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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국내 최대 도심 속 정원! 대전한밭수목원 국내 최대 도심 속의 정원 대전 한밭수목원! 아직은 이른 봄나들이일까요? 며칠 전 춘설에 놀랐을 수목들이 마른 가지에 싹을 틔우며 새봄을 준비하네요. 한밭수목원은 엑스포 남문광장을 사이에 두고 동원과 서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동원의 면적은 201천㎡이고 서원의 면적은 161천㎡로, 중부권 최대 도심 속 수목원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오늘은 동원을 둘러볼까 해요 전통 한국식 대문을 들어서면 꽃 모양의 모자이크 블록이 아름답게 자리한 원형광장이 나타나는데, 무더운 여름엔 바닥에서 시원한 분수가 뿜어져 올라와 아이들을 즐겁게 해준답니다. 어느 유럽의 정원처럼 꾸며진 이곳은 장미원으로 4~5월이면 다양한 종류의 장미꽃들이 화려하게 선보이는 장미의 정원이랍니다. 지금은 비닐하우로 따뜻하게 보온을 해주고 있네요...
국내여름여행지 한밭수목원 동원을 거니면 설레는 마음 한 여름의 무더위속에서 복잡한 도심은 뜨거운 아스팔트 열기로 인해 더욱 더워져만 갑니다. 대전 도심의 한 복판에는 싱그러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한밭수목원이 있습니다. 서원과 동원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번에는 동원을 한바퀴 둘러보기로 합니다. 한밭수목원은 중부권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입장료는 무료이구요.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동원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반기는 장마원. 장미가 다 졌을줄 알았는데 아직 장미가 피어있더군요. 마치 외국의 정원에 와 있는듯한 느낌의 쉼터가 있습니다. 가끔 이 곳에서 모델이나 코디 촬영을 하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언제 와도 늘 아름다운 꽃들이 반깁니다. 사계절 다 각각의 계절을 대표하는 꽃들이 심어져 있답니다. 아무리 아름답다 하더하도 한 여름의 뙤약볕 아..
대전 가볼만한 곳, 비 내리는 한밭수목원-동원 비 내리는 한밭수목원-동원 *** 대전 도심 한 복판에 있는 대전의 자랑거리인 한밭수목원은 중부권의 최대 수목원입니다. 한밭수목원은 동원과 서원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서원은 나무가 많아 휴식하기 좋은 곳이고 동원은 꽃이 많아 산책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하늘이 흐려져만 가는 날 동원을 찾았습니다. 동원은 월요일에 쉬며 하절기(~9월)에는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연답니다. 여름의 대명사인 물놀이는 아이들에게는 최고이지요. 잔뜩 찌푸리기만 했던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장미원에 있는 장미들은 지기 시작하고 있네요. 몇몇 장미는 고개를 떨구며 비를 맞고 있습니다. 하늘이 다시 맑아지나요 ~ 외국의 어느 정원을 떠올리게 하는 쉼터입니다. 개양귀비도 비를 맞이하고 있답니다. 단비라서인지 행복한 표정입..
대전 가볼만한곳, 한밭수목원 동원 대전 가볼만한곳, 한밭수목원 동원 *** 대전의 최대의 수목원중부권의 최대의 수목원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한밭수목원이대전 도심의 한복판에 있습니다.한밭수목원은 동원과 서원으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동으로 만들어진 장미이지만파란 하늘과 잘 어울립니다 꽃과 나무에 소독약을 뿌리나 봅니다. 외국적 형태인 쉼터 곳곳에 그늘을 피하기 위한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모란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한국적인 정자가주변 아파트와 묘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답니다. 작은 호수 가장자리를 따라걷기 편한 데크길을 조성하였답니다. 파라솔 아래의 의자가 특이한 형태이지만앉기 편한 모습으로 보이네요. 돌지는 않지만 물레방아도 있답니다. 암석원 주변에는 예쁜 꽃들로 단장하였습니다. 팝콘수국도 활짝 피었답니다.봄이 가기 전에도심속의 싱그러..
