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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핫도그

대전연극| 일제강점기의 예술인의 절망과 희망을 노래하다 <청록> 대전연극| 일제강점기의 예술인의 절망과 희망을 노래하다 *** 2015년 7월 10일-11일 양일에 거쳐 대전의 소극장 핫도그에서 만난 구미 극단 “공터_다”의 작품 은 일제강점기 예술인의 절망과 희망을 시와 그림과 노래로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Prologue] 이 연극은 일제 강점기 시기에 박목월, 조지훈의 두 인물이 겪는 시대적 절망과 상실감을 통해 예술가들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절망의 갈등을 소재로 하여 무대에 올렸습니다. 무엇보다 이 연극의 독특한 점은 이 두 시인의 ‘시’가 무대에서 통기타로 연주되는 음악과 소품으로 등장하는 글과 배우들의 언어가 복합적으로 결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연극의 작품의도에 대한 연출의 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순간, 우리는 그 고통과 절실함을..
대전연극| 위안부 여인의 고향 가는 길 <귀향> 대전연극| 위안부 여인의 고향 가는 길 *** [2015 대한민국 소극장 열전] 일본은 과연 강제노역과 위안부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참으로 고민되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대에서 만난 극단 명태의 연극 은 그 안타까움을 더욱 직면하게 했습니다. 극단 명태, - 시놉시스 - 1945년 8월 20일경, 중국 간도의 어느 위안소.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했던 세여인 봉기, 금주, 순이는 다음 날 아침 자신들을 고향에 데려다줄 차를 기다리며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해방을 맞아 과거를 지우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그녀들의 노력은 필사적이다. 하지만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만큼 그녀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진다.순이는 자신의 몸에 남아있는 상처의 흔적들을 지우고, 금주는 생전 가본적도..
대전연극ㅣ2015 대한민국소극장열전-극단 도모(춘천)의 [작은방] 대전연극ㅣ2015 대한민국소극장열전-극단 도모(춘천)의 [작은방] *** 2015.6.23, 24 양일 7:30pm 대흥동 소극장 핫도그 대한민국소극장열전과 연극협동조합이 주최하는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이 6월23일부터 막을 올렸습니다. 안산, 춘천, 대전,구미, 전주, 대구, 광주, 부산이 대한민국소극장열전에 참여하여 각 도시마다 로테이션하면서 무대에 서게 됩니다. 대전에서는 대한민국소극장열전에 참여하는 연극이 대흥동의 소극장 핫도그 에서 무대에 오르는데, 대전지역 상연 그 첫 공연으로 극단 도모(춘천지역 극단)의 [작은 방]을 관람하였습니다. 대전에서는 극단 놀자의 [그리움에 대하여]가 참여하여 7월 7일, 8일 양일동안 소극장 핫도그 의 무대에 오릅니다. 카메라 전원이 가방 속에서 계속 켜져 있어서 배터..
대전연극 | 대한민국소극장열전 2015 IN 대전-소극장 핫도그 대한민국소극장열전 2015 IN 대전-소극장 핫도그 *** 협동조합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이 매년 개최하는 지역 릴레이 공연축제인 [대한민국소극장열전 2015]가 6월 23일(화) - 7월 18일(토)까지 소극장 핫도그(대흥동)에서 펼쳐집니다. 올 해는 8개 극단이 참여하여 진행됩니다. 공연 작품들을 안내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극단 도모 [작은 방] 6월 23일(화) ~ 6월 24일(수) 오후 8시 / 소극장 핫도그 (춘천 소재 극단 - 극단 도모 공연) 폭력과 폭언을 일삼는 아버지로 인해 아픈 어린 시절을 보낸 두 자매. 희라와 희숙.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오랜만에 다시 집을 찾게 된다. 온기를 나눌 사람이라고는 서로 뿐이었던 그 시절의 기억이 담긴 작은 방에서 오랜만에 재회한 두 자매는..
대전연극 | 외로움에 직면하는 연극 "아파트 놀이터에서 생긴 일" 외로움에 직면한는 연극 "아파트 놀이터에서 생긴 일" *** "늙은 부부의 사랑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던 이 2015년 새로운 작품으로 대전의 관객을 찾아왔습니다.바로 2015년 창작초연작 입니다. 이 작품은 5월 8일(금)- 5월 31일(일)까지평일 저녁8시, 토/일 오후 4시소극장 핫도그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문의: 010-2403-0847 / 010-2485-0849 대전대학교 교수이신 김상열 선생께서 대본과 연출을 맡았고대전연극협회 회장이신 유치벽 선생님과 함께정현주, 강미영, 문성필, 정수연 선생께서 출연했습니다. 작품의 배경은 오래된 아파트의 텅빈 놀이터입니다. 총 다섯 명의 배우가 등장하지만각각의 배우가 2-3개의 역을 수행합니다.따져보니 총 12명의 역이 등장..
