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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리갤러리

대전전시회 | 고품격 벽의 느낌-허문정판화(쌍리갤러리) 대전전시회 | 고품격 벽의 느낌-허문정판화(쌍리갤러리) *** [대흥동 원도심] 쌍리갤러리에서 감상하는 고품격 벽의 느낌허문정판화2015.7.9-22 대전원도심 대흥동에 있는 멋진 장소 중에는흥미롭고 아기자기한 장소가 많지만, 그 중에 특히 커피 향기 그윽한 카페를 겸한쌍리갤러리가 있습니다. 쌍리갤러리에 들어설 때면 먼저 신선한 커피향이 코와 뇌를 자극하여갤러리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의 공간이 생겨버리네요~^^ 쌍리갤러리 앞에는 항상 차들이 주차를 하고 있어서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혹시라도 지나칠 수 있는데, 꽁치인지, 고등어인지 날씬한 물고기 두마리 그림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커피향 가득한 그 갤러리에 들어서면유럽의 대저택 벽에서 만날 것만 같은 편안한 색감의 판화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Shadow Exhibition, 김선 개인展_쌍리갤러리 Shadow Exhibition 김선 개인展 *** 한여름이 코앞에 온 것처럼 뜨거운 날씨가 계속 되더니, 최근 며칠은 이슬비 같은 가느다란 비 덕분에 시원해졌네요. 첨단과학기술로 날씨를 정확히 예측하고 싶어도 자연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라는걸 날씨를 통해 깨닫게 되요. 자연이 그렇듯이 우리의 인생도 앞을 예측하기 어렵고, 또 쉽게 살아갈 수 없는게 우리의 인생이지 않을까요? 행복하게 웃다가도 잠깐 넘어져 울기도 하고, 다시 흙을 털고 일어나 밝게 웃으며 걸을 수 있는게 또 인생이라 생각해요. 어제 쌍리갤러리에서 그런 알 수 없는 인생을 담은 듯 보이기도 하고, 혹은 아픈 마음을 달래주는 듯한 좋은 작품을 만나고 와서 잠시 소개할까 합니다. 6월 12(수)~21(금)까지 쌍리갤러리에서 '김선 개..
두 개로 완성되는 '장정순'展, 쌍리갤러리 - 대흥동 - 두개로 완성되는 '장정순' 展 - 쌍리갤러리ㆍ대전 대흥동 - *** 며칠 전 쌍리갤러리의 오픈소식을 듣고 다녀왔어요. 관장님께서 직접 기획하시는 전시는 독특하고 재밌기 때문에 어떤 전시일까 기대가 되었어요. 다행히 이번 전시는 관장님께서 기획하신 전시인데, 그 전의 한 점展과는 다르게 두 점이 걸려 있었답니다. 카페 쌍리는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해요. 1층은 카페 쌍리이고, 2층이 쌍리갤러리입니다. 갤러리 입구를 열고 들어가면 안내책자가 놓인 책상이 먼저 보여요. 지난 한 점展까지는 안내책자가 없었는데, 이번 전시에는 간단하지만 안내책자가 있어요. 그리고 갤러리 가장 안쪽에 이번 전시 작품이 보인답니다. 분위기를 보고 한 점展이라 생각했는데 두 점이 걸려있어서 의외였어요. 지난 번 한 점展에서는 조명을..
친근한사진전 보고가세요 '나래 그 네번째 이야기" - 대흥동ㆍ쌍리갤러리 - 친근한 사진전 보고 가세요, 나래 그 네번째 이야기 - 쌍리갤러리ㆍ대전 대흥동 - *** 2월은 명절뿐만 아니라 졸업식이 있어서 유난히 떠들썩한거 같아요. 비록 며칠 부족한 2월이지만 가장 떠들썩한 달인 듯 해요. 2월이 지나고 나면 3월부터는 새학기가 시작되어서 그런지 요즘 교육기관의 전시가 꽤 많은 것 같아요. 지금 시청 1층 전시실에서도 서구문화원 디지털사진반의 사진展이 열리고 있는데, 대흥동 쌍리갤러리에서도 대전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반의 사진展이 열리고 있답니다. 대전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반의 전시회 이름은 '나래'입니다. 벌써 네번째 전시를 맞이한다고 해요. 1년에 한 번 전시를 한다고 하시는데, 배우시는 분들의 성과물을 볼 수 있는 훈훈한 사진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쌍리갤러리 입구와 건물 상..
