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벽화마을

대전 굿즈 사볼까? 대동 머물다가게에 머물다 가게~ 대전 기념품으로는 성심당 밖에 없다는 말은 이제 옛말입니다! 동구 대동에 위치한 머물다가게가 있기 때문이죠! 머물다가게는 대동하늘공원&벽화마을과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더 대전굿즈를 판매하는 곳 같습니다. 주로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 하고 있으며, 작은 메모지부터 시작해 독립출판물까지 있어 정말 대전의 모습을 다양하게 볼 수 있습니다. 머물다가게에 들어가는 순간 대전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책자와 리플렛들이 있어서 대전을 여행하려는 여행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메모지, 엽서, 스티커, 노트, 포스터, 책, 컵, 썬캐쳐 등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대전과 관련된 작품들이라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대전 명소와 꿈돌이..
대전가볼만한곳 시간이 멈춘 원정역과 예쁜 원정마을 점점 편해지고 빨라지는 세상. 그렇게 숨가쁜 시간 속 흐르는 도심을 잠시 벗어나 느긋함과 평화로움이 있는 대전 가볼만한곳인 원정마을과 원정역. 원정역은 흑석리역과 계룡역 사이에 있는 간이역으로 이용되다가 현재는 폐역으로 마침표를 남긴 채 추억과 기억이라는 시간 속에서 편안한 쉼을 쉬는 공간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요즘 겨울다운 차디 찬 공기가 오랜만에 맑고 파란 하늘을 보여 주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었던 하루. 온 몸을 웅크리며 다닐 날씨였지만 그래도 조금은 걷고 싶었던 마음에 이곳 원정역으로 발걸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차에 몸을 싣고 가는 내내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농한기의 평온함을 느끼게해주고요. 드문 드문 도로 위를 달리는 버스의 모습만이 고요함 속 생동감을 주며 평화로운 풍경들로 다가옵니다..
인생샷 찍을사람 나야 나! 유성벽화마을 한울마을 탐방 안녕하세요!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 박근혜입니다. 오늘은 유성벽화마을 한울마을 이야기를 카드뉴스로 준비했어요. 인생샷이라는 말 알고 계신가요? 인생에서 가장 예쁜, 멋진 사진이라는 뜻인데요. 대전에도 인생샷을 찍기에 딱!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유성구에 위치한 한울마을인데요. 한울마을은 충남대학교 백마봉사단에 의해 2014년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한울마을은 충남대 백마봉사단의 4주간에 걸친 벽화작업을 통해 새 옷을 갈아입었는데요. 카드뉴스로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2016/12/08 - [대전문화생활/전시ㆍ강연] - 임연창 작품전, 구암동 벽화마을 카페나무에서 만나다
대전데이트코스 대동하늘공원 노을진 하늘 아름다워라 '대동하늘공원'은 대동에 위치한 마을로, 전국 최초의 벽화마을로 유명한 곳입니다. '무지개 프로젝트'를 하면서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하는 공사가 시행됐고요. 지역미술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모여 3개월간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그 결과 대전 유일의 달동네였던 곳이 대전의 숨은 명소로 재탄생하게 됐지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부터 감탄이 절로 나오는 예술작품까지 70도에 가깝도록 경사진 오르막길을 걸어야 하지만 보는 즐거움에 힘든 줄 모르고 오르게 됩니다. 약 15분 정도 경사진 비탈길을 오르다 보면 드디어 하늘공원 입구로 이어지는 계단이 나옵니다. 마치 동화 '비밀의 화원'에 나오는 듯한 나무와 꽃길이 어우러진 계단을 오르면 마침내 하늘공원에 도달하게 되지요.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답게, 벤..
대전여행 | 벽화가 있는 삼성시장길 대전여행 | 벽화가 있는 삼성시장길 *** 대전역과 삼성시장 사이에 허름한 집들의 밀집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대전 동구 삼성동 삼성시장길입니다. 봄이 왔건만 꽃봉우리 대신 담배꽁초만 모여있네요. 비가 부슬부슬 내려 좁은 골목길은 더욱 음산해 보입니다. 이 동네는 멈추어진 시계처럼 시간이 정지한 느낌입니다. 좁은 골목길이지만 곳곳에 예쁜 벽화가 그려져 있답니다. 어두침침한 골목이 환해지는 느낌입니다. 새로이 벽화가 그려졌을땐 거주하는 주민들의 마음도 환해졌을겁니다. 대전역이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서 기차가 그려져 있네요. 커다란 건물인데 방치된지가 한참 된듯 합니다.. 아마도 KTX 기차가 대전에 들어올때쯤 벽화가 그려진듯 하네요.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아서 사람이 살고 있지 않는듯한 느낌입니다. 날짜의 의..
