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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홀

연극 <파란나라>, 한국사회 축소판 교실이 무대 위로! 2017 공연베스트 7 – 월간한국연극 선정 2017 동아연극상 새개념연극상 수상 한국사회의 축소판을 그린 교실이 무대 위로! 2016년 미국 고등학교의 파시즘 실험인 ‘제3의 물결’을 모티브로 제작, 고교 교실을 확장해 한국 사회에 만연한 근본주의, 폭력, 혐오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연극을 소개합니다. 극단 신세계의 는 꼼꼼한 학교 현장 취재와 일반 학생들과의 협업 워크숍 및 토론 방식을 거쳐 제작한 공연입니다. 경쟁시스템에 매몰된 한국사회를 반영한 축소판을 극의 무대가 되는 교실 안에서 보여줍니다. 초연 당시 일반 고등학교 교실에서 벌어지는 집단주의를 거칠게 그렸데요. 재공연에서는 그에 더해 근본주의와 타자에 대한 폭력과 혐오문제에 방점을 극을 진행합니다. 사회적 존재로서 집단과 개인 사이의 불안이라..
장미 한 송이, 입에 물고 '대전예술의전당, 로맨틱탱고' 장미 한 송이, 입에 물고 '대전예술의전당, 로맨틱탱고' *** 탱고라고 하면, 우리나라 고유의 것이 아닌데도 이상하게 향수나 추억에 잠기게 됩니다... 미국의 영화배우 알 파치노가 장님으로 열연을 한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알 파치노의 강렬한 연기와 함께 탱고를 추는 장면이 인상깊게 남아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장면인데요~ 가을을 맞아, 탱고를 귀와 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연주회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려서 감상하고 왔습니다. 몇 년 전에 SBS 주말드라마로 방영된 같은 제목 [여인의 향기]에서 시한부 삶을 사는 배역의 김선아가 오끼나와 바닷가에서 석양을 등지고 서양 할아버지와 탱고를 추는 장면도 또한 슬픔을 머금은 강렬함으로 기억이 납니다. 이런 것을 짙은 페이소스라고 하..
퍼커셔네스트 심선민 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홀 2013. 12. 17 퍼커셔니스트 심선민 *** 2013년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에서는 라는 부제를가지고 국내 최고의 여성 연주자들을 소개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다양한 음색,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꾸며질 2013년 아침을 여는 클래식 을 통해 지루한 일상을 감동으로 채워집니다. 예술의 전당에 들어서니 크리스마스 장식이 화려하게 맞이합니다. 커다란 홀에는 2004년부터 2013년도까지의 공연을 간략하게 사진과 곁들여 소개하고 있네요. ■ 프로그램 E. Sammut - Rotation 4 for Marimba 시뮤 - 마림바를 위한 로테이션4 A. Piazzolla - History of Tango - Bordel 1990, Night Club 1960 for duo 피아졸..
2013 아침을 여는 클래식, 여인의 향기 '바이올리니스트, 조인상' 2013 아침을 여는 클래식, 여인의 향기 '바이올리니스트, 조인상' *** 화요일의 즐거운 외출! 아침을 여는 클래식에서는 라는 부제를 가지고 국내 최고의 여성 연주자들을 소개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이번 9월에는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조인상 공연이 있었습니다. 무척이나 흐린 날...... 공연 시작 전 준비된 따뜻한 커피와 머핀을 먹으며 이번 공연을 기대해 봅니다. 섬세한 음악성과 위력적인 보잉이 돋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인상 E.Schubert Vio;in Sonata in A Major D.574 Op.162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가장조 작품 162 P.Mascagni Intermezzo from 'Cavalleria Rusticana' 파스카나 '카발레리아 루스티..
