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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마을

대전 가볼만한곳ㅣ대전 서포 김만중의 문학비를 찾아서 대전 가볼만한곳ㅣ대전 서포 김만중의 문학비를 찾아서 *** 전민동 중심 사거리에서 화암 사거리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한의약 연구소가 나옵니다. 맞은편 골목을 보면 선비마을 표지석과 김반 김익겸의 묘 이정표가 보입니다. 그러면 그 주위에 오늘 찾아보고자 하는 김만중 문학비와 서포 김만중과 관련된 인물들의 유적들이 나옵니다. 그럼 먼저 서포가 태어난 이야기부터 들어갑니다. 때는 1636년 12월 청나라가 10만 군사를 대동하고 조선을 쳐들어와 인조가 피신한 남한산성을 포위합니다. 그리고 다음해인 1637년 1월22일 난공불락이라는 강화성을 함락시키고 1월30일 조선의 국왕 인조가 삼전도에서 항복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병자호란이라 합니다. 병자호란 당시 서포 김만중의 아버지 김익겸은 강화도 사수를 맡아 항전..
[대전명소] 층층 바위에 날리는 옥같은 물방울 층층 바위에 날리는 옥같은 물방울(玉溜) 선비마을 4,5단지 사이 뒷길에서 계족산으로 오르다 보면 옥류각과 비래사가 있습니다. 천년만에 용이 되어 오른 모임에 봄을 찾아 대에 오르느라 욕 되었네 시를 생각하여 백석(白石)이라 지었고 뜻에 따라 푸른 이끼에 앉았네 좁은 골짜기에 은옥같이 드리운 폭포가 계곡에 돌아 성난 우뢰소리 나네 武夷 九曲을 읊으나 하필 비래보다 낫겠는가 - 화산 김수창 좋은 친구는 인연 따라 이르는데 부축해 같이 대 위에 오르네 층층 바위에 날리는 옥같은 물방울 (玉溜) 장마비 푸른 이끼 씻었네 상냥한 말은 정답기 옻칠 같고 높게 읊음은 기운이 우뢰 같네 천지운행은 원래 왕복이 있는지라 이레면 친구가 다시 온다지 - 창구(충암김정의 유적)에서의 약속을 가을로 기약했기에 끝 싯구에서 말..
백 년만에 핀다는 행운의 꽃, 활짝 피었습니다. 백년만에 핀다는 행운의 꽃, 활짝 피었습니다. 「 행운의 꽃, 토란 」 우리 대덕구 선비마을 아파트 주민이 심고 가꾸던 토란이 지난 주 꽃을 피웠습니다. 내일 쯤 세번째 꽃이 필 것 같습니다. 며칠 후면 네번 째 꽃이 준비 요땅! 하며 올라오고 있네요. 모두모두 귀한 꽃 사진으로나마 보시고 행운 한아름 키우십시요.
삼강려 애각 송촌동 선비 마을 입구 동구밖에 있는 삼강려 애각이다. 송촌에는 유씨부인 정려, 이시직 충신정려, 송씨삼세 효자정려가 있다. 옛 부터 송촌을 일컬어 삼강려 고을이라 불렀으니 충신, 효자, 열녀를 배출한 마을이란 뜻이다. 송촌동 마을입구에서 동춘당방향 도로변 왼쪽편에 커다란 바위가 위치해 있고 이곳에 상·하송촌리 삼강려라 새겨져있다. 상·하송촌리는 지금의 송촌동을 상송촌, 중리동 쌍청당 지역을 하송촌이라 하였고 한마을에서 충신, 효자, 열부를 모두 배출한 것은 전국적으로 그 유래를 찼기 어려운 일이니 이는 회덕 송촌이 조선시대 전형적인 선비의 고장이었음을 입증하 고 있다. 송촌의 삼강려 중 유씨부인 정려와 이시직 충신정려는 지금까지 잘 남아 있지만, 송씨 삼세 효자 정려는 없어지고 그 자리에 정려 구허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