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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경

대전문학관 육필자료전, 황순원·신동엽 손글씨 보러오세요 여린 봄냄새가 물씬 풍기는 완연한 춘삼월. '꽃샘에 설 늙은이 얼어 죽는다' 동구 송촌로 대전문학관 뒤편 작은 언덕엔 꽃샘추위의 시샘에도 따스한 봄볕을 선물받아 피어난 노오란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관람객을 맞습니다.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의 올해 첫 기획전 육필자료전 이 14일 개막식을 갖고 전시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전시는 퇴고의 흔적이 나타난 자료를 소개하는 ‘과정의 텍스트’, 한 편의 완성된 작품을 담은 ‘완성의 텍스트’, 서신 등 작가가 주고받은 자료를 전시하는 ‘교환의 텍스트’, 육필 퍼포먼스 작품을 다룬 ‘환기의 텍스트’,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텍스트의 즐거움’ 등 5개의 주제로 구성됐는데요. 전시를 둘러보는 내내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퇴고의 흔적을 직접 보는 즐거움에..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가 우리땅인 이유! 우리 민족의 삶과 역사가 고스란히 전해 내려온 삼천리 금수강산,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우리 땅 우리 국토 동해의 끝자락엔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인 '독도'가 있습니다. 독도(총면적 187,554㎡)는 크게 동도와 서도 2개의 큰 섬으로 현재 경북지방경찰청에 소속되어 있는 독도경비대(의경)가 지키고 있습니다. 연일 일본이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대던 '독도'. 일본은 우리나라가 독도를 '불법점거' 하고 있다면서 계속해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독립기념관은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맞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분명히 알리고자 특별순회전을 마련했습니다. 전시를 통해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명백한 우리나라의 공유영토임을 이해하고, 해방과 함께 되찾은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함께 감상하는 자리가..
새봄맞이 시민과 아침동행, 한밭수목원과 갑천을 깨끗하게~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을 하루 앞둔 3월 4일. 이른 아침 엑스포시민광장에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초목에 싹이 트는 한밭수목원 내 엑스포시민광장엔 유래없이 많은 시민들이 발 디딜틈 없이 꽉 찼습니다. 화사한 새봄을 맞기 위한 봄맞이 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시민과 아침동행이 열린 이후 아마도 최대의 인파가 모인듯 싶습니다. 오전 7시 30분이 되자 행사시작을 알리는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엔 몸을 푸는 신나는 체조와 함께 성악가 허은영의 음악공연을 감상해보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우렁찬 성악가의 노래소리는 시민들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며 열광케 했고, 행사가 끝난 후엔 이나영의 첼로 특별공연도 있었습니다. 새해들어 세 번째로 열린 시민과 아침동행. ..
입춘대길 시민과 아침동행! 원도심 어울림길을 걷다 입춘을 맞은 2월의 첫 주말은 포근했습니다. 이맘때쯤이면 남쪽에선 봄꽃 소식이 전해지는데요. 큰 한파없이 지낸 올 겨울 이대로 곧 봄이 왔음 좋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 해가 떠오르기 바로 전. 하루 중 가장 낮은 기온임에도 입춘의 영향인지 포근한 날씨에 어둑 어둑한 원도심의 중심 옛 충남도청사로 모여드는 시민들의 표정들은 한껏 밝아 보였습니다. 4일 오전 7시 30분. 새해 들어 두 번째 실시되는 아침동행. 원도심 어울림길에서 열린 2월 ‘시민과 아침동행’은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용갑 중구청장 등이 참석해 경청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3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원도심 어울림길을 걸으며 대전 도시재생의 화두로 떠오르고있는 옛 충남도..
겨울방학 가볼만한곳 손안애서(愛書) 수상작품 전시 손안애서(愛書) 공모전 수상작품 전(展) 우리 곁에 늘 가까이 있는 책. 가까이 있지만, 잘 읽지 않는 책. 마음은 가득하지만 책 읽기에 소홀해진게 요즘 현실입니다. 여러분은 1년에 아니 한달에 몇 권의 책을 읽으시나요? 부끄러운 얘기지만, 필자 역시 책과는 친하게 지내지 않은것 같아 새해부턴 책과 가까이 해보려고 다짐하며 실천중에 있습니다만 목표 미달입니다. 그런 제 맘을 어찌 알았는지 책과 함께 하는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손안애서(愛書)' 전(展)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국민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발한 독서권장 브랜드로 "책을 언제나 손 안에 두고 사랑하며 읽자" 라는 의미를 담아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여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일상생활 속에서 책 읽는 모습을..
