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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원도심활성화프로젝트_허윤기사진전<대전의예술인들> 어릴적 기차를 타고 가다 대전역에서 우동 한 그릇 먹고 가는 추억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대전의 중앙데파트와 홍명상가, 동양백화점 등 대전의 구석구석을 헤매고 다녔던 학창시절이 생각이 납니다. 그렇게 사람들로 북적대던 대전의 원도심이 신도시의 개발로 인해 예전처럼 북적거리는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그런 아쉬움은 저만의 것이 아니었나 봅니다. 대전문화재단에서 "대전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시민공모전을 지난 7월달에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심사결과 8월 발표를 통해 105개의 단체와 13명의 개인을 선정하여 그 프로젝트가 이제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번 심사에서는 음악, 연극, 미술, 국악, 무용, 문학, 사진, 기타 이벤트의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단체와 시민들의 응모가 있었다고 합니다. ..
아줌마의 힘을!!! 아줌마 대축제!! 우먼파워의 상징이 되는 단어는 뭐가 있을까요? 어머니? 비슷한데요, "아줌마"라는 단어는 어떨까요? 9월 13일부터 3일간 열렸던 "아줌마대축제"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결혼한 여성분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단어가 바로 아줌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고보니 제 아내도 아줌마라는 단어를 무척 싫어해서 아내를 부를 때 "미희씨"라고 부르는데요, 어찌보면 "아줌마"는 우먼파워의 상징이면서 동시에 듣기 싫어하는 단어라는 점이 역설적인데요, 이 아줌마대축제는 아줌마의 위상을 높이면서 바쁜 일상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어울림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하더군요. 이 아줌마대축제는 올해로 벌써 10회를 맞는 전통있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노은농수산물시장에서 진행되었는데요 그럼 이번 행사의 특..
시끄러운 낚시터, 뮤지컬 "락시터" 요즘 시대의 남자들은 무엇으로 살고 있을까요? 저도 40대를 바라 보면서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들과 함께 위기감도 느껴보는데요, 외롭고 기대고 싶은 마음과 추억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한번 쯤 그 때가 그리운 남자의 심리를 말하고 싶어 만들어진 뮤지컬, "락시터"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 뮤지컬은 낚시터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즐거운 낚시터라는 말인데요, 낚시 좋아하세요? 아니면 낚시를 해 보시거나 낚시터에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어릴적 예당저수지 근처에서 살았기 때문에 대나무 낚시로 물고기를 많이 잡아 봤는데요, 낚시는 시끄러우면 안되거든요. 물고기들이 다 도망가기 때문에... 30대의 제복과 60대의 범하가 주인공입니다. 이 둘이 낚시터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뮤지..
<예술이야? 과학이야? 아티언스 페스티벌> 대전하면 과학의 도시가 제일 먼저 떠오르잖아요? 이번에는 과학도시 대전의 예술가들이 과학과 예술을 융합하는 멋진 축제가 열립니다. 11월 18일까지 대전엑스포 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등에서 대전 융복합예술 프로젝트 “아티언스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아티언스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에서 이 축제가 무엇인지 느껴지시죠? 예술을 말하는 아트와 과학을 말하는 사이언스를 융합시킨 단어인 것이죠. 그러니 예술과 과학이 만나는 축제인 것입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이 일을 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함께 했습니다. 보통 개막식에 제일 멋진 볼거리들이 있거든요... 눈여겨 봤던 것들을 4가지로 정리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첫 번째는 바로 “키넥트”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개발한 콘트롤..
<여성선호도 1위 연극, “미남선발대회”> 미스코리아처럼 미녀선발대회는 쉽게 접할 수 있겠지만, 반대의 경우는 어떨까요? 미스코리아, 미스춘향...이런 대회는 들어봤어도 미남선발대회...좀 낯설죠? 대한민국 최고의 미남이 되려고 참가한 후보자들의 멋진 모습들을 볼 수 있는 연극이라면 어떠실까요? 아무래도 이런 훈남들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다루었기 때문에 여성 관객 선호도 1위의 연극인 듯 해요. 더위로 지친 마음과 몸에 활력이 필요할 때 무엇을 하시나요? 저는 연극이나 음악을 찾습니다. 이번에는 여성선호도 1위 연극, “미남선발대회”를 보고 왔습니다. 처음 이 연극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보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포스터를 보시면 알겠지만 다들 근육질의 남성들이 함께 서 있는 그 모습 자체만으로 저처럼 마른 사람들에게는 완전 비호감이거든요. 실..
