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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우리 동네 전통시장을 탐방해볼까? 대전 한민시장 갑작스럽게 내린 눈 덕분에 오후 날씨가 어둡던 하루입니다. 좁고 긴 한민시장 속으로 들어서봤습니다. 전통시장답게 시끄럽기도, 웅성거리는 사람들의 소리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대전에서 가장 활발한 시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곱창맛집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기도 하면서, 신선한 과일과 생선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습니다. 겉과 다르게 시장 속은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어서, 시장을 구경 가는 사람들에게도 큰 인상을 남겨주는데요. 오늘은 마트를 떠나 우리 동네 앞에 있는 전통 시장을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떠세요? 저희 동네에는 한민시장이 있습니다. 한민시장 주소: 대전 서구 가장로 94 시간: 매일 07:00 - 22:00 홈페이지: http://www.hanmin-market.co.kr/ 취급: 채소, 생선, ..
전통시장 신탄진시장 맛도 좋고 신선한 생선이 왔어유 대전에는 많은 전통시장들이 있어요. 대전역전시장, 중리시장, 유성시장등 그 중에서 엄마와 함께 신탄진시장을 다녀왔답니다. 신탄진하면 벚꽃축제가 가장 먼저 생각날 수도 있겠지만 신탄진에도 전통시장이 있어요. 우리 신탄진 시장에는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함께 볼까요? 봄을 맞이하여 곳곳에서 이쁘고 형형색색의 화분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화분을 보고 있으니 초등학교 다닐 때 학교에 꽃화분들 들고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맛도 좋고, 신선한 생선이 왔어요~ 생선이 왔어요.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고 있는 지금 해산물 구매해서 해물탕해먹으면 너무나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거 얼마에요?" "3천원입니다." "천원만 깍아주세요." 전통시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인심좋은 말들이죠. 엄마와 함께 다니다보면 어디..
대전전통시장 유성 5일장에서 추석전 야무지게 장봤어요 엄마曰: 오늘 며칠이야? 지은曰: 오늘 29일 월요일이야! 엄마曰: 그럼 오늘이 유성장이네~ 달력을 보니 29일이네요! 음 뭔가 떠나야 할 거 같은데요? 4와 9가 들어가는 날마다 열리는 유성장으로 가야겠어요! 시장도 보고 먹을거리도 사야지요! 유성 5일장은 매월 4·9·14·19·24·29일에 열립니다. 1916년부터 시작됐다고 하니 개장한 지 100여년 인가요? 오호! 우리 지역에 역사 깊은 시장이 있다니 자랑스럽습니다. 유성장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를 반기는 건 붉게 말린 고추네요. 김장도 준비하고 고춧가루도 만들려면 사는 고추인 거 같아요. 큰 비닐에 담겨있는데 판매하는 분과 사는 분이 눈에 보여요. 비가 내리고 달력의 날짜가 지나가니 날씨도 바뀌니 만나는 과일과 채소, 물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
오정동농수산물시장, 개장 25년만에 새롭게 재단장하다 오정동농수산물시장, 개장 25년만에 새롭게 재단장! *** 1987년 11월 2일 개장한 이래, 대전에 사는 사람이라면 한번씩은 들어보고 들러봤을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년간 거래액이 2700억에 이르는 대규모 유통시설인 이곳이 25년여만에 현대화된 시설로 재단장을 마쳤다 하여 다녀왔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에 장도보고 외식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얼마나 변했는지 살펴볼까요? ▲ 주차장에서 바라본 오정농수산물시장의 메인 건물입니다. ▲ 대전의 자랑, 고객을 최고로 섬기는 곳이라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기분이 좋은멘트죠? ^^ ▲ 김장시장이 12월 15일까지 운영된다고 하네요... 저희집은 다 했는데... ㅜㅜ ▲ 배추도 많고... 사람도 많고... @@ ▲ 내부인데... 예전에 비하면 엄첨 깨..
