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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

제19회 산내 공주말 디딜방아뱅이 재연 및 정월대보름 행사 2월 19일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우수'입니다. 또 19일은 1년 중 달이 가장 크고 밝다는 정월대보름이죠. 우수에 걸맞게 새벽부터 하루종일 많은 비가 내렸어도 19일 동구 산내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있었던 '제19회 공주말 디딜방아뱅이 재연 및 정월대보름 행사'는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각계 인사와 주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액막이와 목신제 등 디딜방아뱅이의 옛 모습을 재현하면서 한 해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했습니다. 산내 풍물단의 흥겨운 풍물놀이와 함께 동아리 공연, 초청공연, 주민 노래자랑, 달불놀이 등 주민 화합행사가 열렸고요. 다양한 먹거리들로 풍성한 축제 한마당이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소중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였습니다. 해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씨없는 포도 수확!!! [나와유의 오감만족] 구릿빛 얼굴에 밝은 미소를 가득 머금고 탐스럽게 달린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를 벗 삼아 아름다운 모델이 되어 주신 주인장은 기쁨이 가득하였다. 대전광역시 동구 대별동 산내라고 부르기도 한 지역 산속이라 하여 산내라는 지명을 갖고 있다. 산속이라 경지의 면적이 넓지도 않는 곳에 시설단지를 설치하고 작년 12월 하순경 첫 발아를 시작으로 2011년 3월말 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확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작은 시설규모에 고소득을 올리기 위하여 연구하고 열과 성을 다한 결과 풍성한 씨 없는 포도가 풍성하게 달렸다. 차가운 겨우내 보일러 통하여 따뜻한 바람을 불어 넣어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더 나아가 식물성 ‘만다’ 효소를 12회 정도 사용하므로 맛은 달면서 신맛을 받쳐주고..
맛좋은 대전의 명품와인!! 만들기 초읽기에 들어가~!! [나와유의 오감만족] 와인하면, 프랑스가 아주 유명하죠, 그밖에 스페인이나 미국, 칠레 등.. 요즘엔 FTA로 맛있고 저렴한 칠레와인도 많이 수입해오고 있는 실정이죠. 또한 농산물 수입도 급증해, 농가소득에 어려움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최근 이런 변화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각 지방마다 특색있는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역시 대전도 그에 빠질 수는 없죠. 대전에 예전부터 포도로 유명한 고장이죠. 이런 맛좋은 포도를 시장을 통해 대전만의 특색을 살린 와인을 개발하기 위해, 재배농가와 농협 그리고 와인코리아와 대전시 공무원 등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대전와인을 위한 회의가 열렸습니다. 대전의 포도재배면적은 생각보다 넓진 않죠. 주로 동구의 산내나 세천 그리고 유성의 진잠부근에 포도재배농가들이 분포되어 있을뿐이..
[일상생활] 대전 아쿠아월드의 인기, 실감나시나요? "대전의 아쿠아월드의 인기 실감나시나요?" 지난 5일 산내로 운전면허를 갱신하러 가는 중에 아쿠아월드를 들려볼려고 하다가, 그냥 지나가고 말았네요. 보문산으로 가는 입구에는 엄청난 차들로 막혀서, 이게 왠일인가 싶더니... 아쿠아월드의 직원인 분 여럿이 나와서 아쿠아월드 금일 관람 종료 피켓을 들고 보문산 아래의 입구부터 서계셨습니다. 시간을 보니까 4시 25분경이었습니다. 대전 시민들이 아쿠아월드에 보내는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뜨거운 지 알 수 있는 계기라서 갤럭시S로 후다닥 찍었습니다. 제가 이 피켓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찍은 이유! 바로 이 피켓을 사이로 차들의 속력이 매우 줄어들었다는 것이죠.. 다들 아쿠아월드로 가는 모양이었나 봅니다. 차가 느릿느릿하고 막히는 구간이었지만, 다들 아쉬운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