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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대전맛집]단 한 가지로 승부하는 신탄진 장터 보리밥집 어릴적에는 미끄덩거리는 밥알이 싫어서 도리질을 치던 보리밥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외면하던 옛맛들이 자꾸만 그리워지는 건 왜일까요? 계절 탓인지, 나이 탓인지 구수하고 정겨운 밥상 앞에 앉아서 맛있게 한 끼 먹는 일이 작은 행복으로 다가옵니다. 신탄진 오일장에서 맛도 가격도 착한 보리밥 전문점을 만났습니다. 간판도 메뉴도 초단순. 단일 메뉴를 가진 전문점이 원래 맛집이라는 건 아시지요? 점심 때가 훨씬 지났는데도 아직 치우지 못한 밥상들이 남아 있네요. 점심시간에는 배달할 일손이 없어 배달시킨 사람이 와서 밥상을 들고 가는 곳이었습니다. 식사하러 오셨던 이웃의 아주머니분께서도 홀일을 거들고 가셔야 할 처지였지요. 보리밥 한 가지 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옛 추억을 선물하고 풍요로움을 주시는 지, ..
요즘같이 흐린날엔 특히 생각나는 보리비빔밥 (대전맛집,맛집,비빔밥,보리비빔밥,보리밥)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난뒤 어머니를 모시고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태풍의 영향 때문인지 구름의 모양이 시시각각으로 변화 무쌍합니다. 이렇게 날씨를 종잡을 수 없는 날에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도 오락가락 어려워 지는것 같습니다. 너무 멀리가서 외식하지 않아도 자연을 가까이 하면서 저렴하게 식사할 수있는 장소를 생각한 끝에 월드컵 경기장역에서 노은터널 방향으로 사거리 바로 옆에 있는 노은 본가에서 보리 비빔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위치: 노은터널 근처에 있는 대전 유성구 노은동 423-1 노은본가) 042-823-8371---- --(아래 사진들은 이날 카메라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아이폰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이런 날에 어울리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칼국수? 삼겹살? 노은본가 안쪽에서 담아..
노하우 없이 누구나 쉽게 무쳐먹는 무생채 [나와유 오감만족, 레시피, 요리] 오늘 무생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간편하게 콩나물과 비벼먹어도 정말 상큼한 맛이 나니까요^^ "무는 4/1개" "멸치액젓" "소금" "고추가루" "식초조금" "마늘조금" "설탕조금" 채썬 무를 탈탈탈 잘 졀여줍니다. 한 30분정도요?! 절이면서 생긴 물은 따라버립니다 우리집 고추가루가 많이 매워서 조금만 넣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색깔은 그렇게 썩 예쁘진 않아요.. 숟가락으로 살살 버무려줘도 잘 버물어 지는것 같아요 미리준비한 양념을 다 섞어서 한번에 비벼줍니다. 무섭게 무쳐서 무생채를 만들었습니다. 고추장 넣고 나물비빔밥 해먹어야겠어요!
황사가 부는 출출한 저녁에는 오리고기 어떠세요? 황사가 부는 출출한 저녁에는 오리고기 어떠세요? [오리훈제, 오리불고기, 간장게장, 누룽지, 밑반찬] 맛있게 무엇을 먹는다는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저렴하지 않은것을 배부르게 먹는것? 또는 아주 배고플때 시장을 반찬으로 맛있게 먹는것? 먹고 싶은것을 배터질때까지 먹는것 등등 많은 방법과 생각이 존재합니다. 웰빙 오리고기는 요즘 트랜드이기도 하면서 많은 음식점이 훈제등을 하는 음식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에 찾아간 음식점은 예소담이라고 관저동에서는 상당한 규모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곳입니다. 이곳은 지금 한참 공사중이라서 이곳까지 오는 접근성은 좋은편은 아닙니다. 1층에서 2층까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규모가 크다보니 지금은 1층만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차장이나 규모로보면 관저동에서 최고규모라..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한우육회가 듬뿍 산채비빔밥! [나와유의 오감만족.대전맛집.전국맛집] 아무래도 관광지 근처의 가게들은 왠지 '덤터기'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실제로 그런곳도 많구요. 그래서 그냥 그 근처에서 먹지 않고, "집에 가서 먹자","좀 더 가서 먹자" 하고 말을 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아니면, 가격이 저렴하더라도, 저렴한 값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전 맛집검색이 중요한거겠죠?^^; 제가 다녀온 수통골의 이곳은 부담스럽지 않고도 질좋은 음식 을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수통골의 맛집,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수통골참한우' 입니다. 정육식당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질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기류는 아니고 식사류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고기류도 맛이 좋아 근처의 대학에서도 큰 모임을 할때에 많이 찾고 있습니다.) 2층에도 큰 홀이 있고, 방..
