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문산성

대전스토리투어 야간보문산투어! 대전야경, 추억과 낭만을 찾아서!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초순. 더운 한낮을 피해 스물대여섯 명의 사람들이 삼삼오오 길거리에 모여 있습니다. 늦은 오후. 주부들은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뚝딱 뚝딱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있어야할 시각. 보문산 입구 케이블카 앞엔 아주 특별한 사람들이 모여 특색있는 스토리로 야간투어를 즐기기위해 한데 모였습니다 지난번에 몇 번 소개해 드린적이 있는 대전스토리투어 9개 코스 중 오늘은 이색적인 야간원도심투어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대전스토리투어 8코스인 야간원도심투어는 도시를 여행하며 그 도시 전체를 보고, 야경을 감상해보는 코스로 소중하게 간직했던 기억과 추억을 떠올려보는 시간입니다. 이분들이 누구냐구요? 대전스토리투어의 야간원도심코스를 즐기려는 대전시민들인데요. 자신이 살고 있는 대전에 무한사랑과 특별한..
2017 대전문화재 야행(夜行)프로그램 안내, 야간에 즐기는 대전여행! 올 여름, 대전문화유산을 따라 야행(夜行)을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대전시가 원도심의 문화유산을 야간에 둘러보는 '대전야행' 프로그램을 오는 17일부터 본격 운영합니다. 이번 대전야행 프로그램은 은행동과 대흥동, 송촌동 등에 산재해 있는 대전문화유산을 따라 여행하면서 대전 도심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는데요. 원도심 원정대, 달빛 詩길 걷기, 보문산 추억으로의 야행, 목척교 그땐 그랬지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갑니다. 코스에 포함된 문화유산은 옛 충청남도청 본관(등록문화재 제18호), 보문산성(시 기념물 제10호), 구)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등록문화재 제100호), 대전여중강당(문화재자료 제46호), 대전대흥동성당(등록문화재 제643호), 남간정사(유형문화재 제4호), 대전 회덕 동..
대전주말여행 동구 세정골 '태양의 후예'를 만나다 "대전의 자랑! 동구 세정골에 ‘태양의 후예’가 있네요." 지난해 연말에 KBS 연기대상을 송중기와 송혜교가 받았죠. TV를 잘 보지 않지만, 송중기가 대전 출신이란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변 문화재도 살펴볼 겸 세천유원지를 들려 송중기 친가를 둘러본 뒤 식장산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KBS드라마 시내에서 동구 세천동으로 가는 옥천로로 향했습니다. 대전 동신과학고등학교 주변에 있는 냉면으로 유명한 ‘원미면옥’을 들렸습니다. 한겨울에 시원한 냉면을 먹는 맛을 지인들과 함께 먹었지요. 식사를 마치고 식장산으로 가기 전에 반대방향인 대청호수로 약 550m 정도 올랐는데요. 그곳에 ‘비룡동줄골장승’이 있습니다. 남장승과 여장승이 길 양옆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 장승의 외형은 전형적인 문관석 형입니..
대전문화재 무수동 보문사지, 옛 숨결 굽이굽이 흐른다 취재할 때 주간행사계획표를 자주 참고하는데요. 12월 둘째 주 토요일 권선택 대전시장이 보문사지를 방문한다는 내용을 봤습니다. 상대적으로 공공기관에서 관심이 적은 분야가 문화재인지라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중구 무수동으로 향했습니다. 예전에 이곳을 찾아갈 때 몇 차례 고생이 한 적이 있어서 기억이 나는 답사지인데요. 일반인이 찾아가기는 어렵습니다. 차를 타고가더라도 산불감시 도로 표시가 없어서 찾기가 쉽지 않는 곳입니다. 우선 무수동 입구에 위치한 안동 권씨 유회당종가일원과 유회당을 둘러보고 다시 내려와 운남로37번길로 진입했는데요. 배나무골천을 따라 올라 약 4㎞ 정도 오르면 작은 공간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도착하니 문화재관련 공무원이 미리 와 있었는데요. 잠시 문화재 관련 대화를 나눴습니다. 담..