[한밭수목원 생태학교] 얘들이 수목원에서 놀자~~! 한밭수목원 생태학교 "애들아! 수목원에서 놀자!" *** 말도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구름한점 없는 파란하늘이 어찌 이리도 이쁠까요? 맑은 가을하늘아래 알록달록 예쁘게 물들어가는 단풍들을 보며 자연의 섭리에 다시한번 놀라고 있습니다. 맑은 하늘의 푸르름을 안고 살아가는 이 가을엔 어딜가나 풍요로움과 넉넉함이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도심을 벗어나면 황금물결의 들판이 이어지고 가을을 수확하는 손놀림이 빨라집니다. . 잠시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갖고자 쉼터를 찾아 한밭수목원을 찾았습니다. 도심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고 복잡한 맘을 달래기에 정말 좋은곳..대전 한밭수목원 푸름과 맑은 햇살이 곱게 비친 숲 속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한밭수목원은 초입부터 바람을 타고 휘감아 도는 가을향기로 가득..
예쁜 사진 찍기 좋은 데이트코스 '한밭수목원' 예쁜 사진 찍기 좋은 데이트코스 '한밭수목원' *** 맑고 깨끗한 하늘과 푸르른 녹음이 가득한 한밭수목원! 피크닉 장소로 왔는데 평일에 가는 한밭수목원 사람도 많지 않고 좋더라고요. 제가 한밭수목원의 넓은 공간을 다 가진기분이랄까요ㅋㅋㅋ 한밭수목원 은근 넓어요! 수목원 내부만 제대로 걸어도 운동 엄청 된답니다. 수목원 중앙에 있는 호수에는 이런 귀여운 비버들이 숨어있어요. 물론 진짜 비버는 없었지만 호수 속에는 물고기가 엄청 많더라고요~ 피크닉 장소로 햇볕을 막아주고 바람도 시원시원 부는 곳이 어디일까 두리번거리다가 오, 저기다! 정자가 딱 눈에 들어오네요. 직접 만든건 아무것도 없지만 소소한 피크닉이 주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외출할 때 어떤 먹을 거리를 만들어야될지 고민이신분들 고민 말고 그냥 저..
한밭수목원에서 즐거운 축제가!! 대전의 5월은 어느때보다 풍성한 축제로 가득합니다. 오는 5월5일부터 6일까지 대전의 한밭수목원에서는 제5회 한밭수목원 대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구경하기, 참여하기, 체험하기 3개 테마로 나누어 진행되며, 군악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숲속음악회,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사진전시회, 야생화전시, 찾아가는 팝콘서트, 수목원 작품전시 등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특히 이번 수목원 축제는 대전세계조리사대회 기간 중에 열려 대전을 찾는 외국인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아름다운 대전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목원 대탐험, 화분만들기, 자연물·한지 만들기, 손수건 염색 및 숲 해설 등 각종 체험행사도 ..
대전에는 참 볼거리도 많다! 한밭수목원의 열대식물원! (대전명소,대전여행) 대전의 자랑거리이자 도심한가운데 이렇게 큰 수목원이 있는 곳은 아마 없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 그곳은 바로 '한밭수목원'이죠. 대전시민이라면 아마도 대부분이 아실거라 봅니다. 그리고 최근에 한밭수목원에는 또하나의 명소가 탄생했죠. 바로 열대식물원입니다. 잘 정돈되어 있는게 여느 공원보다는 확연히 다른 느낌입니다. 이런 쾌적한 곳이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 다른지역 사람들은 잘 모를겁니다. 아마도.. 열대식물원은 가본적은 없지만 이날 처음 가봤습니다. 이날은 아직 초봄이라 그런지 쌀쌀했는데 들어가자마자 따뜻한 온기가 확~ 몰려오는게 왠지 모르게 기분은 좋더라구요. 열대식물원 입구에 다다르면 이렇게 발판에 발을 털고 들어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밖의 더러운 세균들에 의해 식물들이 오염되어 죽을 수 도 ..
