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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대전국제예술가모임(DJAC) 로잘리 크낙 "예술을 즐길 기회를 드리고 싶어요" 오늘은 대전국제예술가모임(DJAC)의 로잘리 크낙(Rosalie Knaack) 협회장 대행과 인터뷰 하려고 합니다. 로잘리씨와 대전 및 인근 지역의 국내외 아티스트로 구성된 DJAC가 꽤 오랫동안 활약해 왔습니다. 로잘리와 저는 2011년에 첫 전시회를 개최한 적이 있었는데, 6년 후에도 DJAC가 계속해서 발전하고 영감을 줄지 누가 예상할 수 있었을까요. 앨라 포노마레바(Alla Ponomareva): 이 모임(DJAC)을 처음으로 시작한 근본적인 동기가 무엇인가요? 혹은 DJAC에 참여하게 된 목적이 무엇인가요? 로잘리 크낙(Rosalie Knaack): 처음엔,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삶속에서 예술을 즐길 기회가 없기 때문에 예술적으로 발산할 수단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그때 이후로 저희는 단지 외..
제10회 대전시장배 미용경연대회, 창의적이고 독특한 미용기술의 향연 제10회 대전시장배 미용대회가 대전에서 개최됐습니다. 재능 있는 스타일리스트들과 학생들이 대전으로 모여 그들의 예술적인 미용 기술을 뽐내며, 미용산업을 이끌 미래 트렌드를 보여줬습니다. 수십명의 미용사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네일 아티스트들은 심사 위원들과 관객들 앞에서 그들의 기량을 펼쳤지요. The 10th annual Daejeon Beauty Festival and competition was held today in Daejeon. Talented stylists and students came from all around Daejeon to show their artistic styling skills and promote future trends in the beauty industry. Do..
영화광 모여랏! 대전가볼만한곳 이색영화관 대전아트시네마 4월의 따스함을 안고 저는 대전에서 이색 영화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호기심이 부풀어 올라 망설임 없이 바로 찾아갔습니다! 바로 대전 중구에 위치하고있는 대전아트시네마입니다. 역시 이색 영화관 답게 상가 건물 2층에 위치하고있습니다. 간판이 조금 작아서 눈에 쉽게 잘 띄지 않는데요. 지하철을 이용하여 오실 경우 중앙로역에서 내리서 1번출구로 나와 쭉 직진하시거나 대전역에서 내리셔서 지하상가로 5분정도 직진,천장에이라는 표지판이 보일때 중앙시장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출구로 나오시면 2층입간판에 '보옥당','보성당'이 보이고 보성당 3층이구요. 2층에는 현대가발 간판이 크게 보입니다. 도착한 후 계단을 올라가니 영화포스터와 대전아트시네마 문구가 맞이해줬습니다. 대전아트시네마에 도착하기 전에는 과연..
대전볼만한전시 대전시립미술관 프로젝트대전 2016, 상상력이 꽃피네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 전시 ‘프로젝트대전 2016 : 코스모스’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오는 11월 20일까지 열립니다. 과학도시대전과 잘 어울리는 이번 전시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하여 격년제로 실시하는 국제예술전시인데요. 이번 전시는 영국, 독일, 호주 일본 등 8개국 14개 작가(팀)이 참여, 미디어 및 설치작품 28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주과학이 도전했던 영역을 우주역사, 우주 시그널, 행성탐험, 우주와 공간, 물질로서의 우주, 우주 그 이후 등으로 나누어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인간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무한한 신비를 간직한 우주는 인간의 기원과 생명에 대한 놀랄만한 과학적 사실을 보여줍니다. 미지의 우주에 대해 과학이 도전했던 영역을 바탕으로 예술가들이 상상한 새로운 세계가 '프..
대전공연 | 뻐지's 대전마실_ 자립음악가 뻐지를 만나다 뻐지's 대전마실, 자립음악가 뻐지를 만나다 *** 입춘이 왔는데도 여전히 아이처럼 제자리 걸음중인 2월의 겨울입니다. 추위가 길어지면 어른들마저도 달콤한 핫초코 한 잔을 그리워하는 아이가 되고는 하지요. 연이은 추위와 매서운 바람 속에서 아이처럼 달달함을 찾고 있는 당신에게 웃음 지을 만한 달콤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끈적끈적하고 달콤한 퍼지(설탕, 버터, 초콜릿으로 만드는 부드러운 영국풍 캔디)같은 음악을 하고 싶다는 '자립음악가, 뻐지(Ffudge)'가 대전 시민들의 얼었던 몸과 마음을 녹이러 대전으로 마실 올 채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날아왔거든요. 2월 16일 8시에 펼쳐질
[현장 취재] 예술과 과학의 만남 - 아티언스 페스티벌 과학도시 대전에서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이 열렸습니다. 대전의 다양한 과학자원을 문화자원으로 발전시켜 창조도시로 변모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더불어 과학벨트의 중추 구성원인 과학자와 창조계층은 예술가의 결합으로 창의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는 지역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어찌 되었든 간만에 신기하고 재미있는 행사가 있었으니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에서 다녀와서 보여드려야죠!!! ▲ 행사장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대전엑스포 남문 광장 바로 앞. ▲ 저기 설치된 구조물에 영상을 투영해서 독특하고 신기한 효과를... ▲ 열심히 사전 테스트 중입니다. ▲ 위에 보여드린 장비와 더불어 이 프로젝터가 핵심 장비 인거죠... ▲ 대략 이런 모습인데요... 밴드는 올..