대전가볼만한곳 보문산 행복숲길 따라 걸어보실래요?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명품 숲길 '보문산 행복숲길'을 따라 걸어보세요. 보문산 행복숲길은 대사동에서 무수동까지 12개 마을을 잇는 14.43㎞의 임도를 신설해 기존 도로 8.25㎞와 연결시킨 총규모 22.68㎞의 순환형 임도인데요.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산불방지, 숲가꾸기 등 효율적으로 산림을 관리하고자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보문산 행복숲길을 조성했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행복숲길의 일부 구간을 혼자 걸어 봤습니다. 비가 온다고 하여 햇빛이 없고 구름이 가득하여 걷기에는 무척 좋았어요. 대전에는 ‘대청호 오백리길’이 약 220㎞의 도보길로 이어져 총 21개 테마형구간으로 이뤄져있고요. 또 계족산에는14.5㎞에 이르는 황톳길로 매우 유명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죠. 여기..
보문산에 피는 완연한 봄! 사정공원에서 휴일을 즐겨요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이자 휴일인 지난 일요일. 한낮의 기온이 15도를 넘기는 봄볕 완연한 따스한 주말. 보문산 중턱에 자리한 사정공원에는 오랫만에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봄을 맞아 나들이 나온 상춘객들로 가득한 모습이었는데요. 시끌벅적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늦은 오후까지 끊이지 않는걸보니 봄이 가까이 와 있음이 실감되었습니다. 나들이 삼아 삼삼오오 손을 잡고 나온 가족들은 그저 신이 났습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는 딱 좋은 화사한 봄날.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과 밀폐된 찻집보다는 산뜻한 봄 햇살 맞으며 걷기 좋은 곳을 찾은 중년 여성들, 산책 삼아 나오신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 등. 휴일을 맞아 보문산 사정공원 일대는 너도 나도 봄기운과 봄바람을 즐기기에 바빴습니다. 쭉쭉 뻗은 메타세콰이어 나무에서는 ..
대전 가볼만한 곳 l 여름에 올라보는 도심속 숲 이야기 "보문산 시루봉" 대전 가볼만한 곳 l 여름에 올라보는 도심속 숲 이야기 "보문산 시루봉" *** ​한낮의 수은주가 33˚~ 35˚를 웃도는 폭염이 시작된 삼복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짧은 장마가 지나가긴 했지만, 오랜 가뭄으로 목말랐던 농작물에 단비로 해갈이 되었음 하는 주말입니다. 오후에 비소식은 있지만,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 한낮. ​ 번잡한 도심속 높은 빌딩 숲 대신 오늘은 푸른 숲, 맑은 공기 , 편안한 산책길이 있는 곳. 도심속 한가운데 자리한 대전의 허파로 불리우는 보문산의 푸른 숲 속. 시루봉을 올라 봅니다. ​ ​ 유래없는 심한 가뭄으로 초복을 맞을 때까지 타들어가는 농작물을 하염없이 그냥 바라만 봐야하는 농민들에게 미약하나마 요 며칠 내려준 단비가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습니다. 애써 가꾼 농작물이 ..
보문산성에서 대전을 바라보다. 보문산성에서 대전을 바라보다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한 주가 지나 비가 조록조록 내리는 월요일 오후입니다. 딱 지난주인 월요일, 날이 좋아 보문산을 다녀왔는데 오늘은 비가 내리네요. 산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자고 하면 잔말 없이 따라가는 저는 일주일에 한 번 꼭 보문산을 찾는 거 같습니다. 사실 보문산의 단풍을 보고 싶어 가는 것이었는데 아직까지 단풍 소식이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한 주 지나고 또 한 주 지나고 다시 찾아가지요. 지난번에 갈 때는 카메라 없이 산에 올라서 이번에는 카메라를 챙겨 나갔습니다. 우리 함께 보문산에 가볼까요? 대전시내버스 108번을 타고 보문산 입구에서 내려 보문산공원을 찾아 걸어갑니다.처음 이 길 오를 때는 오르기 전부터 경사가 좀 ..
초가을 올라보는 보문산 시루봉과 보문산성 & 보문산 숲 치유센터 초가을 올라보는 보문산 시루봉과 보문산성 & 숲 치유센터 *** 눈이 부시도록 파란 가을하늘이 풍요로운 계절임을 충분히 느끼게 하는 요즘입니다. 천고마비(天高馬肥). 왜 가을에 말이 살찐다고 했는지 하늘만 쳐다봐도 그 이유를 알 것만 같습니다. 솜사탕처럼 몽글몽글 피어난 하얀 뭉게구름에 온통 마음이 뺏긴 가을날의 주말.. 이른아침 보문산을 올랐습니다. 산을 오르는 길목엔 빨갛게 꽃을 피워 무리를 지은 고마리꽃이 유난히 눈길을 끌었고 아침이슬이 채 녹지도 않은 강아지풀은 눈부신 햇살에 환상적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 자주 가는 길목이지만, 보문산 초입을 지날때마다 산자락의 텃밭은 또다른 작물로 변해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쑥쑥 자라는 김장배추가 산자락이선지 다른곳보단 덜 자란 셈이지만, 볼때마다 건..