대전공연 ㅣ 아파트 놀이터에서 생긴일 _ 극단 빈들 극단 빈들 [아파트 놀이터에서 생긴 일] - 부제 : 고양이는 어디로 갔을까 *** 소극장 핫도그(대흥동) 2015년 5월 8일(금) - 31일(일)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4시 (월요일 쉼) 작,연출 : 김상열 / 출연 : 유치벽, 정현주, 강미영, 문성필, 정수연 문의 : 010-2403-0847, 010-2485-0849 오늘 소개드릴 대전연극은 극단 빈들의 [아파트 놀이터에서 생긴일]입니다. 극단 빈들은 2008년 1월 를 시작으로, , ,,,, 등의 작품을 공연하였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크건 작건 단지 내에는 반드시 놀이터가 있다. 건축법상 의무사항이겠거니 하며 우리는 그저 무심히 넘겨 버렸겠지만, 왜 아파트 단지내에는 꼭 놀이터가 있어야 할까 질문을 던진다면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까? ..
대전연극 | 배우와 관객의 혼란을 틈타 웃기는 연극 "거북이, 혹은..." 소극장 핫도그에서 이번 주 금요일부터 무대에 올리는 국제연극연구소, H.U.E.의 창단공연, "거북이, 혹은..."의 프리뷰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이 작품은 일본 홋카이도, 도쿄,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퍼치, 데브레첸 등 3개 도시에 오르며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정신요양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시놉시스 by 커튼콜(http://www.curtain-call.co.kr/bbs/board.php?bo_table=special&wr_id=53) 정신요양소에 한 의대생이 교육 실습을 받으러 찾아옵니다. 정신과 의사가 꿈인 그는 이곳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정신과 박사이자 교수를 만나고. 박사는 그를 환자로 착각하고 진찰합니다. "이것은 뭐죠?" "이것은 빨래입니다." "아...." 박사는..
대전연극 | '거북이, 혹은..' 연습현장을 찾아서, 국제연구소 휴 대전연극 | '거북이, 혹은..' 연습현장을 찾아서, 국제연극연구소 휴(H.U.E) 국제연극연구소 휴(H.U.E)의 연극연습 현장을 담아 보았습니다. 아직은 싸늘한 봄날 공연을 앞두고 연습이 한창인 국제연극연구소 휴(H.U.E)의 연극 연습 현장을 찾았습니다. 여러분께 무대 공연의 연습현장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 어떨까 싶었지만, 연극을 이해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듯하여 민낯을 보여주는 마음으로 쟁이들의 열띤 연습 현장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아직은 세팅되지 않은 무대공간의 구분을 위해 테이핑 된 무대에 간단한 소품들만을 사용하여 연습이 한창입니다. 연극 의 무대 주공간은 어느 정신과 병실입니다. 공연 중에는 접근해서 살필 수 없는 무대의 측면에서 연습풍경을 바라보는 시선 또..
쌀통에 버린 양심, 연극 <이웃집쌀통> 대전연극 | 쌀통에 버린 양심, 연극 '이웃집쌀통' *** 살아가면서 우리네 이웃의 이야기들을 연극으로 만나면 어떤 느낌일까요? 그 느낌으로 만든 연극 "이웃집 쌀통"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연극의 시작은 누군가 자기 집 앞에 버린 쓰레기 때문에 벌어집니다. 대체 누가 버렸는지 쓰레기를 분류하며 추적을 해 봅니다. 그러나 이웃집 사람들이 한 두명씩 나오며 대체 누가 버렸는지 답답해 하며 화를 냅니다. 실상 자신들이 버린 쓰레기이지만 자신의 기억 속에서 전혀 인지하지 못한 채 그저 버려진 쓰레기에 분노할 뿐입니다. 이웃집에 새로 이사온 새댁, 동네에서 벌어지는 퀴즈쇼에 나가 상금을 타고 싶은 마음에 어딘가 똑똑해 보이는 새댁과 한 팀이 되고 싶어 합니다. 버려진 쓰레기는 잊어 버린 채, 눈 앞의 상금에 ..
