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가락

우리가락 우리마당에서 울려퍼진 대전8경 아리랑 "우리 것이 소중한 것이여~"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가 주관하는 이 7월 14일 오후 7시 30분에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무료 토요상설 공연이데요.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국악프로그램입니다. 열대야가 저녁까지 기승을 부리는 날이었지만, 많은 시민들이 멋진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첫 번째 무대는 동해안 별신굿 ‘궁~ 드라깽!’. 중요무형문화재인 동해안 별신굿은 동해안지역의 자연마을에서 일정한 주기로 열리는 마을 굿인데요. 새습무 집단이 주재합니다. 동해안 별신굿의 장단은 매우 복잡하고, 오묘하고, 빠르고, 원초적입니다. 한기복 외 6인이 출연하여 빠른 장단으로 별신굿을 선보였습니다. 두 번째 무대는 ‘경기민요’. 방인숙 외 5인이 태평가와 밀양아리랑을 불렀습니다. 경..
우리춤! 우리가락! 그 아름다운 매력에 빠져보아요 -대전시립무용단 우리춤! 우리가락! 그 아름다운 매력에 빠져보아요! 대전시립무용단 2015년 2월 11일 수요일 수요브런치콘서트에서는대전시립무용단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부채를 들고 너울 너울 춤추는 춤사위에넋을 잃고 바라보았습니다. 우아하고 기품있게 부채로 추는 춤사위가아름다워서 어르신들이 특히 좋아하셨어요. 아름다운 한복 치마자락가 고운 손 그리고 버선발 놀림의 아름다움이 조화로워져서제가 꼭 계곡에 앉아서 풍류를 즐기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장구춤은 남성적이고 천둥 번개가 치는 느낌이 들어서더욱 힘차보였습니다. 얼굴 가득 신이 나서 추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흐믓해지더군요.어깨춤이 절로나서 안고 있던 아가랑 덩실 덩실 출뻔하다가 참았습니다. 꽹과리 소리와 함께 추는 춤은 무가에서 추는 춤처럼 신비롭고사람을 빨아들이는..
수요브런치콘서트 |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의 우리가락으로 시작하는 새해 수요브런치콘서트 |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의 우리가락으로 시작하는 새해 *** 2014년 2월5일 대전시청 수요브런치콘서트는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우리음악으로 시작하는 새해는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듣는 우리음악이라 그런지 더욱 좋았습니다. 새해맞이 수요브런치콘서트 플랜카드도 화사하게 바뀌어서 더 좋았답니다. 처음 연주는 거문고 중주로 출강이란 작품입니다. 북한의 거문고 음악에 크게 공헌한 김용실의 작품으로 홍남제련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곡으로 힘차고 역동적이며 서정적으로 변하면서 거문고의 남성미를 잘 살린 곡이랍니다. 거문고는 선비들이 즐겨하던 악기로 그 음색이 남성미가 넘쳤답니다. 대금으로는 영화음악 퓨전곡을 연주해주셨습니다. You raise me up, 넬라판타..
수요브런치콘서트 | 퓨전국악의 향연, 우리가락 얼쑤! 수요브런치콘서트 | 퓨전국악의 향연, 우리가락 얼쑤! *** 설 명절을 맞이하여 대전시청 수요브런치콘서트에서는 퓨전국악의 향연을 공연하였습니다. 한복이 아닌 편안한 일상복을 입고 연주하는 우리음악과 서양음악의 만남, 25연 가야금과 해금 그리고 우리소리로 듣는 대중가요들은 독특했답니다. 우리소리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위로해주는 힘이 있어요. 첫곡은 가야금으로 타이타닉의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 두번째는 가야금과 해금으로 홀로 아리랑을 들려주셨습니다. 세번째는 추노 ost 중 꽃별의 해금연주로 유명한 비익련리를 들려 주셨습니다. 대전시청 수요브런치콘서트의 안방마님 이현숙 예술감독님. 수요브런치콘서트에서 퀴즈를 맞추는 분들에게 선물이 있는데요. 요즘은 관객들의 수준이 높아져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