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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충남도지사공관

내 이름을 지어줘~옛충남도지사 공관·관사촌 새이름 공모 대전의 힐링 공간이자 원도심의 새명소로 자리매김할 옛 충남도지사 관 및 관사촌의 새이름 공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옛 충남도지사공관 및 관사촌 일대는 앞으로 문화예술촌(가칭)으로 조성될 예정인데요. 이곳에는 근대건축전시관과 작은도서관, 작가 공방, 마을사랑방, 지역작가 레지던스, 청년 공유공간으로 활용된다고 해요. 새이름 공모에 관한 이야기에 앞서 현재 옛충남도관사촌의 모습을 살짝 보여드리려고 하는데요. 새 이름을 지으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내용도 가득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더욱 꼼꼼하게 읽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옛 충남도지사공관, 관사촌의 어제와 오늘 ◀ 옛 충남 도지사공관 및 관사촌은 1930년대부터 1970년대에 걸쳐 건축된 건물들로 문화재 건물 5개 동과 일반 건물 5개 동, 총 10개의 ..
대전명물 성심당 60주년 특별전시, 옛 충남도지사 공관에서 대전의 대표 향토기업이자 원도심 명물인 로쏘㈜ 성심당이 창업 60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대전시와 성심당은 18일 중구 대흥동 옛 충남도지사 공관에서 권선택 대전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60주년 기념식과 특별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18일 중구 대흥동 옛 충남도지사 공관에서 열린 성심당 창립 60주년 기념식 ‘나의 도시, 나의 성심당’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그동안 시민과 함께 원도심 역사의 한 부분을 만들어 온 성심당을 통해 대전의 과거를 회상하고 더불어 미래의 희망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에서 밀가루 두 포대로 시작한 이래 ‘모든 이가 다 좋게 여기는 일을 하도록 하십시오’를 경영이념으로 삼..
옛충남도지사공관 정원파티! 동화작가 채인선 저자강연 11일 토요일에 옛 충남도지사관사 정원에서 아름다운 정원파티가 열렸답니다. 바로 북포럼 대전에서 준비한 저자와의 만남이었는데요, 이번에 초청된 저자는 인기있는 동화책 '딸은 좋다', '우리 말 가치 사전'을 쓴 채인선 작가였습니다. 정문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돌면 나무들이 줄서서 반기고 있습니다. 나무 아래 터널을 지나 쭉 가면 가든파티를 할 수 있는 넓은 장소가 나오고 바로 그곳에서 북포럼 대전 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먼저 30분 정도 테너와 소프라노, 시낭송으로 오프닝 공연이 있은 후 채인선 작가 소개와 강연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패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행복한 시간을 함께 즐기려고 시민들이 참여하였는데, 주변에는 채인선 작가의 그림책 원화전시가 있고, 북포럼 후에 이어질 다과회를 위..
옛충남도지사공관 '비밀의 정원 플리마켓' 매월 셋째주 토요일 만나요 비밀의 정원 플리마켓을 아시나요? '비밀의 정원 플리마켓' 행사는 (사)대전마을기업연합회와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복지연구소 주최, 비밀의정원 플리마켓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1월 19일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2시~5시에 옛충남도지사공관에서 열립니다. 플리마켓 행사는 도시재생, 마을공동체강화, 여가관광 및 문화예술이 통합된 원도심 활성화 기반 조성이라는 목적으로 마련됐는데요. 행사장에는 공연ZONE, 체험ZONE, 마을기업ZONE, 어린이중고벼룩시장ZONE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지난 23일에 열린 플리마켓 첫 행사에 다녀왔는데요. 마을기업과 마을공동체가 어우러진 장터를 돌아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현재 ㈔대전마을기업연합회의 마을기업은 현재 49개로, 공유와 사회..
대전가볼만한곳, 옛 충남도지사 공관 개방 대전가볼만한곳, 옛 충남도지사 공관 개방 *** 대전에 새롭게 가 볼만한 곳이 생겼습니다. 대전시 동구 대흥동에 있는옛 충남도지사 공관이 9월 5일 시민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엣 충남도지사 공관은 대전광역시 문화재 자료 제 49호로서근대도시 대전의 역사성을 말해주는 근대문화유산입니다. 도청과 함께 조성된 이 공관은교통과 행정의 중심지로 발돋움한 대전의 도시적 위상을 보여주기도 하지만일본 식민권력자들이 자신들만의 질서를 구축하고 싶어했던 욕망이 투시된 공간이기도 합니다. 광복이후, 다시 온전히 한국인들의 것이 되었지만오랜 세월 여전히 도지사와 고위 관료들을 위한소수의 비밀스러운 장소였습니다. 6.25 한국전쟁 당시이승만 대통령이 임시 거주를 하였고유엔 참전을 공식 요청한 곳이기도 합니다.이 곳을 마지막으로 ..
대전 원도심에 숨겨진 비밀의 정원, "옛 충남도 관사촌" 대전 원도심에 숨겨진 비밀의 정원, "옛 충남도 관사촌" *** 대한제국의 주권을 모두 빼앗기고, 일본의 식민지로 살아야 했던 일제강점기 내 나라 내 조국이 있음에도 자랑스런 태극기 대신 일장기를 달아야 했던 서러움. 아름다운 금수강산인 조국을 잃고 일제치하에서 억울하게 짓눌렸던 36년의 세월 나라를 잃은 슬픔은 그 어떤 표현으로도 대신 할 수 없었던 그때. 일편단심 나라를 구하고자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울부짖던 독립투사분들 덕분에 1945년 광복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그 후 70년이 흘렀습니다.. ▲ 옛 충남도 관사촌 오픈하우스 (2015.9.5~11.25) 광복 70년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 그 위대한 여정은 대전에서도 시작되었습니다. 83년간 비밀의 정원으로만 묻혀 있었던 옛 충남도지사 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