대전시 5대 역점과제 현장투어, 현장에 답이 있다! 한 해가 시작되면 새로운 한 해를 보내기 위한 각오와 다짐으로 목표를 세웁니다. 그런 다음 그 목표를 위해 걷거나 뛰며 노력을 하죠.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행복나눔'으로 시정구호를 정한 권선택 대전시장은 경청과 현장을 통한 5개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민생현장 살피기에 직접 나섰습니다. 이번 현장투어는 올해 '청년대전', '민생경제', '도시재생', '안전도시', '대중교통혁신'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점으로 진행됐는데요. 민생경제를 살려 이전보다 시민들에게 보다 윤택한 혜택을 주기 위한 발걸음입니다. 현장에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이 자리가 대전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이며, 올해 현장행정의 첫 걸음마를 떼는 순간이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 현장에서 답을 찾다 과학경제국장의 민생경제 안정에 ..
새해 첫 시민과 아침동행, 유등천에서 소망풍선 날아올라 새로운 한 해의 시작. 새벽을 깨우는 붉은 닭의 총명한 기운을 받아 희망찬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기 위한 풍성한 해맞이 행사가 전국에서 실시된 이후에도 소망나누기는 이어졌는데요. 행복키움을 바탕으로 맺은 풍성한 결실이 행복나눔으로 이어지는 동행. '열다섯번째 시민과 아침동행'이 유등천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4월 화사한 벚꽃이 꽃비로 변해갈 무렵 유등천에서 다섯번째로 아침동행이 진행되기도 했는데요. 정유년 새해 첫 행사여서인지 지난해 벚꽃 피는 4월 보다 훨씬 많은 58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하여 새해 첫 출발의 의미가 더욱 깊었습니다. 유등천에 이르자 오색풍선들이 가득하고 홍보차량에 달린 커다란 브라운관에선 대전도시철도 트램과 시정소식이 전해지고 있..
생일집, 갈치아줌마! 중앙시장 살아있는 역사 한 자리에 2016년이 저물어 가는 12월 막바지.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보다 희망찬 새해를 맞는다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2016 중앙시장 경영대상 시상식이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 동구 청소년위캔센터에서 박혜정 어나운서의 사회로 개최되었습니다. 그 현장 2016 대전 중앙시장 경영대상 시상식 함께 가 볼까요? (사)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가 주최하고 중앙시장 문화관광육성사업단이 주관한 중앙시장 경영대상은 중소기업청, 대전광역시 동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행사여서 더욱 의미 깊은 시상식이었는데요. 중앙대학교 난타팀이 초대되어 개막행사를 축하해주고,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는 쌀쌀한 기온에도 200여명이 넘는 중앙시장 상인회 회원들이 청소년위캔센터에 모였습니다. 올 한해 땀과 노력으..
반갑닭 2017! 식장산 해맞이 소원담은 풍선 둥둥 2016년 소중했던 한 해가 지나고 2017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병신년 한 해를 무사히 보내고 따스한 새해 정유년을 맞은 첫 날, 붉은 닭의 기운을 품고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올 한 해도 가족의 건강과 행복, 무탈함을 소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AI 여파로 행사가 취소된 지역도 있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동구 식장산 해맞이 광장에서는 소망과 희망을 풍선에 담아 띄워 보내고 희망나팔을 울리는 해맞이 희망나눔행사가 열렸습니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첫날. 동구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떡국과 백설기를 준비하고, 식장산으로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어두컴컴한 새벽을 뚫고 달려온 시민들의 발걸음에 따스한 사랑의 온기를 더해 주었습니다. 동이 트기 전 새벽. 캄캄한 식장산 입구는 사랑..
사람을 품은 사회적경제장터를 찾아서 형형색색 곱게 물들었던 단풍이 낙엽으로 떨어져 겨울로 치닫더니 벌써 한 해의 마지막 12월입니다. 올 연초에 세우신 계획들 잘 지켜 졌는지 되돌아 볼 때인데요. 세월이 유수 같다는 말이 절실히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연말을 맞아 이곳저곳에서 이웃돕기 행사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12월이 시작되는 첫날. 대전시청에서 사회적경제박람회가 크게 열렸었죠. 그 기회를 놓쳐 살짝 아쉬운 맘이 있었는데, 마침 지난 9일 도시철도 시청역에 작은 규모의 사회적경제장터가 열렸습니다. 사회적경제란? '사람 중심의 경제'로서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을 말합니다.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은 인적자원, 가공제품, 문화등 각종 자원을 활용하여 소득 및 일자리를..