예술적 소통의 공간, 갤러리 예향 전문 미술 전시 공간인 갤러리 예향에서 자헌묵연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장애인활동지원제도 정상화를 위한 강연회'가 더불어 열렸습니다. '자헌묵연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예술 활동을 통해 인간적인 교감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온 아름다운 단체입니다. 매년 수준 높은 문인화 작품 전시를 통해 대내외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지양하고 인식개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자헌묵연회의 '제13회 자헌묵연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가운데에서 '장애인활동지원제도 정상화를 위한 강연회'가 더불어 열려 의미가 깊었습니다. 평소 장애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 서는 박재홍 관장과 갤러리 예향. 미술 작품 전시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우들을 위해 기꺼이 무료로 장소 제공을 하셨..
맨발의 축제!! "장동산림욕장의 황톳길" 1편 [나와유의 오감만족, 맨발축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대전에만 있다는 계족산 황톳길입니다. 이곳은 맨발로 산을 오르내릴 수 있는 곳인데요, 이날은 마침 계족산 맨발축제가 열리는 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축제기간이라 이런 현수막이 참 많이 걸려있습니다. 이날은 참 가족관광객들이 많이 왔지요. 주말이라서 그런지 몰라도요. 걷기의 올바른 자세라고 이렇게 나와있는데요, 실제로 이렇게 짧게나마 한번 걸어봤습니다. "힘들어요" 요새는 어딜가나 쉽게보는 발지압하는곳입니다. 이곳은 물을 가둬둔 저수지인데요, 저곳에서 사람들이 참 사진을 많이 찍더군요. 체험장이에요. 아이들이 참 많았어요. 아이들이랑 놀면, 힘들기도 하지만 웃음은 떠나지 않을꺼 같은...??? 캐리커쳐를 그려주고 있어요~ 어린시절 많이 가지고 놀던 수수깡도 만져볼 수 있..
[대전생활] Made in 대전을 꿈꾸는 대전유일의 현악기 제조자, Maestro 구자홍 오케스트라는 여러가지 악기들이 한데 모여 아름다운 소리로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그중에서도 현의 울림을 통해 소리를 내는 오케스트라 악기의 중앙 앞자리를 차지하는 악기군. 바로 현악기다. 고음역의 소리를 통해 확연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바이올린, 무언가 중성적인 느낌의 소리를 통해 무언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비올라...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비슷한 소리를 내는 악기는 첼로... 튀지 않지만, 기저음을 통해 튼튼함을 드러내는 콘트라베이스... 이렇게 현악기는 음역대에 따라 각기 다른 역할을 감당한다. 본인도 중학교 시절, 바이올린을 배웠다. 호만, 스즈키 4권까지...쩝...그냥 놀러다닌 수준이지만... 지난번, 파이프 오르간 제작자, 오르겔바우마이스터 홍성훈 선생에 대한 포스팅을 통해 장인의 모습을 봤..
[미술관] 석양을 등지고 바라본 대전시립미술관 내 공원 [오감만족] 대전시립미술관 앞 공원 여행날짜 : 2010-09-26 위치 : 대전 서구 만년동 찾아가는 길 : 지하철 정부청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대전 시립 미술관 앞 공원에는 시원한 분수가 있습니다. 분수가 하늘로 치솟으면 무지개가 뜨지요. 이응노 미술관이 뒤로 보입니다. 왼쪽에는 대전 예술의 전당이 있답니다. 한 낮에 달구어진 자전거도 시원하겠습니다. 새로이 들어선 꼬뿔소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마저 깨끗해 지는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셀카 조각상도 꽤나 많이 있답니다. 예술 공원이라 불려도 될만합니다. 이 조형물도 얼마전 새로이 등장했습니다. 이젠 분수가 다 꺼지고..... 햇살이 점점 기울어집니다. 초록잎도 물들어 가는 요즈음.... 가을입니다. 하루에 두번 낮 1시와 3시에 켜지는 분수.... 한 여름에..
[대전이야기] 2010 대전음악발전연구모임 창립포럼 : 진지한 대전문화예술에 대한 고찰
[구경하러 나와유] 연간 행사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