한밭수목원, 이제 개방시간 알아보시고 방문하세요 대전의 중앙에 위치한 한밭수목원이 수목원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개방시간 조정과 더울어 휴일을 제정해 시행합니다. 한밭수목원은 대전시 임시회에서 한밭수목원 관리 및 운영조례 개정안이 통화함에 따라 개방시간 조정과 휴일을 지정하여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한밭수목원은 열대식물원의 개원과 공립수목원 등록에 따른 수목원 고유기능 수행과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이같이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개방시간은 기존 6월~9월(05시~24시), 10월~5월(07시~22시)에서 개방시간 조정에 의해 동원과 서원은 4월~9월(06시~21시), 10~3월(08시~19시), 식물원은(09시~18시) 연중으로 조정되었습니다. 또 그동안 정기적인 휴일없이 연중 운영했던 것을 동원과 식물원은 매주 월요일, 서원은..
한밭수목원 동원의 호수풍경 대전 서구 만년동 둔산대공원에 위치한 한밭수목원은 서원과 동원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도심속의 한밭수목원은 정부대전청사와 과학공원의 녹지축을 연계한 전국 최대의 도심 속 인공수목원으로 각종 식물종의 유전자 보존과 청소년들에게 자연체험학습의 장으로 시민들에게는 도심속에서 푸르름을 만끽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했습니다. 한밭수목원의 총 조성면적 387천㎡은 3단계로 구분 년차별로 조성하였으며 서원(시립미술관 북측)과 남문광장은 2005년 4월 28일 개원하였고 목련원, 약용식물원, 암석원, 유실수원 등 19개의 테마별 園으로 구성된 동원(평송수련원 북측)은 2009년 5월 9일 개원하였습니다. 인공호수로는 상당히 커다란 규모입니다. 연인, 친구, 가족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으며 사계절 ..
[대전명소] 동원의 한밭수목원 풍경 대전시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도심속의 한밭수목원은 정부대전청사와 과학공원의 녹지축을 연계한 전국 최대의 도심 속 인공수목원으로 각종 식물종의 유전자 보존과 청소년들에게 자연체험학습의 장, 시민들에게는 도심속에서 푸르름을 만끽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했습니다. 한밭수목원의 총 조성면적 387천㎡은 3단계로 구분 년차별로 조성하였으며, 서원(시립미술관 북측)과 남문광장은 2005년 4월 28일 개원하였고, 목련원, 약용식물원, 암석원, 유실수원 등 19개의 테마별로 구성된 동원(평송수련원 북측)은 2009년 5월 9일 개원하였습니다. 서원과 동원 중 동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드립니다. 동원 입구입니다. 국화가 한 가득....... 각종 분재가 전시되어 있네요. 영화에서나 봄직한 쉼터 ..
[한밭수목원]열대식물원에서의 한가로운 오후 즐기기 대전 한밭수목원에 '열대식물원'이 새로 개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한밭수목원에 다녀왔어요:D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원일이라고 하니 꼭꼭 알아두시고 허탕치시는 일 없길 바라요 ~ 열대식물원 안으로 들어가면 휴게실이 나와요 아가가 사진찍는 건 어떻게 알고 때마침 돌아보네요 안녕 아가~? 사정공원에 있는 식물원과 비슷하지만 한밭수목원의 열대식물원이 좀 더 큽니다 진짜 열대우림 속에 온 듯, 사방을 둘러봐도 초록색 나무들이 빽빽합니다 식물을 감상하면서 이 길을 따라 주욱 가면 돼요 나무마다 이름과 설명이 쓰여있으니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천천히 둘러보세요 열대우림 속에서 발견한 작은 폭포 하나 아가들이 체험학습을 왔나봐요 폭포를 지나니 알록달록 예쁜 꽃길이 있네요 알고보니 이 쪽은 열대화목원 ! 아름다운 열대..
대전 어디까지 가 봤니? - 국내유일의 맹그로브 식물지 "한밭수목원 열대 식물원을 가다" 엊그제까지 선선한 바람이 매서워지기 시작하면서 이제 다가오는 겨울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같으면 벌써 눈이 한두어번은 내릴법도 했을 것을 요사이 따뜻한 기후를 보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낀다고 해야할까요? 이런 환경에 대한 의식들은 어쩌면 시민들을 환경에 대해서 눈을 뜨게 만들었는지 몰라도 이제 대전은 친환경도시의 변모를 점차 갖추어가고 있는듯 합니다. 넓게 도시중심을 감싸고 있는 자전거 도로나, 대청댐주변에 펼쳐진 둘레길도 그렇고 말이죠! 그런의미에서 이번에 개장한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모습은 대전이 친환경 도시임을 선포라도 하듯이 도심한복판에 멋지게 개원을 했습니다. ▲ 입구에서 부터 열대지방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오기라도 하듯이 멋진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은..
