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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통골

고향 들녘 향기 솔솔나는 보리밥집입니다. 한밭대학교 맞은 편에 위치한 보리밥집인 식당에서 보리밥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2인분인데 양푼에다 푸짐하게 주시더군요. 향긋한 냄새가 풍기지 않나요? 다 비비면 스텐레스 대접에 주걱으로 퍼 덜어 먹습니다. 자 ~~ 그럼 비벼 볼까요. 왼쪽으로 비비고 오른쪽으로 비비고 비비려면 힘도 세야할 것 같습니다. 후후 단백질 보충용으로 장조림도 센스있게 나오더군요. 구수한 된장 찌개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봄동나물을 데쳐서 이렇게 무치니 색다른 맛이 났습니다. 다음에 가서는 골고루 맛을 봐야겠습니다. 보리밥이 맛있었으니 다른 음식도 맛있겠지요. 주차장도 널찍해서 주차하기 편해 좋았습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가서 다양하게 시켜서 먹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수통골 다녀왔습니다. 그 매섭던 동장군도 시간은 거스를 수 없는지 봄바람에 꼬리를 감추고 말았네요. 봄이오는 소리가 은은히 들리는 수통골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등산객들이 산행길을 향하고 있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도덕봉입니다. 저는 오는 도덕봉에 올라 금수봉가는 길목 삼거리까지 산행을 하고 왔답니다. 산행하는 초입길에 봄소식을 제일 먼저 알리는 버들강아지가 예쁘게 반겨주고 있네요. 오솔길같은 편안한 길을 걸어 올라가다 보면 철계단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 부분에서 땀을 시원하게 흘리게 되더군요. 시원한 바람 맞으며 흘리는 땀은 기분을 상쾌하게 해 주었습니다. 도덕봉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시야가 너무 흐려 잘 나오지 않았지만 한밭대학교와 골프장이 보입니다. 가까이에서 바라본 산세는 푸른하늘이 받쳐주니 소박하..
시내버스를 이용해 즐기는 대전의 12구간 둘레길 시내버스를 이용해 즐기는 12구간 으뜸 트레킹 코스 야호!~ 대전 둘레산길 잇기 여러분 대전의 둘레산길을 아시나요? 이제 날은 추워지고 길가의 나무들은 낙엽이 지지만, 그래도 아름다운산과 경치가 있는 산을 다닌다면 마음이 한층여유로워 지겠죠? 네, 그래서 대전의 둘레산길을 소개합니다. 대전 둘레산길은 120km의 길이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난 2004년 대전의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본격 시작된 대전의 둘레산 잇기 등반은 분지도시 대전에서 누릴 수 있는 기쁨이죠. 둘레산 120km를 한구간당 10km 정도가 되도록 12구간으로 나눠 1회 산행할 때마다 5~8시간이 걸립니다. 대전시는 그동안에 꾸준히 등산로를 정비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며, 둘레산 등반을 용이하도록 했..
맛있는 음식찾아 수통골로~고고씽 (수통골맛집) 맛있는 음식찾아 산으로 떠나는 여행 수통골의 맛집 수통골 산절로~ 풍미따라 나도절로~ 수통골은 행정구역상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산동 화산천 상류 일원 11만㎡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계룡산 봉우리들은 충남 공주군 반포면에 위치하고 있으나, 수통골을 이루는 도덕봉, 금수봉, 빈계산은 대전시계와 접해 있어서 접근이 쉽고 산에 오르면 탁 트인 전망이 일품이어서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다. 수통골이란 명칭은‘골짜기가 길고 넓어 물이 통하는 골짜기’에서 유래됐다거나‘형세가 군인들의 수통모양과 같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수통골 입구에서 계룡산 쪽으로 시선을 두어 왼쪽이 금수봉(532m)과 빈계산(415m), 오른쪽이 도덕봉(535.5m)이다. 2003년 이전에는 대전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
[대전여행] 제5편, 대전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오월드, 가양공원, 수통골) 제5편, 대전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대전오월드, 가양공원, 수통골 세상의 모든 동물들이 있는 곳 대전 오월드 저자 : 도경숙 님 「 http://blog.paran.com/wdkyung 」 원문 : 나와유의 오감만족이야기 「 http://daejeonstory.com/758 」 위치 : 대전광역시 중구 사정동 산39-1 교통 : 시내버스115번,301번,311번,314번,315번,318번 대전에서 가장 큰 놀이공원은 어디일까요? 그리고 전국에서 세번째로 큰 공원은요? 바로 오월드입니다. 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동물원이 세워지면서, 대전의 문화생활을 크게 바꿨죠. 오월드에는 사파리투어도 있고, 플라워랜드도 있으며 또한 놀이공원도 같이 있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옛 육교의 흔적이 남아있는 가..
