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구팸투어

[대전여행] 두번째 이야기, 코 끝 살랑거리는 가을의 정취를 정뱅이마을에서 어제에 이어 대전 서구팸투어 코스 중 한 곳인 정뱅이마을 입니다. 정뱅이 마을은 참 곱습니다. 가을에는요. 길가에는 코스모스가 피어있고, 들판에는 황금빛들녁이 펼쳐져 있으며 정말 주변의 산과 경치가 잘 어울려 있죠. 전편에서 정뱅이 마을에 대한 위치 소개를 안했네요. 정뱅이 마을은 계백로 진잠방향 쪽으로 가다가 가수원네거리에서 좌회전 하신다음 계속 직진을 해주세요. 그러면 흑석네거리가 나오죠? 역시 직진을 하십니다. 그러다가 언덕이 나올때 쯤 철길 따라 바로 우회전 하시고 쭉 가시면 되는데 그럼 이정표가 보일 것이고 그 쪽으로 가면 되겠죠? 담벼락에는 저렇게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꼭꼭 놓여져 있구요. 저 인형은 저희 집에도 있긴 한데... 저렇게 놓으니 제법 어울리네요. 옛날 텔레비전이 길가에 그냥 놓여..
[대전여행] 코 끝 살랑살랑, 가을의 정취에 빠지다. "정뱅이 마을의 가을모습" 코 끝 살랑 살랑 거리는 어느 9월의 가을 날, 서구의 끝자락 정뱅이마을로 대전시 서구 팸투어를 떠났습니다. 이곳은 벽화마을로 비록 대동 보다는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요. 이곳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편안한 여행을 하기엔 딱입니다. 이곳은 벽화 뿐만 아니라, 이렇게 조형물들도 담벼락에 하나의 몸체처럼 딱 달라 붙어있습니다. 마치 과거로의 여행(?)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옛 것들이 널려 있는 것이 약간은 달리 느껴졌습니다. 벽화들이 참 다양하죠? 어떻게 보면, 약간은 어두운 느낌이 들수 있는 차가운 회색벽을 이렇게 다양한 그림들을 그려넣어 마치 숨결을 불어넣은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이날은 우연인지, 국제학교에서 학생들이 와서 하연 도화지에 정겨운 마을의 모습을 그려넣고 있더군요. 울타리 사이로 ..
대전 여행, 대전 서구를 돌다 Vol.1 바야흐로 가을입니다. 높은 가을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흘러가는 어느 날,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주재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주제는 대전시 서구. 서구에 있는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고, 서구의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저는 아침 일찍 무궁화를 타고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새벽 여섯시 반의 기차, 한강으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설레는 마음을 다 잡습니다. 이번 여행의 코스는 도산서원과 월평공원, 정뱅이 마을과 장태산 휴양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진이 많이 첨부되는 포스팅이기에 두개의 포스팅으로 나눠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도산서원은 탄방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드높은 쇼핑센터들과 밀집한 주거지역 사이의 전통 건물. 어딘지 모르게 낯선 존재감을 풍기는 도산서원에 발을 들여 놓습니다..
가을호 블로그 기자단 1박2일 서구 팸투어를 시작합니다!!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1박 2일 서구지역 팸투어가 9월24-25일 1박2일로 펼쳐진다. 주요일정은 24일 토요일 10:30 대전시청을 출발 대전 서구 탄방동 도사서원 탄방하고 월평공원-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 - 서구 장안동 장태산황토가마펜션 석식 및 숙박 후 2일차 장태산휴양림 -서구 만년동 천연기념물센타-한밭식물원을 탐사하는 일정이다. 바쁜 일정으로 함께 출발을 하지 못하고 월평공원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고 네비게이션을 작동하고 약속된 장소를 향하는 길 본인이 알고 있는 지리적 위치를 안내하는 것이 아니고 서구 도마동 방향으로 안내를 하여 한동안 어리둥절하였다. 월평공원으로 가는 길이 여러 갈래라는 것을 알게 된 계기도 되었다.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이 한자리에 모여 많은 시간 속에 친교를 나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