<달콤 쌉싸름한 연극, 쥬크박스 뮤지컬 더 초콜릿> 초콜렛 좋아하시나요?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하게 녹아 입안을 가득 채우는 잠깐 동안의 행복함... 이번에는 7월 26일(목)부터 8월 26일(일)까지 카톨릭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대학로에서 으로 흥행했던 뮤지컬 을 다녀왔습니다. 방송을 들으시는 정오가족 여러분, 라디오 스튜디오가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시죠? 이 뮤지컬은 바로 라디오 부스가 무대입니다.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스튜디오에서 벌어지는 러브스토리를 다루었습니다. 다른 라디오방송에서는 ‘보이는 라디오’ 방송도 하잖아요? 이 뮤지컬은 정말 리얼한 ‘보이는 라디오’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듭니다. 라디오 DJ와 PD, 작가, 엔지니어등 라디오방송국에서 일하는 분들의 일상들을 엿볼 수 있답니다. 뮤지컬은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떠난 DJ를..
<더운 여름 대전에서 물놀이를 즐기자구요~~> 이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아이들은 방학이 시작되면 어른들의 고통(?)은 이어지겠죠? 더운 여름에 가족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한번은 외출을 해야 할 일이 벌어질 겁니다. 이번에는 여름을 맞아 대전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대전 엑스포에 위치해 있는 야외수영장입니다. 이곳은 엑스포 꿈돌이랜드의 야외수영장이 이번에 문을 닫게 되면서 한빛탑 쪽에 수영장을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깊이로 위치해 있습니다. 제가 찾은 날은 평일인지라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요, 주말에는 600여명이나 이곳을 찾으셨다고 하네요. 일단 이곳의 특징은 무엇보다 높고 낮은 물미끄럼틀이 있어 새로운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유아풀에 앙증맞은 미끄럼틀이 놓여..
수요일마다 시청에서 무료 콘서트를 즐기세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편 수요일마다 시청에서 무료 콘서트를 즐기세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편 매주 수요일 오전11시 대전시청 20층에서 열리는 수요브런치콘서트를 아시나요? 이미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는 무료콘서트인데요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수요브런치콘서트는 2008년 12월에 처음 시작을 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니 무척 오래된 콘서트인 셈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그럼 벌써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셈이겠죠? 제가 찾은 수요브런치는 지난 7월 18일(수)이었습니다. 오전11시 대전시청20층에는 많은 분들이 수요브런치콘서트를 보기 위해 자리에 앉아 계시더군요. 시작은 11시인데 시간을 맞춰 도착해 보니 이미 자리는 꽉 차 있었습니다. 이 콘서트를 보시려면 좀 더 일찍 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대전시립청소..
마당극패 우금치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 이야기> 대전의 자랑, 마당극패 우금치를 아시나요? 이 우금치의 공연, 공연이 평송청소년수련원 소극장에서 진행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대전에서 20여년간 마당극 공연을 한 우금치를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 것 같은데요, 이번에 하는 공연은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번 공연, 는 두 편에 걸쳐 두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한 편은 마당극 , 또 한 편은 마당극 , 이렇게 총 4개의 에피소드인데요, 하루에 한 편씩 두개의 에피소드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찾은 날에는 마당극 과 의 이야기였습니다. 마당극은 우선 다른 공연과는 달리 무대의 배우와 관객이 서로 소통하며 진행됩니다. 그러기에 더 신명나고 소리도 지를 수 있습니다. 이번 작품, 는 2008년 대한민국 전통연희 창작부문에서..
복수를 꿈꾸지만, 행복을 동경하는 연극, <지상 최고의 만찬> 복수를 꿈꾸지만, 행복을 동경하는 연극, 2010년 5월 1일 창단을 한 대전소재의 신생극단, 나무시어터의 두 번째 작품, 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극단 나무시어터는 창단은 얼마되지 않았지만 15년 이상 공연활동과 사회묺와예술 활동을 해온 활동가 10명이 모여 만든 극단으로 삶과 연극을 같이 나누는 연극공동체를 가꾸어 나가려는 꿈을 갖고 있는 극단입니다. 그럼 연극 을 소개해드릴께요. 이 작품의 원작자인 정미진 선생님을 리허설 현장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요, 가장 극단적인 상황에서 만나게 되는 인간의 외로움은 어떤 것인지를 쓰고 싶었다고 하시더군요. 우선 이름이 무엇인가 거창해 보이잖아요? 하지만 이 작품의 표면은 한 여자의 복수극입니다. 하지만 이 연극을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것은 복수가 아니라 각자의..