[대전맛집] 동소예 - 넘치지 않을 만큼 가득 채우는 곳 3월도 그 끝을 더하는 하루 하루 따사로운 행복이 더해지는 봄날입니다. 하지만 환절기!! 그것도 겨울에서 봄으로 변해가는 계절의 변덕에 자칫 잃기 쉬운건 입맛입니다. 나른하고 늘 피곤하고 하는일 없이 싱숭생숭하거든 이렇게 생각하세요!! "봄타나??" 여러가지 이유로 입맛!! 잃기 쉬운 이맘때 옛 어른들 말씀이 떠오릅니다. 밥이 보약!! 보약밥 먹고 건강챙기고!! 활력얻고 건강챙겨 신나는 일상생활 유지하기!! 오늘 보약밥집은 충무체육관 건너편에 있는 연탄 생선구이집 "동소예"입니다. 아직 겨울옷으로 무장하고 있네요. 봄이 다가왔으니 그 따스한 시간 더하기로 곧 가벼운 옷차림으로 변신하겠지요? ^^ 이곳의 메뉴는 이렇습니다. 고등어, 삼치, 굴비, 꽁치, 갈치 온통 생선구이뿐입니다. 가격은 직장인 점심 한 ..
[대전맛집] 맛있는 생선구이백반집 '동소예' 동소예^&^ 꽃샘추위로 찬바람이 부는 3월... 지인들과 함께 충무체육관 근처에 있는 생선구이 백반 동소예에 다녀왔습니다. 근처에 가니 연탄불에 생선을 굽는 냄새가 아주 회를 동하게 하더라구요^___^ 점심시간, 많은 사람들이 연탄불에 직접 구운 생선구이 백반을 먹고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지난번이랑 비교해서 가격 변동이 있었습니다. 하긴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조금 올려야겠지만요;; 기본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반찬들입니다. 생선구이와 궁합이 잘 맞는 마른김과 깔끔한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배가 고픈 우리는 생선구이가 나오기도 전에 냉큼 반찬을 싹쓸이~~ㅎㅎ 드디어, 연탄불에 거뭇거뭇하게 그을린 고등어와 삼치, 그리고 굴비...^^ 연탄불에 구운 생선구이 한점 집어서 인증샷!! 역시 먹음직스럽군요~~ 생선..
봄향기 가득한 재래시장 - 대전역전시장에 다녀왔어요. 우리들의 봄은 재래시장에도 한가득 있네요. 봄나물이며, 싱싱한 야채와 먹거리들이 후각을 자극하고 있는 대전역전시장에 다녀왔습니다. 꽃샘추위로 입맛 떨어지기 쉬운 날들입니다. 향기로운 쑥이며, 쌉싸롬한 씀바귀 뿌리, 그리고 달래, 쑥갓, 상추 등으로 입맛을 살려 보세요. 오렌지며, 딸기, 방울토마토가 우리들의 비타민이 되어 주려 팔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입속에서 침이 샘 솟고 있네요. 상추 모종도 한가득 자신들의 주인과 보금자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오이가 방금 들어와서 까칠까칠 싱싱함과 크기도 많이 컸습니다. 저는 오이 소박이 담으로 3바구니 샀습니다. 야채 장사 아주머니의 손길도 바쁩니다. 여기서 오이 소박이 부재료 부추를 2천원 주고 한 단 샀습니다. 마트보다 훨씬싸고, 단도 크고 싱싱해서 아주 ..
[일상생활] 훈훈한 정으로 한겨울 추위도 날아가버리는 유성 5일장을 누벼라 ! 한겨울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2011년 새해 첫 유성 5일장을 찾았습니다. 너무 추워서 장사꾼과 장을 보러 나오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겠지 하고 생각하고 갔는데 웬걸요... 시장은 추위가 접근을 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붐볐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보는 것마다 어릴적 엄마 손을 잡고 졸졸 따라다니며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 조르던 추억이 되살아났습니다. 장터하면 뭐니뭐니해도 먹거리가 제일이지요. 그 중에서도 겨울철의 별미 옥수수 강냉이등 뻥튀기를 1등으로 꼽을 수 있지요. 뻥하고 터트릴즈음 주인 아저씨는 호루라기를 부시더군요. 이제 곧 뻥하고 터진다는 신호지요. 튀겨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뻥튀기 재료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네요. 마치 자기가 제일 맛있는 거라며 우쭐해 하고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