[한밭수목원/대전여행/대전단풍]한밭수목원에서즐기는 단풍놀이 이번주말은 단풍이 최절정이라고 합니다. 좋은 산과들도 많지만 저는 가까운 한밭 수목원을 찾았습니다 한밭수목원에 단풍원에도 멋진 단풍들이 많거든요^^ 엑스포시만광장을 지나 한밭수목원 가는길도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까치가 카메라를 알아보고 모델을 해줘서 한컷~독특한 멘드라미 같은 꽃들이~~~피어있었습니다. 가을에는 역시 국화가 최고입니다~~탐스러운 국화를 보니 가을정취가 물씬~ 나무들에도 심은 사람들 이름이 팻말이 있었습니다. 단풍나무 열매는 바람개비처럼 멀리 날리도록 날개가 달린게 특징이에요~~ 단풍나무원 팻말에서 다양한 단풍의 모습을 알아볼수 있었어요^^ 저녁노을이 붉게 물드는것 처럼 단풍도 붉게물들었습니다 암석원으로 올라가면 한밭수목원 일대를 높이서 바라볼수 있어요^^ 독특한 고산 식물들과 멋진 바위들..
[대전명소] 대전 데이트, 한밭수목원에 가다 쨍쨍한 여름 날씨가 한 풀 꺾인 주말, 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모네에서 워홀까지를 보고 한밭수목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동안 카메라에 못 담았던 꽃 사진을 새로이 찍고 싶은 생각도 있었고, 엑스포 시민광장 개장 이전에 들리고 싶기도 했었기 때문입니다. 대전 데이트 명소인 한밭수목원은 다양한 꽃 군락이 완연한 여름 색채를 띄고 있었습니다. 지나간 봄의 약동하는 생을 강렬히 표현한 색채감, 그 빛깔에 눈이 따가워졌습니다. 열 말로도 필요 없는 수목원 감상,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윗 사진들은 지난 봄에 찍어 놓은 벚꽃 사진들입니다. 와나연한 봄을 담은 벚꽃은 부드러운 아름다움을 담고 있습니다. 갓 튀긴 팝콘마냥 부풀어 오른 꽃 봉오리, 아름드리 따다 님의 귓가에 꽂아드려봅니다. 신이나서 사진을 찍어대는 지윤이..
[대전명소] 한밭수목원에서 꽃잔치가 열립니다. 어서 어서 오세요 (한밭수목원/대전명소/전시회] 전국에서 가장 크다는 대전에 있는 한밭수목원에서 꽃들의 향연이 열립니다. 이번 꽃잔치(?)에는 우리나라 꽃 이외에도 해외의 다양한 식물들도 전시되어 "아~ 세상에 이렇게 많고 신기한 꽃들도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식물들도 전시되고, 우리 꼬맹이 어린이들에게는 정말 교육의 장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와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꾸며졌습니다. 올해로 8살을 맞이하는 전시회는 숲속에 사는 야생화와 전통생활식물 그리고 덩굴식물과 수생식물....선인장 등 다양한 다육식물 전시장도 운영하며, 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정말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고자 열심히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분명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지요^^ 이번 전시회에 나오는 전시품의 종류만 해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데요..