봄내 물씬 풍기는 비빔밥을 먹으로 고고씽!! 봄내 물씬 풍기는 비빔밥을 먹으로 고고씽!! 혹시 비빔밥 좋아하시나요? 요즘같이 겨울이 지고, 새로운 봄날이 여는 이맘때 쯤.. 봄나물을 이용한 비빔밥도 괜찮고 또는 집에 있는 밑반찬들을 통한 비빔밥도 괜찮죠.. 한국식 패스트푸드의 정점을 찍은 '비빔밥' 하지만 콩나물 비빔밥도 있다는거~!! 요로코롬 맛있는 콩나물비빔밥을 오늘은 소개하려고 합니다. 대전에도 콩나물비빔밥을 하는곳이 여럿있죠^^ 특히 대전의 구도심에 있는 콩나물비빔밥집은 저렴한 가격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만, 그러나 양이 무척 적다는 거... 아쉽죠. 거기서 배부르게 먹으려면 꼭, 2인분에 육회를 주문하니 거의 만원이 들어가죠.. 이날 찾아간 곳은 방동저수지 부근에 있는 맛집입니다. 이곳의 이름은 삿갓집! 삿갓집은 김삿갓을 연상시키죠. 평생..
[맛집탐방] 기내식에 추천하고 싶은 음식들! (대전맛집,전국맛집,냉면,짜장면,비빔밥,기내식) - 기내식에 추천하고 싶은 음식들! - (대전맛집, 전국맛집, 냉면, 짜장면 ,비빔밥, 기내식) 읽기전에 먼저 "추천"해 주는 센~스! 부탁드립니다. 요즘 비행기에 타면 다양한 기내식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평소에 먹던 음식들도 나오면 좋지 않나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비빔밥과 짜장면, 그리고 냉면인데요. 비빔밥은 잘 알다시피 이미 기내식으로 나와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지요^^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추천하고픈 음식들을 만드는 맛집들로 비록 비행기에서 먹을 수 없다면 직접 찾아가서 드실 수 있는 맛집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손으로 만든 손짜장은 정말 맛있다!” [http://daejeonstory.com/806] 손맛이 어떤 의미일까요? 기계가 아닌 사람의 손으로 만든 음식을 말하는 겁니다. 기계가..
[대전맛집]콩나물 비빔밥이 생각나면 유성으로 가자! 콩나물 비빔밥이 생각날 때... - 대전 유성 온천동 홍천식당 꽤 오랜시간 유성에서 콩나물 비빔밥을 하고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허름하고 별 다를게 없지만, 질리지 않는 그 맛으로 아직도 손님들이 끓이지 않는 곳이죠. 특히 어른들이 많이 찾고 있어 그 맛에 있어선 검증이 된 곳입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습니다만.... ^^? 제 입맛에는 잘 맞았습니다. 유성에서 딱히 먹을게 생각 안나면 부담없이 가볍게 들러서 먹을 수 있는 그런 곳이죠... 그리고 근처 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나면 출출함을 달래기에는 아주 딱입니다.
[맛집여행] 다들 보리밥 좋아하시나요? 다들 보리밥 좋아하시나요? 재전 가보자보리밥을 소개한니다. 부사동에 있는 "가보자 보리밥"입니다. 보문산 밑에 있는건데요~~~ 맛집 이더라구요, 유명하다고 하던데요,근데 여기 미니 족발이 끝내 준다는데ㅠㅠ 이날은 족발은 안먹고 보리밥만 먹었습니다. 그래도 맛은 끝내주던데요 ㅎㅎ 가게 전면 사진입니다^^ 메뉴판인데요 ㅋㅋ 여기서 가장 맛있는게 미니족발이랑 보리밥입니다. 다른것은 아직 못먹어봐서 ㅠㅠ 처음 사진은 테이블로 되어있는 식당배경이구요 ㅎㅎ 두번째 사진은 방으로 되어있는 식당배경입니다~~^^ 밥먹기전에 주는 보리밥 숭늉ㅎㅎ 추운데 따뜻하게 먹음 아주 맛있습니다. 밑 반찬입니다. 초장과 상추 콩나물 열무김치 등 여러가지 있는데 취향대로 맛있게 비벼 먹으면 되거든요?? 밥과 보리밥이 같이 있는 사진 인..
