고 있는월평공원을 무척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월평공원.갑천 생태해설가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아름답고 수려한 4계절을 가진 월평공원을 잘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월평공원.갑천 생태해설가들이 "마을 가꾸기" 사업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생명을 위한 생태놀이터 만들기 1차 시민모임을 가졌습니다. 언제 : 2015년 5월 30일 토요일 어디서 : 대전광역시 평생교육문화센..
[대전여행] 걷고싶은길 '제5편, 월평공원습지길'(갑천누리길,둘레길) 월평공원을 아시나요? 월평공원은 대전시내 정중앙에 위치한 자연공원으로 도심 속 한가운데서 자연의 공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연생태공원이랍니다. 그런데 제5편으로 소개할 월평공원습지길은 월평공원과 함께 갑천생태공원도 같이 즐길 수 있는 둘레길입니다. 도솔체육관에서 부터 도솔산을 넘어 갑천변 우안으로 연결된 길인데.. 힘들어 할 수 있는길이지만, 그래도 다양한 장면들을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길입니다. 현재 월평공원습지길은 가을의 문턱을 넘어 절정에 다다르고 있어 이미 붉게 물든 나뭇잎과 떨어진 낙엽들로 즐비합니다.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월평공원습지길을 즐겨보세요. [대전여행] 걷고싶은길 '제5편, 월평공원습지길' : 월평공원 입구월평공원습지길이 시작되는 곳은 내원사부터 시작이지만, 사실상 시작길이..
아침산책 하기좋은곳 월평공원 “산책하기 좋은 곳, 아름다운 길을 함께 공유하자. 서로 소통하자. 각자의 건강도 챙기자. 이것이 아침산책이 갖는 일거다득(一擧多得)의 의미입니다” 염홍철 시장은 7일 오전 6시 월평공원 산책로 3.9㎞를 100여명의 시민과 함께 걸으며 아침산책의 의미를 이같이 설명하고 “e-시정도우미, 참터아리, 환경동아리 회원 등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오늘 아침산책의 의미가 더 크다”며 참여 학생들을 반겼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이날 아침산책을 마친 후 참석자와 함께 월평정수장 잔디광장에서 도시락 미팅을 가지며 시정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충남대 학생은“타슈 1회 이용료 500원은 학생으로서 부담 된다”며“학생에겐 무료나 더 저렴하게 할 수 없느냐”고 건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염홍..
숲속의 도시, 도시속의 숲 '도솔산림공원' 숲속의 도시, 도시속의 숲 '도솔 산림공원' 도솔산림공원은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에 위치한 도솔산의 숲을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바꾼 곳이랍니다. 숲이 갖는 정신적·심리적 및 육체적 건강유지를 위해 산림공원 최초로 ‘치유’의 개념을 접목시켰다고 해요. 그래서 숲을 느끼고, 만지고 체험할 뿐만아니라, 숲에서 문화활동을 할 수가 있는 곳이에요. 도솔 산림공원 안내도인데요. 산 전체를 둘러있는 공원이라 그런지 넓어보여요. 겨울에는 나무가 앙상해서 멋있지는 않지만 봄 여름에 파릇파릇할 때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중간에 있는 도솔쉼터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춰도 좋아요. 도착한 곳은 별마루 전망대에요. 처음엔 여기가 밤에 별이 잘 보이는 장소인가 했는데 전망대 모양이 별 모양이었어요. 다른 산림공원과 다르게 산림공원..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활기넘치는 모습들!! 월평공원입구를 들어서며 충주박씨제실인 영모제 앞을 지나는 복개된 도로가 있다. 영모제를 지나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800m 쯤 가다보면 약수터 바로 윗편에 내원사가 위치한다. 내원사는 1928년 연덕화란 보살에 의해 처음 지어졌고, 1965년 중건되었다. 1978 년 한국불교 태고종에 등록되었으며, 대전에서 지정된 4개 전통사찰 가운데 하나이다. 절 뒤를 감싸고 있는 산은 도솔산으로 두루봉(두류봉)이라고도 불린다. 평평한 대지에 동향하여 지어진 대웅전과 바로 앞과 옆에는 독립건물로 지어진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 앞의 요사채는 주지실이며, 오른편 요사채는 부엌을 겸해 신도들이 사용한다. 이 가운데 주지실로 사용하는 전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건물은 현 대웅전 이전에 법당으로 사용하던 건물이다. 현 대웅전 ..
[여행]생생한 자연 속으로 떠나는 자전거 여행(월평공원/갑천자연하천구간) 자연. 푸르름. 물가. 바람. 여행. 자전거. 生生. 모두 제가 좋아하는 단어들입니다. 복잡한 도심에서의 일상이 단조롭다고 여겨질 땐 가벼운 옷차림에 한 끼 정도 해결할 도시락을 싸들고 저처럼 자전거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떠신가요?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모래밭길도 있습니다. 또한 자갈밭길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길들에서 만나는 풍경들에 여러분은 몸과 마음의 찌꺼기가 깨끗이 비워질 것입니다. 그 대신 맑은 기운으로 가득 채워지게 됨을 느낄 것입니다. 끊임없이 생명을 낳고 살리는 생생한 자연을 보고 돌아오면 일주일은 거뜬히 넉넉한 마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 가을은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시원한 바람을 느끼기에도 좋은 계절이지요. 생명을 살리는 에코여행, 여러분도 한 번 다녀오시는..