[대전일상] 지루한 장마 기쁜 마음으로 변화시킬 금사매이야기!! (오감만족, 한밭수목원, 야생화) 장마 비는 지치지도 않는 가보다. 어찌나 세차게 끈질긴 비를 내려 뿌리던지 꼭 하늘 한 곳 구멍이 뚫리어 비가 통째로 쏟아지는 기분이다. 여름이라 짧은 남방을 입고 있으니 닿는 물체에 팔의 살갗이 끈적끈적할 정도의 많은 습도가 삶의 질을 떨어지게 만든다. 그렇다고 무력하게 그들에게 굴복하기엔 너무 아쉽다. 긴 기지개를 펼치면서 자연이 살아서 숨을 쉬는 곳 도심 속에 자리 잡고 우리의 기분을 전환할 곳 한밭수목원에서 피어난 노란 야생화와 사랑에 빠져간다. 동편에 자리 잡고 내리는 빗방울을 즐기듯 화사하게 피어나고 있다. 꽃들은 각자의 특징을 안고 있지만 특히나 수술이 돋보이게 아름다운 모습의 망종화이다. 긴 수술 끝에 빗방울이 아롱아롱 달려 빛을 발하고 있다. 분위기보다 접사의 힘을 빌려야 할 것 같아 숨..
[대전일상] 엄마사랑 같은 한밭수목원 모애초 야생화!! (오감만족, 수목원, 원추리) 7월 최악의 날씨가 우리를 힘들게 만들고 있다. 지난 10일 새벽부터 뿌리던 장마 비는 300mm를 뛰어넘는 폭우로 변화되어 대전에 거주하면서 최고의 많은 량으로 체험하게 되었다. 대전 도심을 가로지르는 만년교가 범람의 위기에 처하여 관련기관에서 다리위에서 수위를 체크하고 만일 사태에 대비하여 비상체제로 돌입된 모습이다. 밤 늦은 시간에도 다리 현장에서 비옷으로 갈아입는 모습을 보면서 시민 한사람으로 든든한 마음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대전이란 지역은 입지조건으로 재난의 피해가 가장 적지 않을까 사료된다. 아무리 강한 태풍이라도 대전이란 지역으로 들어서는 순간 온순한 한 마리의 양같이 변화되어 사라져 버렸다. 폭설도 폭우로 인한 재난의 피해는 많지 않는 지역으로 생활하기엔 좋은 곳으로 자랑하고 싶은 곳..
[그저찰칵] 한밭수목원에 가을이 오다! [그저찰칵] 한밭수목원에 가을이 오다! 바람이 서늘도 하여 온 가족이 한밭수목원 나들이를 갔습니다! 한밭수목원을 들어서자마자 반겨주는 식물! 고추같긴 한데 꽃처럼 피었네요! 이 날 특별히 멋진 공연도 봤습니다! 한량무라 하는 춤인데 풍류를 아는 선비가 추는 춤이라합니다. 좀 방정맞은 초랭이춤(?)도 봤어요~! 날씨가 참 오래간만에 산뜻했습니다! 한밭수목원은 동원과 서원이 있는데 서원으로 고고! 깔끔하게 찍어주는 센스! 항상 이걸 보면 닭벼슬이 생각난다! 파란 하늘과 신선한 조화! 잠간 쉬어도 좋고... 그냥 거닐어도 좋고... 독특해서 찰칵! 왠지 구도가 잡힌 느낌이라 찰칵! 남들 필 때 넌 뭐 했니? 은근히 유혹을 하는군~! 그냥 눈길이 가길레 찰칵! 선이 고와서... 찰칵! 징검다리 건너면... 쉼터..
꽃무릇 - 슬픈 정인들의 꽃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꽃무릇 - 슬픈 정인들의 꽃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2005년도에 개원한 한밭수목원 서원의 풍경은 이제는 자리잡기를 마치고 아름다운 숲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습니다. 소나무 숲에는 이렇게나 많은 꽃무릇이 피었습니다. 꽃무릇은 스님과 한 여인의 슬픈 이별의 전설을 담고 있는 꽃이라 해서 상사화라고도 부르지요. 소나무 숲 사이로 피어있는 붉은꽃들을 보니 더욱더 애닯아 보입니다. 꽃무릇과 원추리에 드리운 저녁 그림자가 참 운치있어 보입니다. 이 꽃의 가장 큰 특징은 잎과 꽃이 서로 엇갈려 나오고 피어, 한 줄기에서 서로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마치 서로 사랑해선 안 될 사이인 스님과 여인이 만나서는 안 되는 것처럼요. 아침 고운 빛을 밫으며 피어있는 꽃무릇의 붉은 빛이 참 아름답지요. 봄 꽃인 원추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