라디오를 켜고 보문산 가을 만끽! 대전사랑라디엔티어링대회 그리움의 계절. 황홀함으로 가득했던 가을이 막바지를 향해 겨울로 치닫고 있습니다. 만산홍엽(滿山紅葉)이라 했던가요? 울긋불긋 꽃대궐 온 산들이 단풍물결입니다. 눈이 호강할 정도로 아름답게 물든 보문산의 가을 길을 걷는 제6회 대전사랑 라디엔티어링 대회가 12일) 보문산 사정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시몬, 나무 잎새 져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레미 드 구르몽(Remy de Gourmont)) 운동하기 딱 좋은 가을날. 덥지도 춥지도 않은 요맘때면 단풍도 절정을 이룹니다. 보문산 사정공원의 넓은 축구장엔 이른 아침부터 라디엔티어링에 참여하려고 나온 시민들로 가득찼습니다. 1년에 한 번 실시되는 대전사랑 라디엔티어링 대회는 올해 ..
가을풍경 대전시청앞 가로수길, 오색빛깔 추억이 쌓이네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발자욱 소리가~~"​ 회색빛 건물이 빼곡히 둘러쌓인 도심속. 마음을 내어 주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숲이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 대도시의 번화가에서도 조용한 숲 속에 온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곳. 소중한 숲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걷고 싶은 길 / 대전 시청앞 가로수 길 도심 속에 자리한 시청앞 가로수길은 매년 가을이면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중의 하나이기도한 시청앞 가로수길은 이른봄 파릇파릇 돋아나는 비비추가 눈길을 끌고 더운 여름엔 더없는 시원함을 선사하는 낭만과 멋이 가득한 길인데요. 대전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길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쇼핑관광축제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 태평시장 백원경매 풍경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누렇게 무르익는 황금들판에 풍요로움 가득 하니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계절입니다. 하늘도 높고 말도 살찐다는 시월. 조석으로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 주니 완연한 가을향기가 콧속까지 날아 듭니다. 풍요로운 가을만큼 넉넉한 전통시장에서도 기분좋은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400여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쇼핑관광축제 'Korea Sale FESTA' 전국 17개 거점시장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대전에서는 동구 중앙시장이 거점시장에 선정되어 전 품목 10% 할인행사를 열고 금액에 따라 경품(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Korea Sale FESTA'란?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코리아 세일 파스타는 지난해 내수..
톱니바퀴처럼 착착착! 2016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현장 바쁜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우리는 얼마나 안전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우리 주변엔 언제 어느때 재난이 닥쳐올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 회사, 주변은 언제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늘 재난을 염두에 두고 안전하게 규칙을 잘 지키며 생활을 해야하는데요. 그런 여러가지 위험을 대비해서 사전에 미리 계획된 훈련을 하고 있는 대덕대학교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여보세요!! 119죠? 여기는 유성구 가정북로 68 대덕대학교 이공관 5층 511호인데요. 불이났어요. 학생들이 대피도중 넘어지고 쿵 소리와 함께 뭔가 무너지는것 같어요!! 빨리 출동해 주세요. 빨리요!" 우르르 꽝꽝! 9월 29일 대덕 대학교 이공관 5층 511호에서 찢기는..
고마워孝, 감사해孝, 사랑해孝, 효(孝)문화 뿌리축제를 가다 가을의 넉넉함과 풍요로움이 더해진 청명한 가을날. 제8회 효문화 뿌리축제가 '효통(孝通) 한마당'을 주제로 가을볕 따사로운 햇살 아래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뿌리공원 일대에서 펼쳐졌습니다. 도심 속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자신의 뿌리를 찾아보는 충효의 산 교육장인 뿌리공원과 원도심 일원에서 축제가 진행됐는데요. 사흘동안 대전 중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 열기는 그 어느해보다 성대하게 성공적인 축제로 막을 내렸습니다. 각 가문을 대표하는 문중의 퍼레이드 깃발이 유등천이 고요히 흐르는 뿌리공원 잔디광장을 화려하게 수 놓았습니다. 효도령 효낭자와 효문화 중심도시 대전 중구에서 펼쳐지는 효문화 뿌리축제가 시작된 첫날 뿌리공원 진입로에서부터 각종 부스들이 길게 줄지어 있었는데요. 유등천을 따라 들려..
