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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헌

동춘당공원 소대헌ㆍ호연재 고택에서 아름다운추억 대전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전에서 꼭 가보고 싶은 명소, 사진 찍기 좋은 곳, 한복 입고 나들이하기 좋은 곳을 찾고 계시나요? 대표적인 고택을 꼽으라고 하면 대덕구의 '동춘당 역사공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덕구 송촌동에 있는 동춘당공원은 동춘 송준길 선생의 출생부터 어린시절, 업적, 시대적 상황 등을 알 수 있는데요. 이곳은 역사적 배경과 함께 선비정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동춘당공원에는 우리나라꽃 무궁화와 배롱나무꽃이 어우러진 고택들이 있는데요. 이번에 동춘당공원 중에서 국가 민속문화재 제290호로 지정된 소대헌ㆍ호연재 고택 주위만 취재해 보았습니다. 대전시 민속문화재 제2호인 송용억 가옥이라고도 하는 소대헌ㆍ호연재고택은 동춘 송준길의 둘째 손자인 송병하가 1674년 분가하여 건립한 고택인..
소담한 고택의 아름다움, 동춘당공원을 거닐다 안녕하세요!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 구혜경입니다. 칼바람이 무섭게 불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입춘도 지나고 2월도 부지런히 끝을 향해 가고 있는데요. 추운 날이라고 가만히 집에만 있다 보면 좀이 쑤시기 마련인데, 실내 갈만한 곳은 북적북적 사람도 많고 돈도 꽤 들어 꺼려질 때가 있죠. 그럴 때 저는 누군가와 시간을 맞추지 않아도 혼자 조용히 사색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공원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소담한 고택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동춘당공원을 소개해 드릴게요. 동춘당공원은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여러 곳 있는데요. 저는 대덕마더센터, 북카페 노리와 동춘당공원 관리사무소가 있는 쪽으로 해서 들어갔답니다. 지나가면서 보니 대덕마더센터에서는 DIY천연화장품 만들기부터 뜨개질방, 베이킹&쿠킹클..
동춘당 종택과 소대헌·호연재 고택! 조선시대 살림집 특징 살필 수 있어 대전 대덕구에 있는 ‘동춘당 종택'과 '소대헌·호연재 고택’이 국가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사진 :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8월 26일 ‘동춘당 종택’과‘소대헌·호연재 고택’을 국가 지정 문화재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했는데요. 중요민속문화재 제289호로 지정된 ‘대전 동춘당 고택(현:대전시 유형문화재 제3호)’은 조선 후기 기호학파의 대표적인 학자인 동춘당 송준길(1606~1672)의 5대조 송요년(1429~1499)이 15세기 후반에 처음 지었다고 전해집니다. 동춘당 고택은 그 이후 몇 차례 옮겨지었는데요. 현재는 1835년 중건할 때의 모습입니다. 임진왜란 이전 충청지역 살림집의 흔적을 볼 수 있어 희소서이 있습니다. 동춘당 고택의 안채는 충청지역에서 드문 ‘ㄷ’자형 평면구조인데요. 중앙에 ..
[대전여행] 외국인 유학생! 대전의 옛문화에 푹 빠지다 .... (동춘당)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지역의 옛여인들의 자취와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대전시 후원으로 한밭문화마당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제일먼저 동춘당에 들러 동춘선생과 우리선조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생활모습을 살짝 옅보았습니다. 저 담너머엔 무엇이 있나 기웃거려 봅니다. 소대헌에서 김호연재의 시도 읽어보구요. 숲길에서는 아카시아 잎을 가지고 처음만난 짝궁과 함께 즐거운 놀이도 했답니다. 통역을 위해 자원봉사를 나온 학생과 가위,바위,보를 합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온 이학생은 사진을 의식해 카메라만 보이면 미소지으며 예쁘게 찍어 달라고 서투른 한국어로 말하곤 했답니다. 활짝 웃는 모습이 더없이 예쁘네요. 옛여인들이 생활 공간이었던 안채에서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어딜가나 빼놓을 수 없는 일이죠. 인..
송촌동 우체국에는 또다른 무엇이 있을까!!! 송촌동 우체국에는 또다른 무엇이 있을까!!! 우리집에서 보면 동춘당 너머에 송촌동 소방서와 파출서 그리고 우체국이 보입니다. 우체국 자체 테마로 동춘당을 전시한다고 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우체국에서 지척인 동춘당이 보입니다. 우체국 안에 있는 전시실 입니다. 컴퓨터와 책장도 있습니다. 동춘당의 사진과 간단한 설명서 그리고 나만의 우표라 해서 동춘당과 소대헌과 오숙재가 이미지 사진과 함께 우표도 있습니다. 동춘당 송준기의 일생을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놨구요. 동춘당 (보물 제 209호) 조선시대 별당 건축의 표본이 되는 이 건물은 송준길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거처하던 별당으로 자신의 호를 따서 동춘당이라 하였습니다. 이 건물은 간소하고 규모가 크지 않으며 단아한 조선 중기 건축양식을 보여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