원효대사의 전설을 품고 있는 수통골  계절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해바라기를 하러 길을 나섰습니다. 햇살이 좋으니 저만 나온것이 아니네요. 삼삼오오 짝을 지어 수통골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워 보이는것은 저만의 생각 인가요? 저멀리 금수봉 자락을 감추고 있는 산은 어서 오라 손짓하는듯 하고 청량한 바람은 얼굴을 간지럽히고 지나갑니다. 언제 놓아 졌는지 예전 시골마을 하천에서나 보암직했던 섭다리가 놓여 있네요. 가끔은 잊혀져 있던 추억을 따라 이런 다리위에 가만히 앉아 흐르는 물을 바라보면 어느새 나는 속의 소녀가 된듯한 착각의 늪에 빠지죠. 말간 가을 햇살이 좋은건 사람만이 아닌가 봅니다. 어디선가 도룡용 한마리도 넓직한 바위에 앉아 맘껏 햇살을 즐기고 있네요. 가까운 지인들과 산길을 걸으며 나누는 맛있는 이야기는 굳이 원효대사의 전설을 이야..
[대전소식] 대전도 할수있다!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대전에 특급호텔과 유스호스텔 건립방안 추진! 【대전소식】관광산업 육성을위해 대전에 "특급호텔과 유스호스텔"건립방안 추진! 「외국인유학생 적극유치와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및 외국과의 네트워크 방안 적극추진해...」 염홍철 대전시장은 9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이제 대학은 산업”이라고 전제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 유치하여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및 외국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염시장은 이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인 ‘제2 누리관’을 원도심에 건립하는 방안을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 후견인제 도입 ▲외국인 유학생 문화․체육 이벤트 개최 등의 시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대전은 유학생을 최고로 배려하는 도시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유명한 강사를 초빙하여 기존의 특정..
계룡산등반후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수통골의 맛집, 수통골참한우. 아무래도 관광지 근처의 가게들은 왠지 '덤터기'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실제로 그런곳도 많구요. 그래서 그냥 그 근처에서 먹지 않고, "집에 가서 먹자","좀 더 가서 먹자" 하고 말을 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아니면, 가격이 저렴하더라도, 저렴한 값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전 맛집검색이 중요한거겠죠?^^; 제가 다녀온 수통골의 이곳은 부담스럽지 않고도 질좋은 음식 을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수통골의 맛집,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수통골참한우' 입니다. 정육식당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질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기류는 아니고 식사류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고기류도 맛이 좋아 근처의 대학에서도 큰 모임을 할때에 많이 찾고 있습니다.) 2층에도 큰 홀이 있고, 방..
대전시 수통골유원지 소개 수통골유원지 수통골은 유성에서 4Km정도 떨어진곳에 있으며 계룡산 자락의 도덕봉과 금수봉 숲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산세가 깊고 아름다운 계곡유원지 입니다. 등산하기좋은 수통골 높진 않지만 정상에 올라서 사방을 내려다 보면 온산이 수놓은것처럼 아름답다 해서 이름 붙여진 금수봉과 빈계산, 도덕봉 사이에 위치한 수통골은 산을 떠올리는 사람들에게 하루코스로 단연 인기 만점입니다. 굳이 등산까지는 아니더라도 잘다듬어진 길을 따라 걸으며 곳곳에 놓여잇는 체력단련 시설들을 간단히 이용해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통골의 모습 유성에서 진잠 쪽으로 12번 지방도로를 타고 가다 학하교 앞에서 우회전해 유스호스텔을 지나면 주차장이 나타납니다. 이곳이 수통골이 시작되는 곳이죠... 유성구 계산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