정유림 한 점展 - 무(無)와 유(有) - 쌍리갤러리ㆍ대흥동 - 정유림 한 점展, 무(無)와 유(有) "쌍리갤러리" 대흥동 *** 대흥동 쌍리갤러리, 한 점의 작품으로 즐기는 한국화의 매력 새해 분위기를 느끼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 중순이 되었네요. 이젠 겨울도 끝이 보이고 있어요. 여전히 바람은 차갑지만, 한낮의 햇빛은 제법 따뜻하고 부드러워 졌어요. 이젠 움크리고 있던 몸도 조금씩 움직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가볍게 볼 수 있는 전시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초콜릿으로 거리가 꾸며졌던 2월 14일, 대흥동에 위치한 쌍리갤러리에서는 새로운 전시가 열렸어요. 이번 전시도 지난 전시와 같이 작품 한 점이 전시되는 독특한 전시회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이 전시회 시작일인데다가 오전이라서 입구의 포스터는 준비하는 중이라 사진을 못 찍었어요. 쌍리갤러리는 ..
대흥동카페 | 느림의 아름다움, 쌍리(雙鯉)카페ㆍ갤러리카페 느림의 아름다움, 쌍리(雙鯉)카페 - 대전 대흥동카페ㆍ갤러리카페 - *** 하루를 마치며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자기 전에 생각을 정리하신 적이 있나요? 어렷을 적에는 숙제로 나오는 일기장에 자연스럽게 하루를 정리하곤 했던 기억이납니다. 어렷을 적 일기장에는 엄마 심부름 한 일, 형제와 싸운 일, 학교 간 일 등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를 쓰곤 했을꺼에요. 하지만 어른이 되면 "난 오늘 하루 아무것도 못했어..."라며 자신을 한심하게 만드는 짓도 서슴없이 하게 되요. 우리가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까요? 우리는 분명 우리 나름대로 열심히 시간을 썼고, 아쉬움이 남았다면 내일은 그러지 말아야겠다 생각하면 된답니다. 어른이 되면 앞만 보고 바쁘게 살아가는데, 가끔은 옆도 보고 뒤도 돌아보며 느리게 걸어가는 것도..
쌍리갤러리:'문이 있는 없는' - 유하나 한 점展 쌍리갤러리 : '문이 있는 없는' - 유하나 한 점 展 - *** 쌍리갤러리:'문이 있는 없는'-유하나 한 점展 - 위치 : 대전 중구 대흥동 249-2 (2층) - 전시기간 : 2013. 2. 4(월) ~ 2. 12(화) - 문의 : 042)253-8118 - 무료관람 입니다. 얼마 전 복합문화예술공간 #46(구 쌍리갤러리)에서 새로운 전시가 열렸습니다. 우리에겐 '쌍리갤러리'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곳인데요, 원래 명칭은 '복합문화예술공간 #46'입니다. 아직은 쌍리갤러리라고 함께 표시되고 있어 혼란은 적은 편인데, '복합문화예술공간 #46'이란 새로운 이름도 확인해주세요. '복합문화예술공간 #46(구 쌍리갤러리)는 건물 2~3층에 위치합니다. 하지만 이번 전시는 2층에서만 이루어지고 있으니, 당황해서..
[대전/대흥동]쌍리갤러리 <예술제본 '앞장과 뒷장'展-렉또베르쏘 in대전> 예술제본 '앞장과 뒷장' 展 렉또베르쏘 in 대전 쌍리갤러리 2013.01.23(수) ~ 02.01(금) 까지 *** 어제(23일)부터 대전 대흥동에 위치한 쌍리갤러리에서 전시가 열렸답니다. '제본'이라는 단어는 익숙하지만 '예술제본'이라고 하면 무엇일까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저도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제본'이란 단어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쉽게 말하자면 의미가 닮긴 소중한 책을 더 오래 시간 튼튼하게 전해지도록 해주는 작업이에요. 책을 튼튼하게 하는 작업에 예술의 아름다움이 부가적으로 입혀지는 것이라고 해요. '예술제본'의 이미를 제대로 이해한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의 단순한 제본이 아니라는걸 깨닫게 됩니다. 제가 듣고 느낀 내용은 아래에서 천천히 설명을 드리기로 하고, 쌍리갤러리를 방문해서..
쌍리갤러리 손민광 개인전 ~02. 18. [대전갤러리, 대흥동갤러리] 쌍리 갤러리 손민광 개인전에 다녀왔습니다. 쌍리 갤러리는 1층이 카페, 2층은 갤러리입니다. 회색 벽의 문은 카페로 들어가고 흰색 벽의 문은 갤러리로 올라가는 계단이 바로 이어집니다. 예전에 학보사 기자로 여길 방문했을 때 문이 두개인 이유가 있다고 하셨는데 이는 갤러리 방문 손님을 위한 배려였습니다. 문을 하나만 만들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카페를 들러야 한다는 부담을 갖게 되고 갤러리로의 발걸음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1층의 카페도 매력적인 공간이라 갤러리를 들러보고 아래서 차 한잔 하고 가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지금 진행중인 전시는 '나무'를 소재로 한 것입니다. 작가는 나무로서 자아 개념과 욕구를 표현하고 더 나아가 여러 감정들을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