[인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임해경 관장 _ 대한민국 최고를 꿈꾸다!!! 2003년에 개관한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은 이제 어느덧 개관 10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느덧 10년을 향해 가는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을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만들려는 새로운 의지를 불태우는 한 사람을 만나고 왔습니다. 바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3대 관장인 임해경 관장을 만나고 왔습니다. 난 2011년 4월 7일, 방사능 포함이 의심되는 비가 내리는 날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을 찾았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2층에 위치해 있는 관장실을 찾아갔습니다. 임해경 관장은 2010년 10월 27일, 3대 관장으로 취임을 한 지 5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임해경 관장은 부임 후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들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핵심가치들을 부여하여 예술의 전당에 대한 정체성을 재고하였습니다. [출처=대전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공연] 바로크가 어렵다고? _ Into the Baroque 연주회. 바로크 음악의 차분함과 고상함의 공연이 앙상블 벨아르코의 연주로 2011년 3월 13일 (일) 오후7시에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을 연주한 앙상블 벨아르코는 '벨라 스트링(Bella String Ensemble)'으로 2004년 결성되었는데, 2007년 1월 대전출신의 우수 연주자들을 영입하여 '벨아르코(BELLARCO)'라는 이름으로 재창단을 하였다. 이날 연주회는 2011 앙상블 벨아르코 제5회 정기연주회로, 어렵다고 인식되는 바로크(Baroque)음악을 즐겁게 표현하려는 시도를 했다. * 벨아르코 멤버 소개 지휘: 이광호 1st Violin 이미미, 이지선, 송수현(Extra), 나현철, 심혜진(Extra), 정유리(Extra), 민아랑(Extra) 2nd Violin ..
[대전생활] Made in 대전을 꿈꾸는 대전유일의 현악기 제조자, Maestro 구자홍 오케스트라는 여러가지 악기들이 한데 모여 아름다운 소리로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그중에서도 현의 울림을 통해 소리를 내는 오케스트라 악기의 중앙 앞자리를 차지하는 악기군. 바로 현악기다. 고음역의 소리를 통해 확연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바이올린, 무언가 중성적인 느낌의 소리를 통해 무언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비올라...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비슷한 소리를 내는 악기는 첼로... 튀지 않지만, 기저음을 통해 튼튼함을 드러내는 콘트라베이스... 이렇게 현악기는 음역대에 따라 각기 다른 역할을 감당한다. 본인도 중학교 시절, 바이올린을 배웠다. 호만, 스즈키 4권까지...쩝...그냥 놀러다닌 수준이지만... 지난번, 파이프 오르간 제작자, 오르겔바우마이스터 홍성훈 선생에 대한 포스팅을 통해 장인의 모습을 봤..
[대전의 문화] 대전예술의 전당 [나와유의 오감만족] 대전예술의 전당 ■ 대전예술의 전당 문화예술의 전당이 7여년의 공사 끝에 2003년 10월 1일 개관했습니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전통가옥의 거대한 지붕과 추녀곡선의 우아함을 형상화한 웅장한 모습으로 서구 만년동 둔산대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모든 장르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장으로 아트홀(1546석)과 앙상블홀(651석), 야외원형극장(1000여석), 컨벤션홀(4개국어 동시통역기능, 100석)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 대전예술의 전당 시설안내 아트홀은 뛰어난 건축 미학과 함께 수용인원 1,546석의 객석과 300여명이 동시출연 가능한 무대, 120여명의 오케스트라단원을 수용할 수 있는 피트를 가진 대규모 공연장으로 그랜드 오페라, 발레, 뮤지컬등의 전문공연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
아침을 여는 클래식 - Piano 최희연 2010-09-14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홀 아침을 여는 클래식 일상의 찬미 - Piano 최희연 R. Schubert 3 Piano Pieces D.96 슈베르트의 생애 마지막해에 작곡되어 유작으로 남겨진 작품입니다. 사후에 알려졌고 내면의 세계의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L.v.Beethoven Piano Sonata No.6 in Major op. 10-2 힘찬 악상에 따라 경쾌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L.v.Beethoven Piano Sonata No.23 in F Minor op.57 "Appassionata" 열정 베토벤의 중기 작품중에서 최고봉으로 알려진 작품입니다. 그의 상상력이 자유로움과 신가함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앵콜곡 쇼팽 "왈츠" 피아니스트 최희연의 열정적인 연주는 관중을 열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