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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맛집

[대전카페탐방] 대흥동 하늘은 언제나 봄, 카페 <봄> 대흥동 하늘은 언제나 봄 미술 전시회와 함께한 '카페 봄' 스케치. 대전에 형성된 도심의 다양한 모습들 중 원도심인 대흥동에는 아직도 예전의 온도를 느낄 수 있는 카페들이 즐비합니다. 오늘은 그중 사계절 항상 봄 같은 따뜻함을 유지하고 있는 '카페 봄'에 다녀왔습니다. '카페 봄'은 원도심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대흥동 대전여중 후문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 블록 건너편의 화려함, 복잡함과는 사뭇 다른 풋풋한 골목입니다. 따스함이 흠뻑 묻어나는 브라운 컬러의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진한 커피향이 저를 반깁니다. 그 뒤로 잔잔한 재즈가 흐르네요. 얼른 커피 한 잔 마셔야겠습니다. 카페 안쪽에서 바라본 내부 전경입니다. 넉넉한 공간 배치가 눈에 띕니다. 편안한 휴식이 가능해 보입니다..
선화동맛집 | 쌈밥과 녹두삼계탕이 맛있는 '파란들식당' 선화동맛집 | 쌈밥과 녹두삼계탕이 맛있는 '파란들식당' *** 대전시민대학에 한 담당자와 복날에 식사할 일이 있어서 한번 왔다가 그 맛에 반해서종종 찾게 되는 대전 원도심인 선화동에 위치한 쌈밥과 녹두삼계탕이 맛있는 파란들 식당입니다. 요즘 들어서 계속 비가 많이 내리니 몸도 조금 으슬으슬한 것이 복날도 지나갔지만몸보신을 위해서 이곳의 녹두삼계탕이 땡기더군요 ^^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지만, 이곳 사장님 내외 분이 친절하시더군요이곳에 맛에 반해서 가족들과 같이 이곳에서 밥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어른에서부터아이에 이르기까지 시선을 맞춰서 친절하게 대해주시는데 너무 좋았습니다.또 나갈때 아이에게 사탕 한주먹을 꼭 쥐어주시는 데 아이가 다음에 또 오자고 하더군요 ^^;식당을 운영하는 모습들을 보니 모범음식점 간..
선화동맛집 | 대전 원도심 맛집, 밀두레 선화동맛집 | 대전 원도심 맛집, 밀두레 *** 오랫만에 대전 원도심 맛집인 밀두레를 찾았습니다.자연산 굴로 칼국수를 만들기에 굴의 산란기인 5월~8월에는 백합을 사용해서 칼국수를 만듭니다. 96년에 식당을 개업한 이후로 꾸준히 원도심에서 살아남아서 사랑을 받고 있는 식당입니다.이날 비도 오고해서 밀두레 생각이 절실했습니다. 굴은 서천에서 딴 자연산 굴로 이틀에 한번씩 택배로 배달이 되어서 온다고 합니다.예전에 먹었을때 자연산 굴이라서 작긴 했지만 맛과 향기 양식굴과 다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쉽게 굴의 산란기라서 자연산 굴 대신 백합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자연산 굴 칼국수를 맛보려고 왔는데 아쉽긴 하지만 백합칼국수로 허기진 배를 달래보려합니다. 드디어 반찬들이 먼저 나옵니다. 백합칼국수와 환..
은행동맛집 | 원도심맛집으로 다시 태어난 손쿡피제리아 은행동맛집 | 원도심맛집으로 다시 태어난 손쿡피제리아 *** 원도심 손쿡 음식점이 이번에 손쿡피제리아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물론 음식점이 상호명을 바꾼다는건...단순히 이름만 바꾸는것이 아니라전체적인 음식스타일까지 변경되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방문에 거는 기다감은 무척이나 높았습니다. 위치는 애견거리가 있는 5.5닭갈비 2층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가는 쉬웠습니다. 일단 오늘 시식한 음식들에 대한 메뉴판 내용만 촬영~ 주말 이른 점심시간인데도... 꾸준히 손님들이 들어오시네요 이곳은 특히 통유리로된 인테리어 덕분에 햇살이 많이 들어와서밖에는 눈이 오고 있는데도, 안은 햇살때문에 무척 따뜻하고 전망이 좋습니다. 가게 곳곳에 장식된 인테리어가 무척 독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