가을날 제13회 시민과 아침동행, 보문산 숲길 즐거운 소통의 시간! 선선하게 불어 오는 가을 바람과 함께 한 해 중 가장 풍성한 계절 가을의 초입입니다. 지난 6월 기공식을 가진 목재문화체험장과 보문산 순환도로인 행복숲길이 개통된 대전의 명소 보문산 사정공원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산책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 '제13회 아침동행'이 열렸습니다. 35도℃를 넘는 뜨거운 기온이 대지를 달궜던 지난 7월과 8월에는 아침동행이 우천과 폭염으로 취소됐었죠. 이후 폭염으로 힘들었던 여름을 보내고, 수확의 계절에 오랜만에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추석을 며칠 앞둔 지난 10일, 이른 새벽부터 운동화 차림으로 몰려드는 시민들은 오늘따라 한껏 밝은 표정으로 너 나 없이 오랜만에 찾은 보문산을 두고 한마디씩 합니다. 수목들은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지만, 공원 주변의 ..
일자리, 복지, 금융 원스톱서비스! 대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 "나에게 필요한 고용과 복지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면 참 편리할텐데…." 아마도 이런 생각 해보신 분들 있으시죠? 일자리가 필요해서 고용센터를 찾아 상담을 한 후엔 어김없이 일자리센터나 주민센터 또는 금융센터를 일일이 찾아 다녀야하는 했던 적 많으실 텐데요. 이런 불편을 말끔히 해소시켜 주는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대전 서구 문정로 56)가 문을 열었습니다. 일자리와 복지를 원스톱으로 한 곳에서 지난 8일 개소한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실업 급여와 취업에 관련된 고용상담을 비롯해 의료비 지원, 아이돌보미 서비스, 기초생활 보호 등 복지상담. 신용회복상담 등의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곳이에요. 개소식에는 센터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각 기관에서 참여한 관계자들로 자리가 꽉 매웠는데요. 대전고용복지..
문학작품 속 대전의 모습은?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보러오세요! 대전(大田) 하면 제일 먼저 무엇이 떠오르나요? 대한민국 중앙부에 자리한 대전(大田)은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가 분기하고 주요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입니다. 최첨단 과학기술도시로 위상을 확립한 대전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도시이기도 하죠. 내가 살아온 대전, 내가 살고 있는 대전. 훗날 내가 살아갈 도시 대전. 대전의 이야기가 실린 '문학 작품 속 대전'이 대전문학관 두 번째 기획전시로 개막행사를 끝내고 전시중에 있습니다.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 발 0시 50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최지수 작사/김부해 작곡- 안정애 노래 대전발 0시 50분. 목포행 완행열차는 1년..
대전여행추천 야경시티투어! 대전의 밤은 아름답다 킬링더위! 낮동안 이글거리던 태양의 기온은 해가 넘어 가도 뜨겁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뜨거운 가마솥 더위로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비도 내려주지 않는 찜통같은 무더위에 심신이 지쳐갈 무렵, 열대야를 피해 대전야간시티투어를 떠났습니다.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 e-시정도우미가 함께 하는 대전 야경투어 대전야경투어 ① 유성족욕체험장 유성구는 국제관광특구입니다. 유성관광특구내 반짝반짝 빛나는 도심속에 위치한 유성 족욕체험장. 날씨가 추울수록 인기를 더하는 족욕체험장이지만, 족욕은 겨울에만 하는게 아니잖아요. 추운 겨울 뜨끈뜨끈한 유성 온천수에 발을 담근다면야 더할 수 없는 힐링이지만, 한여름 뙤약볕에 달궈진 내 몸과 마음에 뜨거운 온천수를 더해 지친 몸과 마음을 녹이는것도 여름을 이기는 또 하나..
여름 가볼만한곳 오월드 르미에르 축제! 별빛 동화속 세계 전국이 가마솥 더위로 달아 오른 8월.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가 지났지만 이른 아침부터 폭염이 시작됩니다. 절기상 가을로 접어 드는 때이지만 1년중 요맘때가 최고로 더운 때라고 합니다. 날은 덥지만, 금방 가을이 올 거라는 기대라도 가져 본다면 한결 시원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일 숨막히는 폭염으로 일상이 지쳐있던 차. 도심에서 최고로 시원하게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어디일까요? 열대야로 잠 못이루는 밤, 밤의 요정들이 가득한 이곳. 보문산 남쪽 끝 오!월드. 별빛처럼 반짝이는 르미에르 불빛에 반한 선남선녀들의 발걸음이 절로 향하는 곳. 매일밤 화려하게 반짝반짝 빛나는 불빛에 낮동안 폭염에 시달렸던 몸과 마음이 사르르 녹아나는 곳. 바로 오'월드 입니다. 물놀이장에서 들려오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