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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갑천누리길 승상골, 예쁜 벽화마을 따라 번지는 행복 더운 여름날이 이어지고 있는 8월. 많은 분들이 아마 휴가를 떠나거나 휴가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듯 한데요. 더위를 잊고 힐링을 얻을 수 있는 곳, 예쁜 벽화와 함께 마을 풍경이 정겨워 걷기 좋은 곳이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그곳은 갑천 누리길 2코스에 속해 있고 흑석산성 가는 길에 있는 승상골인데요. 벽화마을과 체험마을로 잘 알려져 있죠. 아기자기하고 나지막한 집들과 정감 있는 사람들,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승상골에서 정겨운 시골 느낌을 품에 안고 왔습니다. 네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외길로 된 철도길 밑으로 통과해 승상골에 도착했습니다. 입구 쪽 큰 안내판이 처음 방문한 저에게 길을 안내해 줍니다. 철길을 따라 연꽃밭과 계절 꽃단지, 벽화단지도 있는 자그마하나 마을이지만 안내문을 보니 ..
국립중앙과학관 체험학습 붉은귀거북, 참개구리, 수서곤충 이야기 즐거운 주말 가족과 함께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에서 '물방개와 청개구리 체험전'을 보고 왔습니다. 우리 어릴적에는 하천이나 연못에서 쉽게 볼수 있었던 생물이었지만 요즘 아이들에게는 차타고 멀리 시골로 가야지만 볼 수 있는 생물과 곤충이라 아이들에게 자연탐구 체험학습장으로 오늘은 아주 좋은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자생 수생식물, 수서곤충, 양서류 및 담수어류 등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상설체험으로는 미꾸라지, 올챙이 터치풀을 운영하고 주말에는 수초어항 만들기를 하고 있어 아이들과 여름방학에 다녀오기 좋은곳입니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 '2016 여름방학 풀코스 완주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참여했습니다. 기간내에 6개의 유료 or 무료 전시관을 모두 완주하면 안내데스크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
대청호와 연꽃마을 대청호는 굉장히 면적이 넓답니다. 그 넓디 넓은 대청호에 대전시 동구 주산동에 위치한 자그마한 연꽃마을이 있습니다. 개인 사유지이며 연 판매를 목적으로 100 여종의 연과 수련을 상설 전시하고 있는 곳이지요. 관리하시는 분은 연에 관한한 상당한 조예가 있을 뿐만 아니라 연작품 사진작가이기도 합니다. 매년 연사진작품 전시회도 열립니다. 뻬어난 대청호 주변을 감상하며 드라이브 하는 분들에게 중간에 꼭 한번 들리는 코스가 되고 있습니다. 하늘이 유난히도 파아란 날입니다. 대청호는 날이 좋아서 그런지 아직 겨울 느낌이 안 나네요. 햇빛이 있어서 그런지 따뜻해 보이는 날입니다. 호수가 연밭에는 이미 진 연꽃이 머리를 수그리고 있네요. 어느 집 마당엔 아직 따지 않은 감이며 아무렇게나 놓여진 주전자가 편안해 보입니..
아름다운 연꽃마을 가양공원에서 찬샘마을 방향으로 대전의 동쪽 아름다운 풍광의 대청호길 주변 대전광역시 동구 주산동에 위치한 호반에 연꽃마을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지 2000평에 100여종의 연과 수련을 가꾸어 상설 전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연꽃마을은 굉장히 작고 아담하지만 연꽃 하나 하나를 유심히 관찰하기엔 부족함이 없답니다. 연꽃마을에서는 매년 연 사진 작품 전시회도 열립니다. 지금 현재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데 비가 자주 내려 야외 전시는 안하더군요. 관리하시는 분은 연에 관한한 상당한 조예가 있을 뿐만 아니라 연 사진작가이기도 합니다. 잘 가꾸어 놓은 곳입니다. 해바라기는 다 졌네요. 비가 내려 빗방울이 맺혀 있는 등 잠시 앉아서 쉬어 가기 좋은 곳 뻬어난 대청호 주변을 감상하며 드라이브 하는 분들에게는 중간..
[대전여행] 승상골 벽화마을 (대전명소,벽화,서구) 대전 서구 매노동에는 승상골 농촌 체험학습마을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날이 추워서 체험이 없지만 벽화로 마을 담장이 꾸며져 있어서 돌아보기 좋을 듯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마을 알림표시가 있습니다. 살기 좋은 녹색마을이라 하네요. 요즘 벽화마을이 대세이긴 하지만 이 곳은 온통 풍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녹색마을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만큼 거의 모든 담장이 녹샛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비슷비슷한 그림처럼 보이지만 자그마한 이 마을에 참 잘 어울립니다. 벽화에 유난히도 해바라기가 많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마을에 해바라기가 참 많다고 하네요. 연꽃도 늦여름에는 피어나나 봅니다. 벽화 내용이 시골 풍경이 많기는 하지만 시골스럽다가 보다는 깨끗한 느낌을 받습니다. 아까 처음 만났을 땐 낯설다고 엄청 짖어대..
