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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랑시울길

영미, 영미야~대전 원도심 도보여행 가즈아~ 산책하기 좋은 대전원도심 도보여행 가즈아! 유난히 추웠던 동장군이 한풀 꺽인 겨울의 끝자락.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대전역 동광장의 바람은 아직 매서웠습니다. 경부선을 비롯 영. 호남 교통의 요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전역은 대전블루스, 가락국수 등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이 절로 묻어나는 곳이죠. 봄이 오는가 싶어 마른 나뭇가지 끝 겨울눈을 바라보게 만드는 2월의 끄트머리. 2018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대전 원도심 여행에 참여해 대전의 역사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근현대를 이야기하는 대전 원도심 여행 대전 원도심 여행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되어 새롭게 기획된 코스인데요. 여행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기획한 여행(대전. 공주. 부여. 익산)으로 권역 중 그 첫 번째 여행..
대전당일치기여행 소제동 철도관사촌 나무전봇대 사이로 대전역 후면에 소제동 철도관사촌이 있어요. 이곳은 철도역이나 버스터미널 있는 곳에서 마을의 문화가 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전은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가 있어서 근대도시의 기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동구 소제동 철도관사촌이 잘 보전이 되어 있습니다. ▲ 소제동 철도관사촌 전경 ▲ 어느 관사촌 창문의 뽀빠이 그림자 ▲ 비닐처마 아래 곶감이 매달려 있는 풍경 예전에는 소제동에 솔랑산이란 나직막한 산이 있었다고 합니다.그 앞에 소제호란 큰 저수지가 있었고요. 그런데 1904년 경부선 철도가 설치되면서 호수를 매립되었지요. 주변 물길을 변경하고 그 자리에 철도관사촌이 형성이 되었지요. 그 당시 철도 기술자와 노동자를 위해 지어진 관사건축물입니다. ▲ 관사촌 어느집 대문 전경 ▲ 문패가 사라진 자..
소제동 솔랑시울길2, 과거와 미래가 살아 숨쉬는 대전 동네 이야기 세번째 과거와 미래가 살아 숨쉬는 대전 동네 이야기 세번째 소제동 솔랑시울길2 대전 동구 소제동 솔랑시울길 2편입니다. 다시 한 번 솔랑시울길, 반짝이는 솔랑산길로 떠나볼까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현재는 둔산동이 유명하지만, 예전에는 대전역을 중심으로 소제동, 삼성동, 은행동 등이 유명했답니다. 소제동은 '소제리'와 '소제호'에서 유래한 이름인데 소제라는 자연부락이었고, 소제호는 호수였는데 지금은 매립되어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의 대전 동네 이야기는 기록적인 측면이 강합니다. 가끔 예술적으로 찍고자 호기를 부릴 때도 있지만요^^;;; 위 사진에 깜짝 출연해주신 이름 모를 어르신,, 뭔가 남다른 포스가 느껴지는군요^^사람이 지나가기를 기다렸답니다...ㅎㅎ 소제동은 근대의 흔적이 ..
소제동 솔랑시울길1, 과거와 미래가 살아 숨쉬는 대전 동네 이야기 세번째 과거와 미래가 살아 숨쉬는 대전 동네 이야기세번째 소제동 솔랑시울길1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대전 동구 소제동편은 기록적인 측면이 강합니다.즐거운 마음으로 봐주세요~^^ 겨울이 지나고 목련이 피고 지는 계절의 여왕 봄이 왔습니다.온 세상 순백으로 물들이는..눈 내리는 겨울을 보내며..사진 올려보아용~^^ 간혹 솔랑시울길이 아니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늘은 가을 하늘이 으뜸인줄 알았는데겨울 하늘도 만만치 않게 푸르지요?^^ 대전 동구 소제동에 위치한 솔랑시울길은 의미가 좀 있지요~ 시울은 반짝인다, 솔랑길은 솔랑산길.그래서 솔랑시울길은 '반짝이는 솔랑산길'이라는 순우리말입니다. 『 대전 동구 소제동에 위치한 철도관사촌이 시민단체가 주최한 공모전에서'꼭 지켜야 할 자연유산'에 선정됐다. 1930년대를 전..
소제동 솔랑시울길 철도관사촌으로 시간여행 떠나요 소제동 솔랑시울길 철도관사촌으로 시간여행 떠나요 *** 대전역 동광장과 계룡공고 사이에는 '소제동'이라 불리는 오래된 마을이 있어요. 소제동은 은행동이나 선화동처럼 마을 이름이 아닌 동을 구분하는 이름이었으나, 제 생각에 지금은 하나의 마을처럼 불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소제동은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조용한 마을로 대전의 근대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현재 구.충남도청 건물에 있는 근현대사 전시관에서는 '소제동'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요. 아마 그 곳에서 전시를 둘러본 후에 소제동을 직접 보신다면 다른 시각으로 둘러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꽃샘추위가 찾아오기 전 주말, 봄 햇볕이 부드럽게 내리는 날 소제동에 다녀왔어요. 소제동에 가기 전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시간여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