<여기 사람이 있다> 한국 근현대미술전. 미술 좋아하시나요? 미술, 특히 그림하면 웬지 어려운 느낌인데요,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바로 대전시립미술관에서 6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열리고 있는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기획전, "여기 사람이 있다"입니다. 이 전시회의 부제는 "여기 예술이 있고, 그 속에 사람이 있다."입니다. 즉, 전시의 주제가 '사람'인 것입니다. 예술은 보통 우리네 삶의 이야기들을 다루는 사회적 소통의 도구인데요, '여기 사람이 있다'라는 문구는 인간의 삶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모은 전시회의 의미를 함축시키고 있었습니다. 또한 '여기'라는 말은 시간과 장소의 의미를 함께 지니고 있는데, 바로 시대의 현실을 대면하는 예술적 생산과 소통의 현장성을 드러..
계속 벗고 입히는 연극, <오, 달링> 대전의 연극전용 소극장이 있다는 사실, 다들 아시죠? 지난번에 말씀 한번 드렸었는데요, 대부분의 연극 전용 소극장이 대흥동에 위치해 있는데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대전 서구의 유일한 연극전용 소극장, 이수 아트홀과 함께 지금 진행중인 연극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수아트홀은 2011년 3월, "문화를 디자인하는 창조기업" 이라는 슬로건으로 첫 발을 내딛었는데요, 특히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컬투가 만든 코믹 뮤지컬 의 대전 공연은 입석으로 볼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았다고 하더군요. 저도 이 공연을 다루러 갈까 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잊어버렸던 작품인데요... 이번에 올린 작품은 영국 최고 권위의 로렌스 올리비에 베스트 코메디 상을 수상한 레이쿠니의 대표작, 달콤 황당 시추에이션 연극 "oh..
대전문화산업진흥원으로 놀러가자구요~~~ 엑스포에 위치한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을 아시나요? 이곳은 대전엑스포 옆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요, 대전에서 영화촬영을 하는 스튜디오가 있는 곳이지요. 즉, 대전의 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란 말이죠. 이곳 2층에는 지난번에 대전에서 열렸던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가 위치해 있기도 합니다. 그럼, 대전문화산업진흥원으로 들어가보실까요?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약자로 ACTS라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이곳에 입주해 있는 업체와 사무실을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영상과 영화 관련 업체들인데요, 대전에서 이렇게 영화를 위한 곳이 있다는 점은 무척 인상적입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스튜디오입니다. 영화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인데요... 스튜디오도 한번 보고 싶어 집니다. 포토존인데요, 대전에..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여기 사람이 있다" in 대전시립미술관 미술 좋아하시나요? 미술, 특히 그림하면 웬지 어려운 느낌인데요,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바로 대전시립미술관에서 6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열리고 있는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기획전, "여기 사람이 있다"입니다. 이 전시회의 부제는 "여기 예술이 있고, 그 속에 사람이 있다."입니다. 즉, 전시의 주제가 '사람'인 것입니다. 예술은 보통 우리네 삶의 이야기들을 다루는 사회적 소통의 도구인데요, '여기 사람이 있다'라는 문구는 인간의 삶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모은 전시회의 의미를 함축시키고 있었습니다. 또한 '여기'라는 말은 시간과 장소의 의미를 함께 지니고 있는데, 바로 시대의 현실을 대면하는 예술적 생산과 소통의 현장성을 드러..
복수를 꿈꾸며 행복을 추구하는 연극 "지상 최고의 만찬" in 드림아트홀 복수를 꿈꾸지만, 행복을 동경하는 연극, 2010년 5월 1일 창단을 한 대전소재의 신생극단, 나무시어터의 두 번째 작품, 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극단 나무시어터는 창단은 얼마되지 않았지만 15년 이상 공연활동과 사회묺와예술 활동을 해온 활동가 10명이 모여 만든 극단으로 삶과 연극을 같이 나누는 연극공동체를 가꾸어 나가려는 꿈을 갖고 있는 극단입니다. 그럼 연극 을 소개해드릴께요. 이 작품의 원작자인 정미진 선생님을 리허설 현장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요, 가장 극단적인 상황에서 만나게 되는 인간의 외로움은 어떤 것인지를 쓰고 싶었다고 하시더군요. 우선 이름이 무엇인가 거창해 보이잖아요? 하지만 이 작품의 표면은 한 여자의 복수극입니다. 하지만 이 연극을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것은 복수가 아니라 각자의..