연이 있는 풍경, 연꽃사진전 올 여름엔 비가 오지 않은 날을 세기가 더 쉬울 정도로 만물이 내내 흠뻑 젖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흙 속에서 피어나도 더러움 하나 묻히지 않는 꽃, 연꽃들의 여름나기는 어떠했을까요? 천상의 꽃인듯 우아한 자태의 연꽃을 담기 위해 온 여름을 분주히 뛰어다녔을 '연꽃마을사람들'동호회 분들이 그 땀의 결실을 내보이는 전시회에 미리 살짝 다녀왔습니다. 전시 안내 제5회 '연(蓮)이 있는 풍경' 연꽃사진전 기간: 2011. 9. 28 - 10. 1. 장소: 대전 연정국악문화회관 제1전시실(1층) 참여사진가: 김용구, 김종원, 도경숙, 두영자, 박동구, 박성기, 박천규, 백계균, 서금자, 유영기, 전재성  전재성님의 작품. 작품 전체가 따스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벌이 다가가면 금세라도 연꽃이 열리며 ..
연꽃마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위치 : 대전광역시 동구 주산동 찾아가는 길 : 가양공원 - 찬샘마을 방향 대전의 동쪽 아름다운 풍광의 대청호길 식장산 아래 초입으로부터 4Km 지점 호반에 연꽃마을은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지 2000평에 100여종의 연과 수련을 가꾸어 상설 전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연꽃마을은 굉장히 작고 아담하지만 연꽃 하나하나를 유심히 관찰하기엔 부족함이 없더군요. 지금은 아직 꽃봉우리가 남아있는 연도 있지만 대부분 져 가고 있습니다. 관리하시는 분은 연에 관한한 상당한 조예가 있을 뿐만 아니라 연작품 사진작가이기도 합니다. 매년 연사진작품 전시회도 열립니다. 뻬어난 대청호 주변을 감상하며 드라이브 하는 분들에게는 중간에 꼭 한번 들리는 코스가 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몇번이고 찾았던 연꽃마을인데 올해에는 어찌..
오감이 만족하는 아침 운동 코스(천변길/한밭수목원) 바빠서... 딱히 갈만한 곳이 없어서... 비가 와서... 피곤해서... 함께 할 사람이 없어서... 이런저런 이유로 산책이나 운동을 하지 못하셨다구요? 저 역시 요런조런 이유로 매일매일 운동을 하진 못하지만 이따끔 누군가 떠민듯 꼭 혼자서 가까운 곳으로 무작정 길을 나선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계획과 의지 없이 발걸음이 저절로 향하게 되는 저의 아름다운 운동 코스를 소개하렵니다. 몸이 가벼워야 하기에 작은 핸디캠을 들고 나섰습니다. 천변으로 향하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플라타너스 가로수길, 곡선 도로를 따라 조성된 이 가로수들이 오늘은 아스라하게 보입니다. 이쪽 가로수길 아래로는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요. 물가에선 갈대가 자라고 있습니다. 푸른 잎사귀가 오히려 낯설기만 하네요. ..
비오는날 도심 속, 시민의 쉼터 동춘당공원 [나와유의 오감만족, 대전여행, 전국여행] 여행날짜 : 2011-05-21 위치 : 대전 대덕구 송촌동 찾아가는 길 : 선비마을 아파트 옆 약 1만 7천평으로 송촌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하여 동춘당 일대를 공원화 한 곳으로 공원 후편에 운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산림환경과 동춘당 앞 일대에 너른 마당과 연못을 조성하여 인근 아파트 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연두가 비를 맞고 있습니다. 이제 서서히 초록으로 바뀌겠지요. 오래된 팽나무가 지나간 세월을 전해 좁니다. 원래 냇가가 흐르고 있는 곳인데 예쁘게 단장을 했습니다. 작은 연못도 있답니다. 좀 더 있으면 아름다운 연꽃이 피어나겠지요. 동춘당 한 켠이 보입니다. 이 문으로는 들어갈 수가 없네요. 비를 맞아 더욱 맑아진 담쟁이는 가을엔 붉게 물들겠지요. 언제 봄이 왔나 싶더니 벌써 녹음이 짙..
