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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대전생활] Made in 대전을 꿈꾸는 대전유일의 현악기 제조자, Maestro 구자홍 오케스트라는 여러가지 악기들이 한데 모여 아름다운 소리로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그중에서도 현의 울림을 통해 소리를 내는 오케스트라 악기의 중앙 앞자리를 차지하는 악기군. 바로 현악기다. 고음역의 소리를 통해 확연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바이올린, 무언가 중성적인 느낌의 소리를 통해 무언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비올라...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비슷한 소리를 내는 악기는 첼로... 튀지 않지만, 기저음을 통해 튼튼함을 드러내는 콘트라베이스... 이렇게 현악기는 음역대에 따라 각기 다른 역할을 감당한다. 본인도 중학교 시절, 바이올린을 배웠다. 호만, 스즈키 4권까지...쩝...그냥 놀러다닌 수준이지만... 지난번, 파이프 오르간 제작자, 오르겔바우마이스터 홍성훈 선생에 대한 포스팅을 통해 장인의 모습을 봤..
국화꽃 향기에 짙게 젖은 대전 오월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동안 열리고 있는 대전 오월드의 플라워랜드 국화꽃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향기로운 국화향이 제 코끝을 유혹하더군요. 자~~ 그럼 국화향 맡으며 저랑 함께 걸어보실까요. 하트 모양으로 만든 국화꽃 조형물입니다. 커플 사진 찍기에 정말 로맨틱하죠. 꽃인지 나비인지 분간이 잘 안 가네요. 후후 이 국화꽃 터널로 들어서는 순간 향기에 취해 버려 마음도 향기로워집니다.. 진보라빛의 강렬한 국화... 참 예쁘죠 호숫가에선 분수 쇼가 한창이고 아름다운 무지개도 활짝 피었네요. 아름다운 동행 꽃보다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죠. 국화꽃 사이로 꼬마분수가 춤을 춥니다. 코끼리가 예쁜 색의 꼬까옷을 입었네요. 가을 듬뿍 담겨있는 지게입니다. 빛을 받아 억새가 화려합니다. 꼬마 악동..
[합창단추천] 대전의 문화수준을 알린 대전시립합창단 [오감만족/나와유] 대전시립합창단 상하이, 방콕에서 성공적인 연주 선보여.. - 관객들 환호와 갈채.. 앙콜 외치며 기립하기도,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 합창단의 위상 각인 - 해외연주에 나선 대전시립합창단이 20일 오후7시30분 태국 문화센터에서 청중들의 갈채속에 2010년 해외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제12회 방콕 국제 춤& 음악 페스티벌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연주에서 대전시립합창단이 선보인 곡은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무대에 선 대전시립합창단은 화려하고 웅장한 합창과 생명력 넘치는 타악기의 연주로 관객을 매료시켰습니다. 이날 연주회에서 카르미나 부라나의 첫곡 가 타악기의 힘찬 리듬과 함께 객석에 울려퍼지자 관객들은 숨을 죽였습니다. 이어지는 합창과 타악기의 리듬,..
[구경하러 나와유] 타악 앙상블의 향연 2010-03-24 대전 시청 20층 하늘마당 수요브런치콘서트 Georges Bizet 'Les Toreadors from Carmen'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Kevin Clarke 안선희 권기철 이병기 김지승 George Hamilton Green 'Ragtime Robin' xylophone Solo Kevin Clarke 실로폰 독주입니다. 타악기 공연이라 그런지 꼬마들이 엄마와 많이 왔네요. Edward Elgar 'Salut d'amor' '사랑의 인사' Kevin Clarke 안선희 권기철 이병기 김지승 david Freidman 'Midnigjt Star' vibraphone Solo 권기철 피아노처럼 페달을 밟으면서 연주하는게 특색입니다. David Masslanka 'M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