[월평공원/팸투어/대전서구/대전데이트코스]월평공원에서 느끼는 아름다운 자연의 정취 월평공원은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에 위치하고있으며 서대전여고 바로 뒤쪼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번 대전블로그 기자단 팸투어 경로중에 월평공원이 있어서 가벼운 산행을 시작하였씁니다. 도심속에 이렇게 좋은 산이 존재하고 있었다는것은 처음 알았어요. 월평공원은 도솔산을 오르는 약 한시간여 코스정도 되구요 중간에 내원사와 약수터가 있어서 가볍게 산책 하기도 좋습니다. 시원한 약수 한입 들이키고 나면 정말 시원합니다. 내원사는 그렇게 큰절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매력이 너무나 좋은 곳입니다. 하늘로 금방이라도 날라갈것 같은 풍경에 매달린 물고기와 코스모스 그리고 사람들이 소원을 빌며 쌓아놓은 돌탑과 아기자기한 동자승 인형들이 너무귀여워요^^ 중간중간 토란잎도보이고 소나무 숲길이 있어서 운치도 더하고 가을을 알리는..
대전 여행, 대전 서구를 돌다 Vol.1 바야흐로 가을입니다. 높은 가을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흘러가는 어느 날,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주재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주제는 대전시 서구. 서구에 있는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고, 서구의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저는 아침 일찍 무궁화를 타고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새벽 여섯시 반의 기차, 한강으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설레는 마음을 다 잡습니다. 이번 여행의 코스는 도산서원과 월평공원, 정뱅이 마을과 장태산 휴양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진이 많이 첨부되는 포스팅이기에 두개의 포스팅으로 나눠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도산서원은 탄방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드높은 쇼핑센터들과 밀집한 주거지역 사이의 전통 건물. 어딘지 모르게 낯선 존재감을 풍기는 도산서원에 발을 들여 놓습니다..
가을호 블로그 기자단 1박2일 서구 팸투어를 시작합니다!!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1박 2일 서구지역 팸투어가 9월24-25일 1박2일로 펼쳐진다. 주요일정은 24일 토요일 10:30 대전시청을 출발 대전 서구 탄방동 도사서원 탄방하고 월평공원-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 - 서구 장안동 장태산황토가마펜션 석식 및 숙박 후 2일차 장태산휴양림 -서구 만년동 천연기념물센타-한밭식물원을 탐사하는 일정이다. 바쁜 일정으로 함께 출발을 하지 못하고 월평공원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고 네비게이션을 작동하고 약속된 장소를 향하는 길 본인이 알고 있는 지리적 위치를 안내하는 것이 아니고 서구 도마동 방향으로 안내를 하여 한동안 어리둥절하였다. 월평공원으로 가는 길이 여러 갈래라는 것을 알게 된 계기도 되었다.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이 한자리에 모여 많은 시간 속에 친교를 나누면..
[대전도시철도/대전역/전시/사진전]미리 둘러본 월평공원 갑천 사진전 대전역에서 지하철을 타거나 지하상가로 가려할때 지나가는 길에 월평공원 갑천 사진전이 열려 우연히 구경하게되었습니다. 이번 팸투어때월평공원에 가게되는지라 우연같은 인연에 기쁘게 사진들을 구경했답니다^^ 대전역에서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전시되었습니다. 다양한 모습의 월평공원과 아름다운 갑천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니까 더욱 가보고 싶은거 있죠^^ 다들 사진을 너무나 잘찍으셔서 사진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팸투어를 가게된다니 기대가 됩니다^^
진달래향 가득한 봄날의 월평공원 산책길! (나와유의 오감만족, 소풍, 봄나들이, 가족나들이) 대전의 한가운데 있는 도솔산을 아시나요? 일명 월평공원이라고 불리는데, 서쪽으로는 갑천을 끼고 돌아서는 대전시민들의 편안한 등산길이자 휴식처입니다. 지난 주말, 벚꽃이 만개한 시점에 방문하여 도솔산의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솔산을 오를때는 주로 내원사방향으로 해서 오르지요. 왜냐하면, 그곳이 길도 편하고 정상과 가까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오늘은 공굴안방향으로 해서 올랐습니다. 이곳은 내원사 방향과는 다르게 조용한 등산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또한 그곳보다는 좀 더 자연적인 길이기에 오르는 맛도 틀리죠. 하지만 쫌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직 오르기전인데, 벌써부터 이정표가 박혀있군요. 출발점인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약 1.46km라고 하네요. 산을 오르는 도중에는 참 많은 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