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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마을넷

대전마을공동체 서구마을넷, 지방선거 맞아 희망정책 모아모아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6.13)를 앞두고 각 정당 및 무소속 후보자가 분주히 시민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대전의 구석구석에서는 형형색색 자신의 소속과 정체성을 나타내는 유니폼을 입고 다니는 후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사실, 지방선거는 후보뿐 아니라 유권자인 시민도 바쁘게 움직이게 되는데요. 자신의 지역과 개인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후보자가 누구인지를 가려내는 작업을 저마다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후보자도 많고 개인이 지역사회와 지방정부에 무엇을 바라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은 중요하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우리 사회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일은 혼자보다는 함께 할 때 더욱 수월해질 수 있지요. 대전시에서는 자치구별로 마을활동가이 연결고리를 형성하며 자체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을단위 지..
청소년 누구나 정상회담@대전 '꼭 학교를 다녀야 하나?' '내게 있는 고민을 주제로 제시하고 그 고민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 나누면서 대안을 찾고 함께 해결해 나간다면?' '학교, 마을 또는 직장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기도 하고,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은 공공에 제안을 할 수 있다면?' 지난 2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대전 곳곳에서는 누구나정상회담@대전이 열렸습니다. 누구나정상회담@대전은 "여기 여기 붙어라~" 놀이처럼 한 사람의 대장이 고민을 제시하고 그 고민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자유로운 방식으로 이야기 나누는 자리였는데요. 청소년, 청년, 며느리, 유부남 등 다양한 사람들이 예술, 정치, 휴대폰 등 65개의 주제를 가지고 대전 곳곳에서 자발적이고 독립적으로 진행했습니다. 누구나정상회담@대전 기획에 함께한 김보경씨는 "..
소통하기 좋은 날, 도마큰시장고객지원센터와 도마큰시장으로 오세요 청소년 활동, 육아, 마을 주민 모임 등 마을활동가들이 모여 활동을 위해서 필요한 것을 이야기 나누다보면 손꼽히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언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간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 7월 '공간에 대한 민관협치'란 주제로 서구마을넷 세미나가 열렸었는데요. 올해 서구청과 도마시장의 협력을 통해 그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도마큰시장 고객지원센터 올해 초 서구마을넷이 서구청장과의 마중물 대화를 통해 공간의 필요성을 공감했는데요. 지난 4월 준공 된 도마큰시장 고객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2회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도마시장 상인회의 배려로 도마고객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마을활동가들 모여 회의를 하고, 마을 살롱과 서구 마을활동가 네트워..
대전마을활동가포럼! 서구마을넷 세미나 현장을 가다 여러분은 어떤 고민이 있고 그 고민을 어떻게 해결하고 계신가요? 육아나 개인의 문제를 마을도서관이나 온라인 카페 등 다양한 만남을 통해 해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모임에 대해 대전시는 대전형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단계별로 지원을 해주고 있답니다. 중간지원기관인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참여하면서 개인의 역량을 기르기도 하고요. 공동체들이 만남을 통해 네트워크를 쌓으며 하나의 공동체로는 할 수 없던 일들을 꾸려내기도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누구의 엄마였던 주부들이 본인의 이름을 찾고 마을활동가의 역량까지 갖추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지난해 4월 대전의 마을 활동가들이 모여 대전마을활동가포럼을 만들었는데요. 다섯개 구 지역별 환경이 달라 각 지역안에서의 네트워크 필요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