대전뮤지컬 - 혜윰소극장 창작뮤지컬 '우리사이' (소극장핫도그) 대전뮤지컬 - 혜윰소극장 창작뮤지컬 '우리사이' *** 이번에 1월 22일 부터 대전에서 첫공연하고 있는 창작뮤지컬 한편 소개해드릴께요. 혜윰소극장이 기획/제작한 뮤지컬로 혜윰은 순우리말로 '생각'이라는 뜻과 소극장의 소는 '소통할소(疏)'란 뜻으로 관객들과 함께 생각하고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고자 하는 뜻의 공연팀이라고 하네요. 이번 '우리사이' 뮤지컬공연은 3월 16일까지 2달동안 대전 대흥동 핫도그소극장에서 공연하고 대전을 시작으로 하여 전국투어를 준비중인 창작뮤지컬이에요. 코믹,판타지,섹시 뮤지컬로 알거다아는(?)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라고 하네요. '사귐은 곧 결혼이다' 라는 신조로 한번도 연애를 해본 적 없는 남자주인공 '우진' 드디어 장만한 오피스텔에 귀신이 산다?! 새로 장만한 오피스텔에서 벌..
가슴 따뜻한 창작초연 연극 <바보누나> 가슴 따뜻한 창작초연 연극, 바보누나 *** 대전문화재단의 2013차세대 Artistar지원사업을 아시나요? 40세 이하의 신인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이 사업에 선정된 배우 남명옥 연출의 창작초연 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 연극은 2013년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 동안 소극장 핫도그에서 공연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우선 원작에 대한 에피소드가 재미있습니다. 내용이 아니라 작품을 쓰기 시작한 이유입니다. 2010년 해양문학상 수상작인 , 2011년에는 대전희곡공모당선작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정미진 작가가 남명옥 배우를 모델로 쓴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극 상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의 이름도 “명옥”입니다. 배우 남명옥은 대전에서 제일 바쁜 여배우 중의 한 분이라고 주..
연극 "진정한 진실" -남아프리카의 광주민주화항쟁!! 연극 "진정한 진실" 남아프리카의 광주민주화항쟁! - 소극장 핫도그ㆍ대전 중구 대흥동 - *** 소극장 핫도그에서 현재 공연중인 "진정한 진실" 을 만나고 왔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배우이며 극작가, 연출가인 존 캐니(John Kani)의 원작 "Nothing But the Truth"를 번역 각색하여 목원대 홍주영 교수께서 연출을 한 작품입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의 '아파르트헤이트'(백인우월 인종차별정책)에 반대하여 일어난 '소웨토 봉기'(우리나라의 광주민주화항쟁과 비슷한 학생들의 아파르트헤이트 철폐항쟁)를 배경으로 연극은 출발하여 진행됩니다. 결국 화해에 치중해 정의를 상실했던 "진실과 화해 위원회"의 안타까움도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연극, "진정한 진실" 가끔 진정한 진실이 불편한 진실이 ..
[연극] 젊은 니들만 사랑이여?_ 소극장 "늙은 부부 이야기" 젊은 니들만 사랑이냐? 늙은 우리들에게도 사랑의 이야기도 있다!!! 풋풋한 젊은 이들의 첫사랑은 아니지만 잔잔한 감동이 있는 극단 빈들의 를 보고 왔습니다 연극 는 2003년 대학로에서 초연되어 한국연극배우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7에 오른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인생의 황혼에 찾아온 노인들의 마지막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젊은이들의 첫사랑이 주는 풋풋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죽음'의 언저리에서 시작된 사랑은 더욱 애달프로 가슴 시립니다. 소극장 핫도그에서 현재 공연중인 작품으로, 6월 2일까지 공연된다고 합니다. 다시 소극장 핫도그를 찾았습니다. 이번 대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받았다고 합니다. 역시 연극 본질의 맛을 찾는 노력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소극장 핫도그 앞에 붙어 있는 포..
[소극장탐방#3] 소극장 핫도그_연극의 본질 회복을 향한 열정의 무대 이번 겨울, 소극장 탐방 시리즈 3탄, 소극장 핫도그를 다녀왔습니다. 소극장 핫도그(Hot Dog)는 2005년 3월 15일, 극단 놀자로 창단하였습니다. Q. 극단 놀자의 연혁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05. 3. 15 극단 놀자 창단 2005. 10. 6 - 10.9 창단공연 "한놈 두놈 삑구타고..." (대전시민회관) 2005. 11. 11 자선공연 "한놈 두놈 삑구타고..."(국립소록도한센병원) 2006. 3. 3 "호적등본"(대전문화예술의 전당) 2006. 4.25 - 4.27 그것은 목탁 구멍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무대공연제작지원사업, 연정국악문회회관) 2006. 11.1 - 11.4 고추말리기(소외계층 문화복지사업, 연정국악문화회관) 2007. 3 - 불의 가면(무대공연제작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