'자연채' 콩나물이 정말 이렇게 고소할수 있다니 콩나물이 정말 이렇게 고소할 수 있다니 자연채 자연채는 제가 일하는곳 근처에 위치한 음식점입니다. 주로 자연에서 나오는 채소를 가지고 요리를 하는것 같은데 네이밍은 괜찮은듯 합니다. 이곳에 가보면 주로 주부들이 많이 있는듯 합니다. 아파트 단지도 가까울뿐더러 재료가 괜찮기 때문에 여성들이 좋아하지만 고기류가 없어서 남성들이 좀 드문듯 보입니다. ㅎㅎ 자연채라는 이름의 음식점이 멀리서 보입니다. 실내디자인은 좀 깔끔한 편으로 유명인들의 사진이 걸려 있더군요. 가면 먼저 호박죽이 나옵니다. 호박죽.. 요즘 참 많이 먹는 듯 하네요. 여자한테는 좋다는 바로 그 호박죽 정갈한 찬입니다. 그릇도 이쁜편인데 김치와 열무김치가 먼저 손님을 맞이 합니다. 밥 먹을때는 바로 이 콩나물국이 필요하죠. 콩나물밥에는 바로 이..
[맛] 굴 요리의 향연을 맛보다 ▲ 상호 : 통영 굴국밥 & 밀면 전문점 ▲ 메뉴 : 밀면(5,000), 비빔면(5,000), 매생이굴전(10,000), 멍게비빔밥(6,000), 굴된장 비빔밥(6,000), 굴 돌솥비빔밥(6,000), 매생이굴국밥(6,000), 굴국밥(6,000), 굴 탕(6,000) ▲ 예약문의 : 042-862-4459 ▲ 주소 : 대전 유성구 전민동 ▲ 주차 : 이면도로
[맛] 몸에 좋은 음식은 입과 눈이 즐겁다. 맛있는 청국장을 넣고 다시 한번 맛있게 비벼봅니다. 청국장은 메주콩을 준비하여 발효해서 만든 음식인데 청국장의 이름은 청나라에서 전해와서 청국장이라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과거 683년 삼국사기를 찾아보면 청국장이 '시'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것으로 보아 오래된 우리 민족의 음식이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상호 : 나무사이로 △ 메뉴 : 손칼국수 (4,000), 청국장 (5,000), 도가니탕 (5,000), 석갈비 바비큐 600g/900g/1.2kg(17,000/24,000/32,000), 오리바비큐 반마리/한마리 (19,000/36,000), 유황오리 진흙구이 (39,000), 한우육회 100g/250g (10,000/25,000) △ 예약문의 : 042-825-3771 △ 주소 : 대전 유성..
[대전맛집] '삿갓집' 가마솥 콩나물밥 맛있게 먹기 (오감만족/육회/비빔밥/맛집/나와유) 대전에서도 콩나물 비빔밥을 하는곳은 여러곳 아니 수십곳이 있죠. 특히 대전 구도심에 있는 콩나물 비빔밥집은 저렴한 가격에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지만 양이 무척 작습니다. 거기서 양차게 먹으려면 꼭 2인분에 육회를 주문해야 하니 거의 만원은 들어가죠. 이날 찾아간 이곳도 방동저수지 부근에 있는 음식점입니다. 삿갓집은 김삿갓을 연상시키죠. 평생을 삿갓을 쓰고 살아갔다는 김삿갓.. 자신을 감추는데에 옛날 사람들은 삿갓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반찬은 이 주변의 음식점이 그렇듯 무난한 맛입니다. 아직도 추위가 가시지 않아서 그런지 봄이 더디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제 휴대용 명함지갑을 보고 있는 지민이 예전에는 두터운 명함지갑을 가지고 다녔는데 그것도 걸리적거려서 얇은거를 하나 더 준비했습니다. 장떡입니다. 이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