[대청호반길과 생태전시회] 대청호반길 6코스와 대청호 생태전시관 대청호반길 6코스 길과 대청호 생태전시관에 다녀왔습니다!! 대청호반길 6코스~~ 연꽃이 아름다운 연꽃공원^^ 빨간 풍차와 보라색 꽃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느낌을 줍니다. 벌써 연꽃이 피어있습니다. 점점히 피어있는 연꽃의 모습이 살짝 비에 젖은 호수를 운치있게 만드네요~~ 벤치에 앉아 있으려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 좋습니다. 공기도 맑아서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숨쉬기 정말 좋아요^^ 그리고 조금더 올라가니 생태전시관도 있습니다~~ 그곳에서 곤충생태전시회가 있다고 하네요... 뭐~ 곤충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한번 구경해 볼까요? 미래를 향한 대청호 자연생태관 설명입니다~ 개미와 장수풍뎅이? 생각보다 크고 싱싱하네요^ㅇ^;; 대청호 생태전시관 1층 전시실 평일이라 그런지 실내가 조용하네요~ 이층..
[대전공연] [여진불교미술관] 연꽃이 피어나는 멋진 북아트 [여진불교미술관] 연꽃이 피어나는 멋진 북아트 대전에 불교미술관이 있다는거 아시나요? 예전부터 가보고 싶어했었는데 집에서 너무 멀어서 가볼기회가 없었습니다. 이츠대전을 읽다보니 여진불교미술관에서"전통 그리고 불교문화체험교실"을 연다는 기사를 읽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엄마랑 방바닥을 뒹굴뒹굴 하느니 이런것을 만들어보는 기회도 좋은 것 같았거든요. 북아트는 예전부터 관심있었던 분야인데 이렇게 직접 종이를 꼬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북아트 한지공예로 책만들기 였는데요. 저의 완성작은 연꽃이 피어있는 연못에 놀러 온 개구리 입니다. 지나가시던 선생님이 "궁남지 같이 이뿌게 잘했어요!" 칭찬해주셔서 어깨가 으쓱!!! 일기장으로 써서 고이 간직해야겠어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있구요..
대청호반길 연꽃마을에 이쁜 연꽃 아가씨들 대청호반길 연꽃마을에 이쁜 연꽃 아가씨들 대청호반길 6-2코스 중에 연꽃마을이 있는 데 이쁜 연꽃 아가씨들이 팸투어 를 온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원들을 반기고 있었습니다 홀로 이쁘게 핀 연꽃 아가씨가 우월한 키로 자신을 뽑내고 있습니다. 세쌍둥이의 이쁜 연꽃 아가씨가 나 좀 봐달라고 손짓합니다 요번에는 수많은 연꽃 아가씨가 자기들을 봐달라고 뽑내고 있네요 어느 연꽃 아가씨가 가장 이쁘다고 해야 될까 망설여집니다^^; 거의 대부분의 연꽃이이 져서 아쉬웠지만 그나마 이쁘게 피어있는 연꽃 아가씨들이 있으니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대청호 자연생태관, 그 조용한 어울림. 대청호 자연생태관, 그 조용한 어울림의 공간. 무슨 소리나구요? 그야말로 조용하고 오래된 가래울마을과 어울려 그 효과가 배가되어 나타나는 곳이 바로 입니다. 생태관이야 그 내부나 목적이 비슷하고... 이곳은 그 주변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그 어울림이 극대화 된 곳입니다. 대전 인근에 찾아보면 알려지지 않고 잘 갖추어진 공간들이 꽤 많습니다. 대청호 자연생태관도 그런 곳으로 꼭 지금이 아니어도 사시사철 크고 화려하지 않아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공간이 있어서... 가족과 연인들이 조용하고 차분하게 다녀올 곳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곧 가을이 무르익으면 국화도 만개할 터이니 다녀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한여름 연꽃과 벌들의 사랑 이야기!! 무더운 여름이 돌아오면 우리의 마음을 밝혀주는 아름다운 꽃이라면 연꽃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연꽃을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감상하는 시간은 해가 떠오르기전과 떠오르는 순간이 진흙속의 아름다움을 발산하지 않나 사료된다. 오후 시간에 접어들면 활짝 피어난 수련은 서서히 꽃잎을 닺을 준비를 하고 갓 피어난 연꽃은 불어오는 바람에 흐느적 거리는 모습으로 변화되어 버린다. 부지런하지 않으면 연꽃의 화려한 진수를 감상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연꽃이 풍성하게 피어난 연못을 찾으면 은은한 향기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 연꽃속에 특이하게 일벌이 많이 모여 든다는 것이다. 물론 향기와 꿀벌이 많은 꽃을 찾아 날아오겠지만 나비 종류는 보질 못한 것 같아 조금은 의아한 생각을 갖게 한다. 혹시 본인이 나비가 없을 때를 맞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