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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서관

우리가 누구? 대전 작은도서관 활동가! 장마도 어쩌지 못하는 대전광역시 활동가 모임이 있다고 해서 도솔산 월평공원을 찾아가보았습니다. 6월 28일 목요일 이곳에서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가 주관한 '작은도서관 활동가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작은도서관'은 법으로 정의되어 있는 공공도서관의 종류를 말합니다. 작은도서관 진흥법과 시행령에 따라 운영됩니다. (출처 : 작은도서관 통합홈페이지 www.smalllibrary.org ) 작은도서관 진흥법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작은도서관"이란 「도서관법」 제2조제4호가목에 따른 도서관을 말한다. 도서관법 제2조 제4호 가목 공중의 생활권역에서 지식정보 및 독서문화 서비스의 제공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도서관으로서 제5조에 따른 공립 공공도서관의 시설 및 도서관자료기준에 미달하는 ..
월평어린이도서관 꿈터, 아이들 꿈이 자라는 사랑방 흰눈이 내리고 바람이 몹씨 차디 찬 겨울. 방학을 맞은 우리 마을의 어린이들은 어느 곳에서 따뜻함을 느끼며 행복한 꿈과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까요? 반달 모양을 닮았다 하여 월평동인 반달마을에는 책과 친구들을 만나며 생각을 키우고, 어른들은 이웃사촌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사랑방이 있답니다. "한 아이가 크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고 하는 마을 어머니 아버지들의 사랑과 관심이 담긴 마을어린이도서관 꿈터는 마을 어린이 돌봄, 교육, 문화, 보편적 복지의 중심입니다. 그리고 마을 평생학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2007년 '월평골책소리'라는 책모임을 통하여 시작된 도서관은 월세와 운영비를 후원으로 마련하고 사서봉사자와 운영진 그리고 관장이 자원봉사활동으로 마을아이들의 곁을 10년간 묵묵하게 지켜낼 수 있..
재개관한 북까페형 구즉도서관, 사람과 책의 즐거운 만남 구즉도서관이 3개월의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27월 26일에 재개관했습니다. 도서관 내·외부 시설의 개선, 자료실 공간확대, 디지털카페, 로비 휴게공간 마련, 로비 천정 햇빛 차단 시설 등 도서관 기능 확대와 이용자의 자유로운 이용 편의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2003년에 개관해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구즉도서관은 그 동안 자료실 공간이 협소하고 이용기능이 분산되어 있어 불편했었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에는 5억 38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습니다. 1층 로비를 들어서면 확 트인 공간과 높은 천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천정에는 햇빛 차단 시설이 되어 있어 언제 어디에서나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한 편에 자리잡은 다채로운 색상의 휴게 공간은 까페같은 여유를 느끼게 합니다. 1층 디지털휴게실..
아이들을 위한 독서 공간, 모퉁이어린이도서관 모퉁이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숨바꼭질을 하다가 골목 모퉁이에 숨어서 친구가 자기를 찾는지 몰래 지켜보는 아이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골목 모퉁이는 누구나 지나가다가 들를 수 있는 그런 정다운 곳이죠. 대전에는 아이들을 위한 '모퉁이어린이도서관'이 있습니다. 모퉁이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과 좋은 책 문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 공동체 도서관입니다. 1998년 설립되어 현재 50여 명의 자원활동가들이 사서 봉사 및 프로그램 활동가로 일하고 있는데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모퉁이어린이도서관은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438 (대전시 유성구 문지동 258-1번지)에 위치해 있는데요. 네비게이션에 모퉁이어린이도서관 ..
가까운 도서관에서 가을을 맞이하는 행복한 시간을 준비하세요 ! 가까운 노은 도서관에서 가을을 맞이하는 행복한 시간을 준비하세요 ! *** 뜨거웠던 2015년 한여름의 열기도 시간 앞에서는 사그러지는듯 해만 지면 뽀송뽀송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이 마음은 벌써 가을 준비로 달려갑니다. 말복도 지나고 처서가 다가오고 있으니 그런 생각이 드는 것도 당연하죠~ 위 사진은 8월에 유성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리더십 강좌의 장면입니다. 한여름 축제의 장이 아직도 다양한 내용으로 한참 펼쳐지고 있지만, 미리미리 준비하여야 선착순으로 접수하는 도서관 강좌를 들을 수 있기에 정보를 좀 모아 보았습니다. 노은도서관에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음악이 있는 문화데이] 를 진행하고 있는데,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었던 여름방학 기간인 7월29일 강의 장면입니다. 방학..
[대전시설]짜장도서관이 짜장좋아! - 중촌마을어린이도서관 -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중촌동의 중촌마을어린이도서관짜장을 소개하려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도서관이라는 곳은 참으로 좋은 곳이지요. 책도 읽고 지식인으로 거듭나는 공간이예요. 도서관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지만 그 개체수가 한정되어 있지요.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는데 양식먹기가 쉽지않아요. 2. 바로 집 근처에 도서관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꼭 참새가 방앗간 드나드는 것마냥 좋을텐데요. 중촌동에는 풀뿌리여성마을숲이라 하여 마을 곳곳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 이웃과 소통하는 마을을 만들고자 중촌마을어린이도서관짜장을 함께 일궈나갔습니다.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도서관이라...(탐나는 도다!) 3. 처음 짜장도서관을 듣고 음식이 생각났습니다. 왜 짜장인가 했지요...
소박하지만 정이 넘치는 마을축제, 동네야 놀자~ 축제의 계절 10월입니다. 다양한 내용과 크기의 축제들이 우리 고장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지고 있는데요, 저는 규모는 자그마하지만 마을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꾸미고 주인공이 되는 추억의 가을운동회와 같은 마을축제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돌봄나눔어울림이 있는 마을축제 동네야 놀자 일시: 2011년 10월 15일(토) 오후 2시~5시 장소: 양지초등학교 운동장 주최: 축제공동추진위원회(법동,송촌동,중리동) 내용: 마을사람들이 서로 얼굴 익히고, 삶을 나누는 공동체의 모습을 마을축제에서 함께 만들어 보아요.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가을을 대표하는 얼굴은 국화꽃이지요. 축제현장으로 가는 길에 만난 꽃집의 소국들. 제가 어렸을 때에는 이맘때쯤 가을운동회가 열렸고 지천으로 피어난 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