연애의 설레임이 가득, 연극 "그 남자, 그 여자" 이번에는 연인끼리 볼만한 연극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그 남자, 그 여자”입니다. 이 연극은 연인들이 추천하는 연극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이미 연인들에게는 유명한 연극인데요, 저는 첫날 공연 직전에 있는 리허설을 다녀왔습니다. 이 연극은 MBC 라디오의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의 이미나 작가의 원작을 연극으로 만들었는데, 아마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이나 권태기에 빠진 연인들, 혹은 결혼을 꿈꾸는 연인들에게는 적합할 듯 합니다. 서로 다른 사랑의 언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연극에서 코믹한 내용과 함께 가슴 한 구석을 설레이게, 혹은 가슴 저미게 하는 사랑의 이야기들이 마구 묻어나고 있었습니다. 순진한 대학생 영민은 같은 대학을 다니는 지원을 우연히 버스 정류장에서 보고 첫눈에 반하여..
소통을 넘어 공감의 세계로..."TEDx 인문학살롱" 6월 강연 여러분의 십대는 어떠셨나요? 꿈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제약은 그것보다 더 많은 시절, 10대.. 요즘 중고등학생들의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학교폭력, 왕따, 학교와 학원 등 다양한 스트레스들이 이들을 괴롭히고 있는 요즘에 이런 학생들과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긴 합니다. 그런데 정작 소통을 이룬 뒤에는 무엇을 이루어야 할까요? 소통을 통해 교감을 이루어야만 한다는 인문학 강의가 있어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대전시청 20층에서 저녁7시에 열리고 있는 TEDx 인문학 살롱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번 6월달 TEDx 인문학 살롱은 청소년 작가 “개 같은 날은 없다”의 저자인 이옥수 선생님을 강사로 진행되었는데요, 자신의 행복하지 못했던..
대전의 숨어 있는 인재, 1인 창조기업을 찾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영화와 드라마 같은 영상을 중심으로 하는 곳인데요, 이곳에 또 다른 의미있는 곳이 있습니다. 개인이 사장이면서 직원인 회사가 있다면 여러분은 이 회사의 주인이 되시겠어요? 이런 회사를 "1인 창조기업"이라고 하는데, 바로 이곳 대전 문화산업진흥원에 있습니다. 1인 창조기업...어떤 형태인지 궁금하시죠? 자신이 가진 '지식, 경험, 기술'등을 사용하여 보다 창조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이윤을 창출하는 독특한 기업의 형태인 것인데요, 이런 1인 창조기업이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안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현재 19기업이 창업을 하여 입주해 있는데요, 스마트 모바일 분야에 11명, 영상콘텐츠 분야에 7명, 디자인과 경영기획 분야의 업종이었습니다. 개인이 회사라고 하지만 기업이니 추진성과도 당연히 ..
'틀림'과 '다름'의 차이를 알려주는 뮤지컬 "봉봉이의 황금날개" 6월도 어느덧 끝을 향해 가고 있는 지금, 이제 곧 7월이 되는군요. 그러고보니 더위가 극에 달하는 요즘,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볼만한 연극을 어떠실까요? 우선 가족과 함께 볼 만한 어린이 뮤지컬, ‘봉봉이의 황금날개’입니다. 이 뮤지컬은 어린이들의 우정을 다루었는데요, 어느 평화롭던 꿀벌 마을에 노란 날개를 가진 봉봉이가 태어났는데요, 다른 사람들은 모두 흰색 날개였던 것이죠. 다른 친구들은 봉봉이의 날개가 더럽다며 놀리게 되는데, 이 뮤지컬은 다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봉봉이의 황금날개를 공연하는 주최입니다. 이번 뮤지컬을 주최한 곳은 일반 기획사가 아닌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아트스쿨 연극원입니다. 이 연극원은 목원대학교에는 영화영상학부가 있는데요, 이곳의 학생들의 진..
내가 만나 본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 대전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을 아시나요? 이곳에 새롭게 원장으로 부임하고 7개월이 지난 이효정 원장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 봤습니다. 1. 취임 후 7개월이 지났는데, 진흥원장으로 오게 된 계기는? 처음 시에서 추천을 받아서 프로포즈를 받게 되었습니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것에 대한 걱정과 반대가 많았습니다. 배우 생활 32년째...종편개국 시즌에 맞춰 드라마 붐이 늘어나서 제안도 많은 시즌이라 더욱 반대도 많았고 고민이었습니다. 그런데 한류문화, 드라마 기반, Kpop, 뷰티산업, 관광산업, 의류산업, 대중문화산업이 지금 받는 대접이 온당한가? 역량보다 더 과한대접은 아닐까? 혹은 가치가 제대로 대접을 받는가? 그런 고민 속에 제안을 받고 고민 끝에 결정을 했습니다. 2. 진흥원장 취임 후 가장 중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