심신이 피로하고 지칠땐 보문산 숲치유센터로 오세요!! 심신이 피로하고 지칠땐 보문산 숲치유센터로 오세요!! *** 대전에 오랫동안 사신분들이시라면 보문산의 대한 추억이 하나 둘 쯤은 있으실텐데요. 대전에는 보문산을 비롯한 여러개의 좋은 산들이 있지만, 특히 보문산은 대전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는 산이지요. 특히나 80년대와 90년대 초까지 사셨던 분들이라면 보문산의 케이블카와 그린랜드를 잊지 못하고 아름다웠던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으실거예요. 그땐 초,중,고교에서 봄, 가을 소풍장소로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었다고해요. 그러나 둔산지구가 개발되면서 보문산이 조금씩 쇠퇴해지고, 화려한 추억속의 보문산이 말처럼 그대로 추억속으로 묻히기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침체기간으로 지내왔던 보문산이 요즘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지난달 5월 29일에 개소한 "숲치유 센터"..
★ 대전사람들이 사랑하는 보문산의 5대 보물은 너무나 소중합니다(아쿠아월드,보문산공원,오월드,뿌리공원,사정공원,대전명소,대전여행) ★ 대전사람들이 사랑하는 보문산의 5대 보물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아쿠아월드, 뿌리공원, 사정공원, 아쿠아월드, 오월드, 대전여행, 대전명소 대전의 보문산은 누구다 다 알다시피, 대전의 보물이 가득한 보물산이죠. 그래서 보문산의 이름이 보물산이란 이름에서 변형되었다죠? 왜 보문산을 보물산이라고 불렀을까요? 금은보화가 많이 뭍혀있어서? 그건 솔직히 전혀 가망이 없는 얘기 같네요. 그래서 풀어본 21세기 대전 보문산이 보물산이 된 그 보물들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보문산에 숨겨진 다섯가지 보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보물, 보문산공원 보문산공원은 옛날 아주 옛날(?)이라고 할까요? 대전 최초의 놀이시설이었던 그린랜드가 있었죠. 당시 그린랜드는 대전의 독보적인 놀이공원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별볼일 없는 그런곳..
따스한 햇날이 내리쬐는 봄날의 봄나들이! [나와유의 오감만족/대전여행/전국여행/여행명소] 따스한 햇날이 내리쬐는 봄날의 봄나들이! 어느덧 겨울이 가고, 새봄이 찾아오고 있어요. 겨울이 봄을 시샘하듯 꽃샘추위로 부들부들 떨고요.. 봄날이 되면, 소풍의 계절이기도 하죠. 어디로 갈까? 고민도 되고요. 보통 소풍하면, 예전에는 집에서 김밥도 싸고 도시락도 싸고 그랬잖아요. 하지만 요즘은 김밥집들이 많이 생겨서, 예전에는 그냥 김밥만 싸서 갔는데, 지금은 치즈김밥, 쇠고기김밥, 참치김밥, 김치김밥 등..셀수 없이 많잖아요. 그리고, 편의점에서도 김밥도 도시락세트도 팔구요. 얘기가 잠시 딴곳으로 새어버렸군요. 다시 서론으로 돌아가서, 봄이 되었으니 여러분들의 소풍을 떠날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전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엑스포, 정부대전청사,,, 대덕연구단지... 대전하면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
대전 데이트 코스, 명산의 종결자 "보문산" 대전 데이트 코스, 명산의 종결자인 보문산을 친구들과 찾았습니다. 길도 참 이쁘게 둘레길처럼 잘 꾸며놓았네요^^ 마치 영화에서 나오는 길 같이 보입니다. 한걸음, 한걸음 산을 올라가며 몸도 마음도 상쾌함이 올라갑니다. 보문산 정상에는 1,300년 전 백제산성을 복원한 귀중한 문화재인 보문산성이 있습니다. 이곳 보문산성에서 백제, 고려시대의 토기와 기와, 청동기 시대의 유물인 민무늬 토기가 발견되었다고 하는 데 정말 보물이 묻혀있는 보문산? 보물산이 따로 없네요^^; 그리고 백제, 고려시대의 유물이 발견되었다고 하니 백제, 고려시대 선조들의 숨결이 들리는 듯합니다. 보문산의 등산로 안내도입니다. 마치 보물지도처럼 보이네요^^ 다같이 보문산에서 보물을 한번 찾아볼까요?^^ 드디어 보문산성에 도착했어요^^ 아..