아기자기한 소제동 벽화마을을 걷다. 아기자기한 소제동 벽화마을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날씨가 슬슬 풀리고 활동하기 좋은 3월입니다. 3월이야! 했는데 어느 덧 3월 25일이 지나고 있어 아쉽기는 하지만 이 순간을 즐겨야지요. 전부터 익히 소문을 들어왔던 소제동 벽확골목을 다녀왔습니다. 벽화마을이라고 하기에는 빅재미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잔재미를 줄 수 있는 곳이지요. 골목 따라 쭈욱 걸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함께 걸어볼까요? 소제동 벽화마을 검색하시면 블로그에 포토존으로 등장하는 벽화입니다. 사랑하라. 단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알록달록 손바닥 도장이 쿡! 저는 버스를 이용해서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에서 내렸습니다.골목이 어디야? 했는데 정문 옆 작은 골목을 따라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소제동 벽..
원정동 벽화마을, 사진 찍기 좋은 소박하고 조용한 곳! 원정동 벽화마을사진찍기 좋은 소박하고 조용한 곳! *** 대전 서구는 넓은 만큼 다양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복잡하고 정신없는 도심이 있는 반면 시간이 멈춘 듯 느리게 가는 한적한 마을들이 있어요. 추억을 담은 듯 느리게 가는 시계를 품고 있으나 고개를 들어 둘어보면 멋드러지는 산이 눈을 즐겁게 하는 원정동 벽화마을! 앞서 이야기 했었던 정방마을과 함께 둘러보고 좋고, 지난 봄까지 원정동 볏짚미술제가 진행되었던 마을이기도 해요. 원정동에는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볏짚미술제도 있지만 영화 '클래식'의 촬영지였던 원정역이 있어요. 원정역은 호남선이 있는 기차역으로 흑석리역과 계룡역 사이에 있는 간이역이었다고 해요. 1955년 12월부터 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했고, 2004년 여객 업무를 중단하였고, ..
[공간을놀다 #3] 대전 여행, 대동 하늘동네에서 하늘을 품다. 대전, 공간을 놀다 세 번째. 대전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한 공간을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자판기 커피숍이 불렀던 대동 산 1번지에 위치한 조그마한 달동네. 이젠 하늘동네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대동의 하늘동네입니다. 나는 울적한 날이면 혼자 카메라를 들고 하늘동네에 오르곤 했습니다. 사실, 내가 처음 이곳을 찾은 것은 이천구 년의 여름 날, 아직 하늘동네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전입니다. 당시 나는 관광공사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핀란드에 사는 친구 녀석이 네 고향에 대해 소개해줘라고 물었을 때 할 말이 없어 여기 저기를 둘러보다 발걸음을 한 게 계기가 되었습니다. 공구년의 하늘동네는 풍차도 없고 벽화도 그리다말았고, 조금 황량한 편이었지만 그 나름대로 아름다웠습니다. 우리네의 삶이 여기저기 묻어있었기..
[대전명소]구불구불 이어진 천동 벽화마을 이야기 2편 천동(泉洞) 대전 동구에 위치한 천동은 물좋은 약샘이 자리한 동네라 하여 '샘골'이라 불려왔다고 합니다. 물 맑고 산 좋고 인심까지 넉넉한 마을, 천동의 얕은 골목길을 오르면서 마치 어린 시절로 되돌아간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동구에서 실시한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탄생한 '주제가 있는 벽화'도 볼거리지만 대전천의 물굽이를 훤히 내려다 볼 수 있는 탁트인 경치와 마을 뒤로 자리한 솔숲에서 그득한 바람이 묻어내오는 솔향, 좁고 가파른 골목길에 알알이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더욱 천동을 찾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마을 꼭대기로 오르는 골목길의 모양도 다양합니다. 야트막한 담장이 그늘을 짙게 만들었는지 아직까지 눈이 남아있네요. 마을 앞으로는 대전천이 굽이쳐 흐르고 있습니다. 어느 집 마당 한켠에서 몽글몽글 ..
[대전명소]꿈을 꾸듯 날아오르세요~ 천동 벽화마을로! 1편 대전 동구의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천동 산동네의 담장과 옹벽이 아름답게 바뀌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주말(2월 5일)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곳과는 달리 천동 알바위골 벽화는 '날아오르다'라는 주제가 있는 벽화여서 더욱 눈길이 갔습니다. 가파른 골목길을 가볍게 꿈을 꾸듯 오르게 해줄 아름다운 벽화들을 먼저 사진으로 만나 보셔요~ 천동 벽화마을에서 만난 여러 이야기들은 다음 편에서 자세히 들려 드릴게요~
[대전여행] 코 끝 살랑살랑, 가을의 정취에 빠지다. "정뱅이 마을의 가을모습" 코 끝 살랑 살랑 거리는 어느 9월의 가을 날, 서구의 끝자락 정뱅이마을로 대전시 서구 팸투어를 떠났습니다. 이곳은 벽화마을로 비록 대동 보다는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요. 이곳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편안한 여행을 하기엔 딱입니다. 이곳은 벽화 뿐만 아니라, 이렇게 조형물들도 담벼락에 하나의 몸체처럼 딱 달라 붙어있습니다. 마치 과거로의 여행(?)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옛 것들이 널려 있는 것이 약간은 달리 느껴졌습니다. 벽화들이 참 다양하죠? 어떻게 보면, 약간은 어두운 느낌이 들수 있는 차가운 회색벽을 이렇게 다양한 그림들을 그려넣어 마치 숨결을 불어넣은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이날은 우연인지, 국제학교에서 학생들이 와서 하연 도화지에 정겨운 마을의 모습을 그려넣고 있더군요. 울타리 사이로 ..
