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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수통골의 가을을 기억하며.... 수통골의 가을을 기억하며... ***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특히 이번 가을은 유난히도 짧았지요.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에도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산행코스가 다양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수통골 입구입니다. 중간 중간에 흔들그네가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물이 아주 깨끗하답니다.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등산입구까지는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영화의 한 장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터....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해 봅니다. 언제보아도 빨려들어가는 폭포입니다. 가을 산행은 무언가 운치가 있답니다. 개울을 건너는 다리도 몇개를 지나고... 어느 곳을 자리 잡아도 좋은 곳입니다. 잠시 쉬었다 가는 등산객들입니다. 수통골의 가을이 이렇게 아름다울줄 몰랐습니다..
산성의 도시 대전 - 노고산성에 다녀오다. 대전에는 산성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입니다. 그만큼 이 지역에서 전쟁이 많이 있었다는 증거이겠지요. 그 중 하나인 대전시 직동 찬샘마을 뒷산에 있는 노고산성에 다녀왔습니다. 노고산성 정상에서 바라본 해발 250여m의 낮은 산의 정상에서 바라본 대청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노고산성에 가려면 대전 동구 직동 찬샘마을 앞을 가로 질러 오른쪽으로 작은 개울을 따라 걸어가면 노고산성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올라가는 길에 요즘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버들강아지가 잠에서 깨어나고 있었습니다. 산행을 하다 만난 사람들은 모두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노고산성 아주 가깝지요. 이곳 이정표에서 약 10분 정도를 소나무잎이 푹신한 길을 걸어갑니다. 솔향기를 맞으며 걸어가는 길은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줍니다. 노고산..
포근한 봄날이 들판에도 찾아왔어요 그 매섭던 동장군도 시간은 거스를 수 없는지 봄바람에 꼬리를 감추고 말았네요. 봄이오는 소리가 은은히 들리는 수통골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등산객들이 산행길을 향하고 있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도덕봉입니다. 저는 오는 도덕봉에 올라 금수봉가는 길목 삼거리까지 산행을 하고 왔답니다. 산행하는 초입길에 봄소식을 제일 먼저 알리는 버들 강아지가 예쁘게 반겨주고 있네요. 오솔길같은 편안한 길을 걸어 올라가다 보면 철계단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 부분에서 땀을 시원하게 흘리게 되더군요. 시원한 바람 맞으며 흘리는 땀은 기분을 상쾌하게 해 주었습니다. 도덕봉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시야가 너무 흐려 잘 나오지 않았지만 한밭대학교와 골프장이 보입니다. 가까이에서 바라본 산세는 푸른하늘이 받쳐주니 소박..
봄이 오는 길목에서 수통골 다녀왔습니다. 그 매섭던 동장군도 시간은 거스를 수 없는지 봄바람에 꼬리를 감추고 말았네요. 봄이오는 소리가 은은히 들리는 수통골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등산객들이 산행길을 향하고 있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도덕봉입니다. 저는 오는 도덕봉에 올라 금수봉가는 길목 삼거리까지 산행을 하고 왔답니다. 산행하는 초입길에 봄소식을 제일 먼저 알리는 버들강아지가 예쁘게 반겨주고 있네요. 오솔길같은 편안한 길을 걸어 올라가다 보면 철계단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 부분에서 땀을 시원하게 흘리게 되더군요. 시원한 바람 맞으며 흘리는 땀은 기분을 상쾌하게 해 주었습니다. 도덕봉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시야가 너무 흐려 잘 나오지 않았지만 한밭대학교와 골프장이 보입니다. 가까이에서 바라본 산세는 푸른하늘이 받쳐주니 소박하..
발로도 걸을수 있게 황토가 깔려있는 계족산 산행 발로도 걸을수 있게 황토가 깔려있는 계족산 산행 오랜만에 계족산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계족 산이 잘되어 있는 줄은 몰랐어요 군데 군데 쉼터들과 발을 씻을 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맨발 황토 제첨을 하기에는 좋더군요. 처음 부터 맨발 로 다니시면 지금은 방송이 까시에 찔리구요 조금더 코스 위로 올라가 보시다보면 깨끗하고 좋은 황토 흙길을 만나 실수 있답니다. 계족 산성까지 올라가기에는 체력이 좋지 않아서 ;ㅁ; 간단한 산책길로만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상콤한 숲의 향기를 맡아주니 기운이 절로 나는 느낌이에요 이제 조금 있다가 단풍놀이 갓다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