시내버스를 이용해 즐기는 대전의 12구간 둘레길 시내버스를 이용해 즐기는 12구간 으뜸 트레킹 코스 야호!~ 대전 둘레산길 잇기 여러분 대전의 둘레산길을 아시나요? 이제 날은 추워지고 길가의 나무들은 낙엽이 지지만, 그래도 아름다운산과 경치가 있는 산을 다닌다면 마음이 한층여유로워 지겠죠? 네, 그래서 대전의 둘레산길을 소개합니다. 대전 둘레산길은 120km의 길이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난 2004년 대전의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본격 시작된 대전의 둘레산 잇기 등반은 분지도시 대전에서 누릴 수 있는 기쁨이죠. 둘레산 120km를 한구간당 10km 정도가 되도록 12구간으로 나눠 1회 산행할 때마다 5~8시간이 걸립니다. 대전시는 그동안에 꾸준히 등산로를 정비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며, 둘레산 등반을 용이하도록 했..
[국내여행] 제2편, 대전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플라워랜드,보문산,갑천) 대전의 여행탐방 두번째 편이 나왔습니다. 예상보다 빨리 나왔죠.. 어쩔 수 없습니다! 대전에 관하여 더욱 더 알려드리기 위해서는! 오늘의 소개할 곳은 블로그 기자단님들이 몸소 돌아다니시며 취재해온 그곳, 바로 대전의 젖줄인 갑천변과 대전의 영원한 소풍1순위 보문산, 그리고 많은 동물들과 아름다운 꽃들이 넓게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플라워랜드입니다. 자 ~ 그럼 새로운 대전을 보러가자구요!! 대전의 어머니 같은 산 「 보문산 」 저자 : 도경숙 「 http://blog.paran.net/wdkung 」 원문 : 나와유의 오감만족이야기 「 http://daejoenstory.com/831 」 위치 : 대전광역시 중구 대사동 교통 : 시내버스119번, 618번, 619번 대전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보문산, 보문..
[대전여행] 대전의 어머니 같은 산 - 보문산 대전의 어머니 같은 산 - 보문산 지난 일요일 개천절에 찾은 보문산에서 가장 먼저 마중을 나와준 귀여운 다람쥐입니다. 보문산의 높이는 457.6m이고, 주봉은 시루봉입니다. 시 중심부 남쪽에 솟은 산으로, 보물이 묻혀 있다 하여 보물산이라고 불리다가 보문산이 되었다거나, 나무꾼이 죽어가는 물고기를 살려줘서 얻은 은혜를 갚는 보물주머니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전설도 내려오지요.. 보문산 녹음(綠陰)은 대전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산입니다.. 등산하기 불편한 부분은 위와 같이 나무 계단을 놓아 편하게 걸어 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지루하지 않고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배려하며 놓은 계단의 곡선이 참 예쁘지요. 이 계단을 올라가면 작은 쉼터 보문정이 나옵니다. 등산객들이 한 박자 쉬고 다시 걸을 수 있도록 만든..
대전에서 일출을 맞는 가장 쉽고 상쾌한 방법!! 보문산은 대전시 중심부 남쪽에 솟은 산으로 단순히 남쪽에 있지 않고 주택가에 밀집해 있는, 생활속의 산입니다. 보문산 녹음은 대전팔경의 하나로 꼽히구요. 보문산의 원래 이름은 보물산이었다구 하네요. 옛날 효심이 지극한 나무꾼이 가뭄에 물이 말라 죽어가는 물고기를 살려주고 보물주머니를 얻었다고 하는데 돈이든 쌀이든 넣기만 하면 불어나는 이 보물주머니를 못된 형이 빼앗으려는 과정에서 보물주머니가 땅에 떨어지며 주머니에 흙이 들어가 끊임없이 나오는 바람에 보문산이 이루어지고, 보물주머니는 깊이 묻히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물이 묻힌 산이라 해서 보물산이라 불렸는데, 어느 사이 보문산으로 바뀌엇다는 얘기입니다.^^ 지금의 보문산은 대전시민의 보물입니다. 약수터가 많은데다 2시간 안팎으로 산에 오르내릴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