[벽화마을]여기는 녹색체험마을 승상골입니다.- 대전광역시 서구 매노동 승상골 -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2011년 10월 8일 토요일입니다. 낮에는 춥지도 않고 나들이 다니기 좋은 주말입니다. 그래서 인지 우리 주변 곳곳에서 축제와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2. 저는 지난 주말 녹색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대전광역시 서구 매노동에 있는 한 마을입니다. 바로 승상골입니다. 승상골은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옛날 마을에 높으신 분이 살고 계셔서 ‘승상골’이라 불러지게 되었습니다. 3. 이름에 비하면 마을입구는 초라합니다. 한일 시멘트 옆 2m의 낮은 터널을 지나야 승상골로 들어설 수 있었습니다. 기찻길이 생긴 이 후 큰 마을 이었던 승상골은 남과 북으로 갈라지듯 나누어졌습니다. 기찻길이 있는 마을 입구를 지나면 연꽃 밭과 ‘살기 좋은 녹색체험마을 승상골’의 ..
하늘동네 골목길 풍경에 취하다 - 대전시 대동 가을하늘이 정말 아름다운 날. 대전 대동 하늘동네 골목길을 헤메고 다녔다. 눈 부신 태양아래 골목길도 반짝반짝 빛났다. 아직 지지 않을 시간임에도 나팔꽃은 태양을 피하려 벌써 오무리고 있었다. 높은 전신주 하나를 칭칭 감아 자신의 둥지로 만들어버린 나팔꽃의 힘!!! 아침 골목길이 깨끗하고 환했다. 담장 밖으로 뻗은 호박 넝쿨이 아직 서리를 맞지 않아서인지 잎과 꽃들이 싱싱하다. 올 여름 저 호박 넝쿨에 열매를 많이 맺히어 주인댁 밥상을 호강 시켜주었으리.... 좁은 골목길에 담과 벽을 흰색으로 칠하고 바닥에 타일 그림도 그려 넣은 센스... 자기 몸의 모든 것을 내 준 해바라기 한 그루. 마지막 잎새가 낙하할 날만 기다리고 있는 듯 하다. 계단으로 이어진 좁은 골목길. 마치 영화에서 본 듯한 풍경 같다...
[대전여행] 그 마을에 가면 동화 속 주인공이 되고마는 ........대동 하늘동네 개발이 안 되어 낙후 되었다는 느낌이 드는 동네, 대전시 동구 대동. 하지만 이제는 그런 이미지를 확 바꾸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다. 아름답고 꿈꾸는 마을로 변신한 대동 하늘동네를 한 바뀌 돌아보고 왔다. 마을 작은 뒷산에 올라가면 대전시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저 아리따운 아가씨의 프레임엔 어떤 풍경이 담겨 있을까... 아마도 이런 풍경이 담겨 있지 않을까? 낮은 주택가 사이에 서 있는 쌍둥이 빌딩이 유난히 높아 보인다. (한국철도 시설공단과 한국철도공사의 건물) 하늘동네이니까 하늘에서 바라보는 것이 제격이겠다. 마치 낙하산을 타고 동네 한 바퀴 돌고 있는 것처럼 모이는 조형물이 이색적이다. 저 멀리엔 순전히 회색빛 도시이지만 바로 앞엔 연두빛, 붉은빛 코스모스가 하늘거리는 대조적인 풍경이다..
대전의 명소로 태어난 대동 벽화마을을 찾아서 대전시 동구 대동은 개발이 되지 않아 주택들이 오래되고, 주민들의 생활이 불편한 점이 많은 동네였습니다. 그런 동네가 변신을 시도해 아름다운 동네로 탈바꿈하였습니다. 골목골목 귀엽고 앙증맞은 벽화로 온동네가 환해졌습니다. 높은 지대에 위치해 하늘동네라고도 하는 대동. 골목골목 예쁘게 그려진 벽화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한 폭의 동화 그림 같지요. 지대가 높아 걸어가기 힘든 길이지만 저 꽃길을 걸어간다면 전혀 힘들지 않겠지요. 우리의 고유 민속놀이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공부가 될 것같네요. 후후 언덕배기 길은 어쩜 저리 친절하게 닦아 놓았을까요. S라인이 예술입니다. 아마도 이 지점에서는 아름답거나 슬픈 전설이 서려 있나봐요. "연애바위 이야기"라는 벽화가 그려져 있는 것을 보면.....